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자연생태공원에 승마장 조성

2024-01-03 11:22:04 게재

농림부 20억원 지원

전남 함평군 자연생태공원에 공공 승마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2일 전남도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공공 승마시설 지원사업 대상지로 함평군을 선정하고 오는 2025년까지 모두 20억원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함평군 대동면 운교리 자연생태공원 부지(9200㎡)에 공공 승마장이 조성된다. 이곳에 클럽하우스(1200㎡)와 실내외 원형 승마장 3곳(4700㎡), 마사 1곳(1015㎡) 등을 갖출 예정이다.

함평군은 공공 승마장 운영을 위해 말 25마리와 말 보행기 1대를 구입할 방침이다.

함평군 관계자는 “정부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해 함평을 명실상부한 축산 힐링·치유 테마파크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함평 방국진 기자 kjb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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