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19
2026
현대건설이 미래형 스마트 주거단지를 위한 로봇서비스를 확대한다. 현대건설은 18일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세계보안엑스포 2026’에 참가한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 인공지능 기반 통합 보안 솔루션 전문기업 슈프리마와 함께 로봇 기반 주거단지 고도화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슈프리마는 인공지능 기반 통아파트단지에 로봇서비스, 안전까지 잡는다합보안 및 출입통제 시스템을 제공하는 글로벌 보안 기업이다. 현대건설은 아파트 단지 내 로봇 서비스 도입을 위해 보안 게이트와 자동문, 엘리베이터 등 주요 설비와의 안정적인 연동과 통신 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위해 로보틱스랩은 환경에 최적화된 자율주행 모빌리티 플랫폼과 시설연동 기술을 제공할 계획이다. 로보틱스랩은 모베드(MobED)와 달이 딜리버리 등 로봇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입주민 전용 플랫폼인 ‘마이 디에이치’와 ‘마이 힐스’에 해당 기술을 탑재해 로봇 호출, 단지 내 주요 시
농협경제지주는 제주 함덕농협에서 첫 출하한 제주산 자몽을 전국 농협하나로마트에서 5월말까지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농협에 따르면 자몽시장은 수입산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최근들어 국산 품종이 선보이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국산을 찾는 소비자들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이번 출하는 농협의 전국 물류망을 활용해 제주산 자몽을 처음으로 대량 유통하는 것이다. 제주산 자몽은 수입산에 비해 유통 과정이 짧아 신선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농협은 국산 과일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협경제지주와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제주산 자몽이 농가의 새로운 소득 작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판로를 다각화하고 마케팅을 지원해 국산 자몽의 시장 안착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정승일 농협경제지주 산지도매본부장은 “제주에서 키운 국산 자몽을 소비자들에게 처음으로 대량 선보이게 됐다”며 “농협은 신규 작물을 지속 발굴해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고 소
농림축산식품부는 10일부터 13일까지 ‘2026 도쿄 식품박람회’(푸덱스)에 참가해 총 1333건, 9900만달러 규모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수출 상담실적은 전년대비 11% 증가한 것이다. 이 가운데 23건, 1200만달러 규모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51회째를 맞은 푸덱스는 전세계 80여개 나라에서 3000여개 기업이 참여하고 7만명 이상의 식품업계 관계자가 방문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식품박람회다.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수출기업과 5개 지방정부, 파프리카·토마토·감귤 등 4개 수출통합조직으로 구성된 통합한국관을 운영했다. 특히 냉동식품을 주제로 테마관을 별도 구성해 전시와 시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일본 수출 전략품목 홍보를 위한 홍보관을 운영했다. 한국관을 방문한 일본 유통업체 ‘베이시아’ 담당자는 “한국식품의 포장과 맛이 매년 개선되고 있는 것 같다”며 “기존에 취급하고 있는 냉동만두 외에도 아이스크림 등 냉동식품 유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축산농가와 관계자가 정부·지자체 지원사업 및 축산 안내 등의 정보를 맞춤형으로 받아볼 수 있는 ‘축산 혜택알리미’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기존 축산 관련 공고는 부처와 지자체별로 분산돼 있어 정보 접근성이 낮은 고령 농가나 축산인들이 필요한 정보를 제때 확인하고 혜택을 신청하는 데 어려움이 따랐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사용자가 관심 키워드를 선택해 구독을 신청하면 최적화된 맞춤형 정보를 모바일로 안내받을 수 있도록 했다.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은 “축산현장의 정보 격차를 완화하고 소외되는 농가 없이 혜택을 고르게 누리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국산 흑돼지 사육 농가가 전국으로 확대되면서 돼지고기 시장에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국산 흑돼지 사육농가는 2019년 제주지역 1곳에 불과하던 국산 흑돼지 사육농가는 2025년 기준 전국 14곳으로 늘었다. 제주 12곳에서 내륙지역 2곳까지 확대됐다. 지난해 경남 산청 농가에 종돈 113두를 보급해 제중 중심이었던 ‘난축맛돈’ 사육이 내륙지역으로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난축맛돈’은 농촌진흥청 난지축산연구센터에서 만든 맛있는 돼지라는 명칭이다. 농촌진흥청은 제주 지역 고유 품종에 기반한 흑돼지 품종 ‘난축맛돈’을 중심으로 생산부터 유통, 소비까지 연결하는 산업화 체계를 구축하고 국산 흑돼지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난축맛돈’은 제주 고유 유전자원 제주재래흑돼지의 육질 특성과 흑모색 유전자를 유지하면서도 산업적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한 품종이다. 연구진은 유전자 분석 등을 통해 육질과 생산성을 동시에 갖춘 개체를 선발하고 농가 실증과 추가
농림축산식품부는 18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 센터에서 수출기업 간담회를 열고 중동 상황에 따른 농산업 분야 수출 영향을 점검했다. 이와 함께 농식품 수출업계 애로 해소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원스톱 수출지원 허브’를 통해 접수된 수출업계 주요 애로사항은 기존 노선 폐쇄·변경 등에 따른 물류 차질, 할증료 등 물류 비용 상승, 원자재 가격 상승, 주문 취소 등이다. 농식품부는 수출기업의 물류 애로, 유가·환율 상승으로 인한 생산 부담을 줄이기 위해 농식품 수출바우처에 ‘긴급 무역현안 대응’ 메뉴를 신설 하는 등 물류 관련 지원 범위를 넓히기로 했다. 또 원료 및 부자재 구입을 지원하는 자금(융자)을 중동 상황으로 피해를 입은 기업에 우선 배정한다. 수출기업 수요에 따라 대체시장으로 수출 전환을 에위한 바이어 연계, 해외인증, 박람회·K-푸드 페어 참가, 유통매장 연계 판촉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정욱 농식품부 농산업
