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11
2026
더불어민주당이 개헌 무산을 계기로 국민의힘 등 내란 옹호 세력에 대한 공세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39년 만에 추진된 개헌 무산은 중도층 표심 변화와 영남권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민주당과 진보정당 후보단일화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됐다 11일 국회에 따르면 6.3지방선거와 함께 국민투표에 부치려던 헌법 개정 시도가 지난 8일 ‘지방선거용 졸속 추진’이라는 국민의힘 반대에 부딪혀 끝내 무산됐다. 이에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는 10일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우리가) 조금이라도 빈틈을 보이면 내란 세력들이 또다시 국가를 암울하게 만들 수 있다”면서 “내란 세력이 다시는 이 땅에 준동할 수 없도록 반드시 청산해야 한다”고 국민의힘을 직격했다. 시민사회단체도 국민의힘 비판에 가세했다. 한국여성단체연합은 지난 9일 논평을 통해 “국민의힘이 개헌안에 포함되지도 않은 대통령 임기 문제를 제기한 것은 의회민주주의에 대한 부정이자 공당으로서의 책무를 포기한 행위”라고 꼬집었다.
3개 마을에서 찾아가는 인지 자극 프로그램 진행 전남 무안군은 지난 4일부터 공립무안군노인전문요양병원과 협력해 ‘찾아가는 인지 자극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안심마을인 일로읍 월암리와 몽탄면 사창리, 청계면 월선리 등 3개 마을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기억력과 집중력 향상을 위한 인지 강화 활동을 비롯해 색채 감각미술, 신체활동 프로그램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무안군치매안심센터와 공립무안군노인전문요양병원은 지역사회 치매예방 관리 체계 강화를 위해 프로그램 기획부터 운영까지 협력하고 있다. 또 어르신 참여 편의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을로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무안군은 이번 ‘찾아가는 인지 자극 교실’이 어르신 인지기능 유지뿐만 아니라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교류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안군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찾아가는 치매예방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치매관리 사각지대를 줄이
정부의 ‘삼중수소 증식재’ 제조기술 연구 2030년까지 연구비 최대 35억 투입 예정 국립목포대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으로 ‘첨단 3D 적층제조 공정을 활용한 신개념 삼중수소 증식재 제조기술’을 개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기술 개발은 핵융합 발전 핵심 연료인 삼중수소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한 기반 기술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증식재로 사용될 리튬 산화물계 페블과 복잡 형상 블록 기초 제조기술, 파일럿 규모 시험생산 기술 확보를 적극 추진한다. 사업은 지난 4월부터 오는 2030년 12월까지 추진되며, 1차 연도 연구비 5000만원으로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한 다음 평가를 통해 본 사업으로 전환된다. 여기에 필요한 연구비 35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연구는 목포대(책임연구원 에너지화학공학과 이상진 교수)를 중심으로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과 한국세라믹기술원이 공동 참여한다. 전남테크노파크와 ㈜3D컨트롤즈가 참여기관으로 협력해 기술 개발과 양산화 실증을 함께 추진한
05.08
6.3지방선거가 26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호남 쟁탈전이 가열되고 있다. 선거 결과가 주도권 경쟁과 당의 생존을 좌우한다는 판단에 따라 선거 막판까지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8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조국혁신당은 당선 가능성이 높은 호남에 기초단체장 후보 22명을 공천했다. 지역별로는 광주 1명, 전남 13명, 전북 8명 등이다. 목표는 정치적 선명성을 내세워 민주당 일극 체제를 무너뜨리고 본격적인 경쟁 체제를 만드는 것이다. 이런 전략에 따라 전·현직 단체장을 대거 영입했다. 또 정의당·노동당·녹색당 등과 연대해 ‘반민주 연합 전선’도 구축했다. 심각한 민주당 공천 잡음에 따른 반사 이익도 기대하고 있다. 지난 2일 호남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시킨 조 국 대표는 “혁신당은 지난 총선에서 호남 유권자들의 압도적 지지로 창당 2개월 만에 12석을 얻었다”면서 “호남에서 꼭 필요한 나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반면 정당
