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출범 … 지지층은 아직

2024-02-16 13:00:45 게재

제3지대 지지 의향 약화

한국갤럽 정례 여론조사

한국갤럽의 2월 3주차 정당지지도 조사(13~15일. 1002명. CATI.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조)에서 국민의힘 37% 민주당 31% 개혁신당 4% 녹색정의당 2% 무당층 24%로 나타났다. 보수층 75%가 국민의힘 지지를, 진보층 61%가 민주당을 지지했고, 중도층에서는 민주당 31% 국민의힘 26% 개혁신당 5%를 기록했다.

4월 총선 결과 기대에선 국민의힘 36% 민주당 31% 제3지대 18%로 나타났는데, 3주 전 같은 조사와 비교해 제3지대 승리 희망자 비율이 6%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대·무당층·중도층의 40%가 제3지대 승리를 희망했는데 이번에는 30%를 밑돌았다. 총선 지지의향 조사에선 국민의힘 42% 민주당 36% 개혁신당 15% 녹색정의당 11%였다.

한편,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 방침과 관련해 ‘긍정적인 점이 더 많다’ 76%, ‘부정적인 점이 더 많다’ 16%로 나타났다. 긍정평가자는 의사 수 부족을 이유로, 부정평가자는 의료 전문성 저하 우려를 꼽았다.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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