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도서관 운영 유공 우수도서관 사례집 '뜨는 도서관에는 이유가 있다'가 29일 발간됐다. 문화체육관광부의 '도서관 운영 유공 우수도서관' 공모에서 대통령표창 등을 받은 도서관 9개관의 모범 사례들을 담았다.

우선, 공공도서관 부문 대통령표창을 받은 제천시립도서관과 학교도서관 부문 대통령표창을 받은 대구강동초등학교의 사례가 실려 있다. 다음으로 공공도서관 부문 국무총리표창을 받은 경상남도교육청 창원도서관, 서울특별시교육청 남산도서관, 인천광역시 영종도서관,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의 사례가 담겼다.

또 병영도서관 부문 국무총리표창을 받은 공군교육사령부 도서관, 학교도서관 부문 국무총리표창을 받은 마석중학교, 전문도서관 부문 문체부장관표창을 받은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도서관의 사례를 담았다.

제천시립도서관은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도서관 발전 5개년 종합계획(2021~2025)'을 수립하고 운영 주체가 다른 여러 도서관들에 대한 통합 체계를 구축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대구강동초등학교 푸른숲도서관은 평생학습의 기초를 배우는 도서관 활용수업, 친구들과 소통하며 창의성을 키우는 인문독서동아리, 1년 내내 진행되는 진로 체험 프로그램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