마을로 찾아가는 유랑 음악다방 고전 영화·문화 예술 체험 진행 전남 곡성군이 이번 달에도 ‘구석구석 문화가 있는 날’을 운영해 주민들의 생활 속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 생활공간과 관광객 방문 공간을 중심으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누구나 자연스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런 취지를 살려 찾아가는 공연과 공동체 영화 상영, 지역 역사와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 6일에는 곡성읍 신기리2구 마을회관 앞에서 어르신 대상 찾아가는 공연인 유랑음악다방 ‘나의 살던 고향은’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공연은 변사극과 아코디언 연주, 추억의 옛 노래를 함께 부르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주민들은 공연에 맞춰 노래를 따라 부르고 박수를 보내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특히 공연장을 직접 찾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마을로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해 접근성을 높였다. 세대가 함께 공감하고 즐길
자발적 참여로 고향사랑 실천 향우 9명 지역상생 의미 살려 전남 무안군은 지난 7일 개최된 ‘제57회 무안 군민의 날’을 맞아 향우 9명이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원을 기탁하며 고향 사랑을 실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법무법인 YK 박경선 변호사 △함평치킨팜 영농조합 박병찬 대표 △목포장문외과 김정용 원장 △청주피부과 장해규 원장 △대산이엔지 최병산 대표 △㈜유니파이 정장근 대표 △㈜보선 송보슬 대표 △포낙보청기 광주센터 구인엽 대표 △태성치과기공소 최태주 대표 등이 참여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 광역·지방자치단체에 최대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원 이하의 기부금 전액, 10만원 초과 20만원 이하는 44%, 20만원 초과금액은 16.5% 세액 공제된다. 지난 2023년부터 4년째 무안군민의 날에는 무안에 있는 기업인과 향우들이 무안군 발전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해 왔다. 김병중 무안군수 권한대행은 “무안군의 큰 행
역대 최대 6억4000만원 지급 예정 대학생·고등학생·특기자 등 포함돼 전남 함평군이 역대 최다인 인재양성기금 장학생 354명을 선발해 관심을 받았다. 함평군은 2026년 상반기 인재양성기금 장학생 선발을 완료하고 6월 초까지 장학금 지급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앞서 함평군은 상반기 장학생 선발을 위해 지난 3월 말까지 장학생을 모집하고, 선발 심사를 거쳐 354명(대학생 297명, 고등학생 37명, 특기자 20명)을 확정했다. 장학금 지급 예상액은 6억4000만원에 달한다. 이번 선발 규모는 지난해 상반기 선발 인원보다 65명이 증가했으며, 예산 규모도 1억8000만원 증가해 역대 최다 규모다. 특히 올해는 특기자 유형 선발 인원을 ‘예산 범위 내’로 확대하고, 신청자가 급증함에 따라 선발 인원을 확대했다. 또 조건을 충족하는 학생을 모두 장학생으로 선발하는 등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함평군 관계자는 “지역 학생들이 학비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하고
05.07
후보단일화가 울산시장 선거 최대 변수로 떠올랐다. 선거 중반 보수 세력 결집 현상이 뚜렷해지자 더불어민주당과 진보 진영이 주춤했던 단일화 논의를 다시 가동했다. 이에 맞서 김두겸 국민의힘 후보와 박맹우 무소속 후보가 보수 후보 단일화를 전격 시사했다. 7일 울산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울산시당은 6일 기자회견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오는 20일 이전까지 단일화를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오상택 울산시당 지방선거전략단장은 이날 “이번 단일화는 퇴행과 불통의 정치를 끝내고 시민이 주인이 되는 지방정부를 세우기 위한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그동안 논란이 됐던 단일화 방식과 범위도 명확히 제시했다. 단일화 방식은 촉박한 선거 일정을 고려해 안심번호를 이용한 100% 여론조사를 제안했다. 단일화 범위에 대해서도 울산시장과 5개 기초단체장을 비롯해 일부 광역의원을 포함했다. 앞서 단일화 범위를 울산시장 선거로 국한했던 것과 비교하면 진전된 방안으로 평가됐다. 그동안 단일화를 적극
