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지도사 직무역량 강화

2024-02-06 00:00:00 게재

여가부, 금융교육 과정 등 신설

여성가족부(장관 김현숙)는 2~10월 청소년지도사 270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청소년지도사 보수교육’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청소년지도사는 청소년 활동(프로그램이나 사업)을 전담하는 전문가다. 수련활동 교류활동 동아리활동 봉사활동 등을 지도한다.

여가부는 “변화하는 청소년정책 환경에 따른 청소년지도사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현장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보수교육을 진행한다”며 “올해는 청소년 진로와 금융교육 과정이 신설됐다”고 소개했다. 청소년 관련 기관·단체에 종사하는 청소년지도사는 2년마다 15시간 이상 의무적으로 보수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김권영 여가부 청소년정책관은 “청소년지도사가 청소년정책현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청소년지도사의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