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주민 대상 자전거 보험 가입

2024-01-23 11:01:28 게재

사고로 인한 다양한 혜택 보장

전남 곡성군은 주민 건강증진과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전체 주민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에 가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보험은 MG새마을금고에 가입했고, 가입기간은 2024년 1월 15일부터 2025년 1월 14일까지다. 주민등록상 곡성에 주소를 둔 주민이면 누구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주민들은 곡성이나 다른 지역에서 자전거 사고가 발생해도 보험 혜택을 받는다. 자전거 사고로 인한 사망과 후유장해, 진단위로금과 벌금, 변호사 선임비용 등 최호 10만원에서 최대 2000만원까지 다양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보험가입으로 주민들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면서 “보험가입을 적극 홍보해서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곡성 방국진 기자 kjb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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