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량원조용 쌀 10만톤 정부 매입

2024-02-22 13:00:01 게재

정부가 쌀값 안정 대책으로 식량원조용 민간물량 10만톤을 매입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2일 지난해 민간 재고용 쌀 5만톤을 매입한데 이어 5만톤을 추가 매입해 식량원조용으로 활용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현재 지난해 매입물량을 배정해 업체별로 매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매입물량은 4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지난 수확기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하던 산지쌀값은 15일 기준 19만3500원(80㎏)을 기록한 이후 전년 가격 수준을 유지하면서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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