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친화도시 1010 만들어요”

2024-02-19 13:00:29 게재

재단법인 숲과나눔(이사장 장재연)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자전거 친화도시 1010’을 제안하며’ 토론회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수송부문 탄소중립 정책의 한계를 살펴보고 자전거 친화도시 1010 달성 과제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자전거 친화도시 1010은 △10분 내외의 일상생활권에서 △자전거를 교통수단으로 이용해 △자전거 이용률을 10%까지 올리자는 것이다.

토론회 좌장은 숲과나눔 자전거시민포럼 공동대표인 윤제용 서울대학교 화학생물공학부 교수가 맡는다. 숲과나눔 측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자전거가 탄소중립 교통수단으로 활용되기 위한 법적·제도적 조치가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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