5일간 축제장에 21만명, 담양에 69만명 방문 체험·상생으로 체류형 관광 축제 위상 강화해 전남 담양군은 6일 제25회 담양대나무 축제장에 관광객 21만명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특히 사물인터넷(IoT) 센서 계측에 따르면 축제가 열린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관광객 69만명이 담양을 방문했다. ‘빛나라 빛나, 대나무!’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자연과 문화, 체험이 어우러진 체류형 관광 축제로 한층 확장되며 군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장 전역을 수놓은 야간 경관은 낮보다 빛나는 담양의 밤을 연출하며 방문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오후 9시까지 개장한 죽녹원에서는 ‘대숲 영화관’과 소망패 달기, 대나무 악기 체험 등 다채로운 야간 콘텐츠를 선보이며 머물며 즐기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개막식에서는 거리 행진과 관광 캐릭터 선포식이 진행돼 담양의 새로운 브랜드 탄생을 알렸다. 이와 함께 대나무 뗏목 타기, 물총 만들기 등 대나무 주제 체험과 어린이날 맞이 ‘핑크퐁 베베핀 뮤지
장기요양 협력체계 구축해 영암형 재택의료 대폭 강화 전남 영암군이 장기요양 수급자 의료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재택의료센터를 확대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영암군은 5월부터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해 장기요양 재택의료서비스를 확대하고, 더욱 촘촘한 돌봄 체계 구축에 나섰다. 특히 영암군보건소는 지난해부터 전담형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를 직접 운영하며, 거동이 불편한 장기요양 수급자 54명을 대상으로 방문 진료와 방문 간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영암군 재택 의료 운영은 우수 사례로 주목받아 경남 고성군 등 여러 지자체의 벤치마킹이 이어졌으며, 전남도도 현장을 찾아 운영성과를 확인하는 등 관심을 보였다. 영암군은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기존 보건소 전담형 재택의료센터를 독천한국의원과 해달한의원이 참여하는 협업형 재택의료센터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또 영암한국병원도 전담형 재택의료센터 운영을 준비하고 있어 서비스 기반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영암군은 이번 확대 운영을 통해 대상자 건강 상
5월 15~25일 보랏빛 향연 누적 관광객 200만명 돌파 전남 신안군 대표 관광지 안좌면 퍼플섬에서 오는 15일부터 25일까지 전국 최대 규모 ‘프렌치 라벤더 축제’가 열린다. 7일 신안군에 따르면 퍼플섬 대표 축제인 ‘라벤더 축제’는 2023년 첫 회를 시작으로 올해 4회째를 맞는다. 2025년 기준 누적 방문객 200만명을 돌파하며 국내외 관광객의 큰 사랑을 받았다. 퍼플섬은 이번 축제를 위해 라벤더 공원 관람 도로를 정비해 꽃밭 속에서 자유롭게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포토 존을 대폭 확대했다. 개막식 부대행사로 전남시니어모델협회가 라벤더를 배경으로 한 패션쇼를 선보여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5월 라벤더를 시작으로 6월 버들마편초, 10월 아스타 국화까지 연중 이어지는 보랏빛 물결을 만끽할 수 있다”면서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의 활력을 되찾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05.06
오는 16일 초의선사 탄생지 일원 초의선사 삶과 차 문화 등 재조명 전남 무안군은 오는 16일 초의선사탄생지 일원에서 제23회 초의선사 탄생 240주년 기념 문화제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무안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 다성사에서 조선 후기 다도문화를 중흥시킨 다성(茶聖) 초의선사의 탄생을 기념하는 헌다례로 시작된다. 이어 야외무대에서는 동다송 낭송회와 버스킹 공연, 비눗방울·풍선·마술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체험 행사는 무안 분청 도자기 빚기와 무안 양파를 활용한 천연염색, 전통 민속놀이와 초의 에코백 만들기, 초의 둘레길 걷기 체험 등을 마련했다. 또 초의스님의 제다법으로 만든 잎차와 떡 차를 시음할 수 있는 초의차 나눔 행사를 통해 초의선사의 차 문화를 이해하고 차를 음미하는 시간도 제공한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을 주제로 전국 만 18세 이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사생 실기대회도 열린다. 이와 함께 무안군 오승우미술관에서는 ‘건축
