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하츠자동차 5종 안전성 검증

2024-01-16 11:09:45 게재

일본 국토교통성

일본 국토교통성은 15일 지난해 문제가 됐던 다이하츠 자동차 품질인증 부정과 관련 직접 안전성 검증을 하겠다고 밝혔다. 국통교통성은 이날 경차 '미라이스' 등 5개 차종에 대해 안전성 검증을 하기로 방침을 굳혔다고 했다. (2024년 1월 15일자 21면 참고)

이러한 방침은 다이하츠가 지난해 12월 말부터 일본 내 4개 공장의 가동과 출하를 전면 금지하면서 지역경제와 협력업체 등에 끼치는 영향이 악화하고 있어서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16일 "1월 중에 분석을 끝낸 차종의 검증 결과를 공표하고, 안전성이 확인되면 출하를 재개하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이에 앞서 국토교통성은 지난 9일부터 부정이 확인된 다이하츠 28개 차종 가운데 개발중인 1개 차종을 뺀 27개 차종에 대해 안전성 기준에 대한 적합성 등을 확인하는 별도의 검증을 하고 있다.
백만호 기자 hopebai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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