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귀농 초보에 월 30만원 지원

2024-01-19 14:19:20 게재

3년간 지원할 방침

2월 8일까지 모집

전남 영암군이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위해 귀농귀촌 초보자에게 월 30만원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 달 8일까지 귀농귀촌인 정착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개인 지원내용은 귀농인정착금 지급, 소규모 주택 수리, 귀향인 주택 마더하우스 수리 등이다.

특히 농업인경영체 등록을 마친 초보 귀농세대에 월 30만원씩 3년간 지급한다. 다만 세대원 중 2명 이상이 영암군에 전입해야 한다.

예비 귀농 귀촌인에게 컨설팅과 멘토 역할을 담당할 귀농귀촌인 품목별 학습 동아리에는 3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은 영암군 전입 4년 이내 귀농귀촌인 7인 이상 신규 동아리에 한 한다.

귀농귀촌인 정착 지원사업 참여 희망자는 다음 달 8일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영암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인의 쾌적한 정주 여건과 인적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해 영암에서 행복한 삶을 가꿔가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방국진 기자 kjb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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