6월까지 신청하면 최대 3개월 소급 지급 신청 못한 주민 대상, 상권 활성화에 도움 전남 곡성군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집중 신청 기간을 놓친 주민을 위해 오는 6월까지 신청할 경우 최대 3개월분을 소급 지급한다고 6일 밝혔다. 곡성군에 따르면 농어촌 기본소득은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지역경제 선순환 도모 및 지역 활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는 정책이다. 앞서 곡성군은 지난해 12월 시범사업 선정 이후 세대별 우편물 발송과 스마트마을 방송, 군 공식 누리집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지난 1월 20일부터 2월 28일까지 기본소득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했다. 이 기간에 신청한 주민에게는 첫 지급일인 지난 3월 30일 30만원(2~3월분), 4월 29일 30만원(1·4월분)을 각각 지급했으며, 다음 달부터 매월 15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하지만 고령층이 많은 지역 특성상 홍보 사각지대 발생과 농협 체크카드만 발급하고 읍면사무소에 신청하지 않은 주민이 많아 이번 소급
05.04
경기 평택을과 부산 북갑 재보선은 6.3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미니 총선’의 최대 격전지다. 누가 승리하는가에 따라 향후 정치지형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되면서 전국적 관심을 받고 있다. 조 국 대표와 한동훈 전 대표가 동시에 당선될 경우 차기 대선 주도권 경쟁이 조기 가열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4일 여야에 따르면 평택을에선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 조 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격돌한다. 여기에 김재연 진보당 상임대표와 대통령 권한대행을 지낸 황교안 자유와혁신 대표가 가세하면서 5자 구도로 진행된다. 거대 양당이 주도하는 재보선에서 5명의 후보가 나온 것도 매우 이례적이다. 선거 초반 여론조사에서는 특정 후보가 뚜렷한 우위를 점하지 못했다. 프레시안 의뢰로 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지난달 25~26일 평택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7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 ±3.7%p)에 따르면 조 대표(23.4%)와 김 후
더불어민주당이 민형배 전남광주특별시장 후보 출마로 공석이 된 ‘광산을 보궐선거 후보’를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 4일 공직자 사퇴 시한과 맞물리면서 기업인을 포함해 2~3명 정도로 압축된 것으로 알려졌다. 4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전국 14개 재보선에 나설 후보 중 11명을 전략공천한 민주당이 조만간 광주 광산을 후보를 결정할 예정이다. 전남광주특별시장 후보 경선 이후 강위원 전남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김용범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과 문신학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황현필 역사바로세우기연구소장과 김승휘 민형배 후보 캠프 상임선대위원장 등이 꾸준히 거론됐다. 하지만 공직선거법에 따른 공직자 사퇴 시한 등과 맞물려 최근 기업인을 포함해 2~3명 정도로 압축하고 정밀 검증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광산을 전략공천과 관련해 김영진 민주당 인재영입위원회 부위원장은 최근 라디오 인터뷰에서 “호남 재보선에 이름만 들으면 알 수 있는, 그 분야에서 누구나 인정할 수 있는
‘조선으로 만난 시간 프로젝트’ 옛 병영장터 재현 11월까지 주민 배우·관광객 체험형 뮤지컬 진행 전남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이 지역 참여형 공연 프로젝트 ‘조선을 만난 시간(조만간)’의 창작 뮤지컬 ‘병영상인의 노래’ 첫 공연을 지난달 25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공연은 오는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와 오후 1시 30분, 매주 두 차례 강진 오감누리타운 야외공연장에서 상설 공연을 펼친다. 첫 공연에는 100여 명 이상의 관광객이 현장을 찾아 조선시대 강진 병영을 배경으로 한 참여형 창작 뮤지컬 공연에 몰입했다. 특히 지난해 ‘장사의 법칙’이 정직한 장사와 공동체 단합이라는 메시지 중심의 이야기였다면, 올해 ‘병영상인의 노래’는 이를 한 단계 확장해 강진 병영상인의 기원과 장터 형성 과정, 그리고 ‘진짜와 가짜’를 가르는 갈등 구조를 중심으로 한 서사형 콘텐츠로 새롭게 재구성됐다. 창작 뮤지컬 ‘병영상인의 노래’는 병영 상인들의 활기찬 장터 이야기와 함께, 가짜 물건으로
