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남도음식거리 명품화사업 ‘최우수상’ 수상

2023-12-19 11:04:21 게재

관광자원 연계로 높은 평가

강진군은 전남도가 주관한 ‘2023년 남도음식거리 명품화사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남도음식거리 명품화사업은 전남의 우수한 음식문화를 발굴 육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평가는 전남도 15개 시?군 17개 음식거리를 대상으로 4개 부문 12개 정량지표를 놓고  평가해 우수 지자체 4곳(최우수 1, 우수 1, 장려 2)을 선정했다.

강진군은 지난 2019년부터 병영 돼지불고기거리와 2021년 마량 미항횟집거리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남도음식거리 조형물 및 포토존 제작 △불금불파 행사 △홍보영상 제작 △레시피 개발 및 마케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남도음식거리를 명품거리로 조성했다.

강진군은 이번 최우수상 수상을 계기로 남도음식거리를 전국 대표 음식거리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남도음식거리 명품화사업을 통해 강진 대표 먹을거리를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강진 방국진 기자 kjb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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