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생애주기별 인구정책 ‘돋보여’

2023-12-19 11:03:57 게재

전남도 인구정책 평가에서 장려상

전남 영암군이 최근 전남도의 ‘2023년 인구정책 우수 시?군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인구문제 극복 분위기 조성과 우수 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실시됐다. 전남도는 22개 시·군의 △인구 증감률 △청년문화복지카드 발급률 △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 운영 실적 △인구교육실적 △인구정책 추진 우수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영암군이 추진한 외국인 주민 생활인구 확대 거점공간인 ‘외국인주민지원센터’, 귀농귀촌 인구 유치를 위한 ‘영암 서울농장’, ‘생애주기별 인구정책’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영암군은 지난해 인구청년정책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다양한 지역 맞춤형 인구청년정책을 수립해 실행하고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전국적인 인구감소 상황에서 성과를 일궈냈다”면서 “영암 인구 6만명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암 방국진 기자 kjb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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