다육식물관 사막정원 호응 오는 5일까지 열리는 제28회 함평나비대축제가 관람객의 높은 관심 속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함평군은 ‘꿈꾸는 나비, 시작되는 여정’을 주제로 열린 제28회 함평나비대축제가 꽃과 나비가 어우러진 경관, 다양한 이색 전시로 관람객에게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축제장 다육식물관에 조성된 ‘사막정원’ 전시 공간은 이국적인 분위기로 주목받고 있다. 사막의 감성을 살린 램프와 보물상자, 양탄자 등 다양한 조형물을 활용해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색다른 장면을 연출했다. 특히 이색적인 연출과 다육식물이 어우러지며 독특한 분위기를 형성해 관람객 눈길을 유혹했다. 축제를 찾은 한 방문객들은 “평소에는 느끼기 어려운 이국적인 분위기가 느껴져 흥미롭다”며 “아이들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제28회 함평나비대축제는 봄의 생동감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연일 많은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함평군 관계자
04.30
더불어민주당 호남 41곳 기초단체장 경선 결과 현역 단체장 11명이 탈락했다. 평균 교체율 27%다. 전북이 14명 중에서 5명이 바꿔 가장 높았다. 3개월 남짓한 경선 기간 중 초반 열세를 뚫고 막판 역전에 성공한 신수정 광주 북구청장 후보와 서영학 전남 여수시장 후보, 김재준 전북 군산시장 후보(사진 순서)가 파란을 일으킨 인물로 관심을 받았다. 기초의원 출신인 신 광주 북구청장 후보는 첫 번째라는 수식어가 잘 어울리는 정치인이다. 2024년 호남지역 광역의회 사상 첫 여성 의장에 선출됐다. 광역의회 개원 35년 만이다. 이번에는 호남지역 첫 여성 단체장에 도전한다. 광주 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현역 단체장이 교체된 곳도 북구다. 경선도 순탄치 않았다. 경쟁자로 무려 10여명이 출전했다. 예선과 본선, 결선 등 숨 가쁜 일정이 이어졌다. 결선에서는 여성 예비후보와 맞대결을 펼쳐 승리했다. 기초의원 3선과 광역의원 재선에 성공했던 신 후보는 풀뿌리 민주주의 현장에서 성
04.29
보수 후보가 쉽게 당선됐던 대구시장 선거가 여야의 화력을 집중하는 6.3지방선거 최대 승부처로 떠올랐다. 전국적 관심답게 여야 거물 정치인이 출마했다. 당선된 후보는 일거에 차기 대선주자 반열에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이곳 승패가 차기 여야 당대표 선거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의미가 더해지면서 막판까지 총력전이 예상된다. 2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초반 판세는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주도하고 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예비후보를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설 정도로 상승세다. 당의 전폭적인 지원까지 받는 김 후보는 ‘경제 살리기를 통해 중도와 합리적 보수층 지지를 끌어낸다’는 선거 전략을 가동하고 있다. 지역정치권은 경제 살리기를 국민의힘 책임론과 힘 있는 여당 후보론을 동시에 부각하는 전략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만성적인 경제 침체와 인구 유출 문제를 해결할 1호 공약으로 ‘대구 산업 대전환’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회초리론을 내세워 합리적 보수의 지지를 끌어낸다는 구상도
04.28
6.3지방선거와 개헌 국민투표 동시 실시를 위한 국회 표결이 임박한 가운데 우원식 국회의장과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 등이 국민의힘 설득에 전력을 쏟고 있다. 하지만 국회 의결의 열쇠를 쥐고 있는 국민의힘이 동시 실시를 반대하고 있어 국회 통과가 불투명하다. 지난 3일 발의된 개헌안은 비상계엄 국회 승인 강화를 비롯해 부마민주항쟁과 5.18민주화운동 정신 헌법 전문 수록, 지역 균형발전 국가 책임 등을 담고 있다. 28일 국회에 따르면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 등이 이날 국회에서 개헌 촉구 국민 결의대회를 열었다. 결의대회에는 우원식 국회의장을 비롯해 전국에서 활동하는 시민단체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했다. 부마항쟁기념재단 등은 이날 성명에서 “지금이 아니면 개헌 논의가 장기간 표류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국민의힘은 역사적 책무를 더 이상 회피하지 말고 국회의원 개개인의 자율투표를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결의대회 직후 국민의힘 당사를 방문해 개헌안 가결 촉구 의견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