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문화예술정책 설명회 연다

2024-01-16 11:42:20 게재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17일 오후 1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 대연회장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민간 문화예술단체·기업 등을 대상으로 2024년에 추진하는 지역문화예술 정책사업과 '로컬100' 사업을 설명하고 홍보 방안 등을 공유한다고 16일 밝혔다. 설명회에는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체부는 지난해 '문화예술 3대 혁신전략, 10대 핵심과제'를 발표하고 '문화로 지역균형발전'을 핵심과제로 선정했다. 또 문체부는 지난해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문화명소 콘텐츠 명인 등을 '로컬100'으로 선정했다.

1부 '지역문화예술 정책사업 설명회'에서는 문체부의 대표적 문화향유 지원사업인 '문화가 있는 날'(구석구석 문화배달 등)을 비롯해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취약지역·취약계층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전국 문화예술 창제작유통 지원사업 등을 소개하고 사업별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대표적 지역 문화기반시설인 공사립 박물관 지원 정책·사업과 문화기본법에 따라 중앙행정기관과 지자체의 책무로 규정된 '문화영향평가'의 내용과 평가 비용 지원 등도 안내한다.

2부 '로컬100 민관협업 홍보 방안 설명회'에서는 '로컬100'으로 선정된 지자체와 운영 주체, 지역 방문 상품 등을 개발하는 코레일 코레일관광개발 여행사 온라인여행사(OTA) 관광벤처 관계자들이 교류한다. 코레일관광개발과 밀양시 등이 '로컬100'과 연계한 지역 방문 상품 출시·운영 사례를 발표한다.
송현경 기자 funnyso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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