06.14
2024
의료계가 집단휴진을 추진하는 가운데 정부와 국회가 전면휴진을 선언한 서울대 의대·병원 교수들과 잇따라 접촉하고 있다. 의료계 등 일부에서는 잇단 대화가 ‘의정갈등의 출구’가 마련되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는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지만 ‘강대강 대치’는 계속되고 있다. 14일 의료계와 국회 등에 따르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서울의대·병원
및 처벌에 들어간다. 한편 서울대 의대 병원들의 ‘무기한 집단휴진’을 앞두고 진료를 받지 못할 수 있다는 환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서울대병원장은 집단휴진을 불허하고 병원노조가 집단휴진을 반대하며 휴진 관련 업무를 거부하고 있다. 환자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서울대 병원 집단휴진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진료를 볼 수 있을지, 취소되는 것인지 혼란스럽다는
06.13
의과대학을 운영하는 대학 총장들이 정부에 집단유급을 예방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요구하고 나섰다. ‘의대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의총협)는 12일 ‘의대 학사 운영 정상화 및 의대 교육 선진화를 위한 대정부 건의문’을 교육부에 공문으로 전달했다. 의총협은 의대생 수업 거부 장기화 사태의 출구를 찾아야 한다는 취지에서 의대를 운영하는 대학
오는 18일로 예정된 대한의사협회(의협)의 집단휴진에 가세하는 등 의대 교수사회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특히 서울대에 이어 연세의대도 ‘무기한 휴진’을 결의하고 일부 의대들도 논의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전체 의대로 확산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13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국의 의대 교수들은 의협 방침에 따라 오는 18일 집단 휴진하겠다고
의료 조건이 열악한 전남 동부권과 서남권이 의대 유치를 놓고 첨예하게 맞서고 있다. 의대와 대학병원이 들어서면 인구증가에 도움이 되고 지역대학의 지속가능성이 한층 높아진다. 더군다나 가까운 곳에서 질 높은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을 고려하면 지역간 의대 유치 갈등은 어쩌면 당연해 보인다. 문제는 근거없는 억측이 난무하면서 소모적 갈등이 갈수록
킬러 문항 없다지만 영어 극강으로 어려워, 탐구과목 등급 유지가 관건 의대정원과 무전공(모집단위 광역화) 선발 증원으로 인한 변수와 혼돈이 많은 2025학년도 대학입시, 그 첫 가늠자라고 할 수 있는 6월 모평이 끝났다. 체감 난이도는 불수능이라고 했던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다고 하지만 재학생들은 ‘용광로’ 시험이었다고 할 정도로 어려웠다는 평이 대부분이다
실적을 올렸다. 서울 주요 대학과 의학 계열 합격생이 전년도 대비 크게 증가했다. 특히 서울대는 19명 합격자 중에 재학생이 13명, 졸업생이 6명이었으며, 이 중 의예과에 합격한 3명은 모두 재학생으로 서울대 의대 현역 합격생으로는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또한 의·치·한·약·수 합격자도 전년 대비 대폭 증가해서 78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입시 변화에 발
최상위권 진학 성과를 올리고 있는 진선여고의 2024학년도 입시 성과와 진학 강점, 학교 프로그램에 대해 알아봤다. 박혜준 리포터 dkfkt@hanmail.net 도움말 이민호 교사(진학부장) 의치한약수 합격자 77명, SKY대학 54명 의약학 등 메디컬 입시에서 전국 최상위권 입결 올려 진선여고는 전통적으로 의대 입결에서 전국 최상위권 진학 성과를 올리는
2025학년도 6월 평가원 모의고사가 끝났다. 모의고사 이후 나타나는 현상을 핵심어 하나로 간략하게 살펴보고 올해 수능과 입시를 예측해 보자. 너무 진지할 필요는 없다. 예측은 예측이니까. 핵심어는 불수능! 예상은 했다. 의대 인원 3천명 증원 발표의 끝은 반토막이었지만, 1천명이 넘는 증원은 예상처럼 수능과 입시 판도를 흔들 만하다. 대입 수학 능력을
,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서라도 계획을 수립하여 공부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6월 평가원 모의고사 이후 수능 대비 전략 6월 4일(화) 시행된 6월 평가원 모의고사는 의대증 원 확정 후 첫 모평으로 현재 실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중요한 기회였으나 작년 수능 대비 조금 어려웠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6월 평가원 결과에 영향을 받기보다는 앞으로의 수능 준비 전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