농림축산식품부는 18일 농촌 활력 증진과 농촌 자원을 활용한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농촌창업 네트워크’를 공식 출범했다. 최근 농촌은 경관·유휴시설을 활용한 체류형 프로그램, 식문화 체험,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브랜딩·마케팅 등 다양한 농촌 유·무형 자원을 기반으로 한 창업이 확산되고 있다. 농촌창업은 농촌 소득원 다각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농촌의 고령화·과소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시범 운영되던 농촌창업자 네트워크를 전국 단위로 확장했다. 체계적인 창업자간 정보 교류와 상호 연계, 협업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농촌창업 네트워크’를 공식 출범했다. ‘농촌창업 네트워크’는 전국 농촌 창업가 및 희망자, 농촌창업 관계자 등 약 300명이 참여했다. 4개 권역(강원·충북, 경기·충남, 호남·제주, 영남)으로 구분하고 권역별 대표단을 선출해 자체 협업 프로젝트 기획, 지역 간 연계 모델 발굴 등을 주도하도록 할 계획이
하반기부터 임산부들이 정부가 제공하는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받게 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하반기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사업을 재개하기 위해 전국 시·도의 사업 준비상황 점검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사업은 임산부들에게 친환경 인증을 받은 농산물꾸러미 공급을 지원해 친환경농산물 수요처를 확보하고 출산과 양육에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시범사업 이후 중단됐고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로 선정, 하반기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올해 사업은 전국 임산부 16만명을 대상으로 24만원 상당의 온라인몰 포인트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임산부는 꾸러미 주문금액의 80%만큼 포인트를 사용해 결제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12월 전국 17개 시·도 및 친환경농업인단체 등이 참여하는 준비단을 구성했다. 임산부 사업신청과 꾸러미 공급 구체적인 일정은 사전 행정절차
산림청은 3월 이달의 임산물로 ‘표고버섯’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표고버섯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임산물 중 하나로 사계절 생산되지만 기온과 습도가 안정되는 봄철에 품질이 우수한 버섯이 출하되고 있다. 특유의 깊은 감칠맛과 쫄깃한 식감이 특징으로 천연 조미료라 불릴 만큼 음식의 풍미를 살리는 역할을 하며 국물요리부터 볶음과 구이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고 있다. 영양학적으로 우수한 표고버섯은 베타글루칸이 풍부해 면역력 증진에 기여한다. 에리타데닌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저하에 작용해 혈압 개선과 심혈관 건강 유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최근에는 표고버섯에서 추출한 렌티난이라는 성분이 유방암, 전립샘암 세포 활성 억제에 효과가 있다는 실험 결과가 보고되기도 했다. 최근 건표고, 슬라이스 제품, 스낵 등 다양한 형태로 가공·유통되며 소비층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간편하고 건강한 식재료를 찾는 젊은 세대에게도 인기를 얻고 있다. 이상익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낮은 청약률에도 선착순 분양에서 완판 용인 푸르지오 클루센트 주목 낮은 청약 성적에도 선착순 분양에서 100% 계약되는 사례가 최근 잇따르고 있다. 청약 이후 시차를 두고 계약이 이어지는 ‘시간차 회복’ 양상이 나타나면서 초기 청약 성적만으로 분양 성패를 단정하기 어려운 시장 환경이 형성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경기 용인 처인구에서 지난해 4월 분양한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2 ∙ 3단지’는 2순위까지 청약을 진행한 결과 평균 경쟁률이 각각 0.38 대 1, 1.25 대 1을 기록했지만 이후 계약이 꾸준히 이뤄지며 약 7개월 만에 계약을 모두 마무리했다. 같은해 6월 오산 세교지구에서 선보인 ‘오산세교 아테라’ 역시 평균 2.6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지만 약 5개월 만에 전 가구 계약을 완료했다. 시간차를 두고 완판한 단지들은 분양후 후속 공급 단지 분양가와 주변 시세가 오르면서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합리적인 수준으로 재평가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03.18
정몽규 HDC그룹 회장이 친족회사 등록을 고의로 누락했다는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정 회장이 동생과 외삼촌 일가 회사 20곳을 최장 19년간 지정자료에서 누락한 사실을 확인하고 정 회장을 검찰에 고발했다. 이에 대해 정 회장은 고의성이 없다고 반발하며 법률적 다툼을 예고했다. HDC그룹은 18일 “그동안 지분 보유나 거래관계 없이 처음부터 상호 독립적으로 운영된 친족 회사들에 대한 신고 과정에서 단순 누락에 불과하며 내부적으로 재발 방지를 위한 절차를 개선했다”며 “이후 절차에서도 동일인이 고의로 은폐할 부당한 의도나 동기가 없었음을 소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사건의 핵심은 정 회장이 지정자료 제출을 누락한 것에 고의성이 있느냐는 부분이다. 공정위는 고의로 지정자료를 누락했다고 봤고 정 회장측은 고의성이 없었다고 항변하고 있다. 공정위는 자료제출 문제에 대해 동일인의 인식가능성 및 의무위반 중대성을 종합 고려해 고발 여부를 결정한다. 특히 특수
03.17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한화시스템 및 자회사(에어로USA)와 함께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지분 4.99%를 확보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이를 통해 한화는 방산·우주항공 분야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항공우주 사업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세계 우주항공시장은 민간중심의 ‘뉴 스페이스’ 체제로 전환됨에 따라 민간 기업의 역량을 기반으로 한 생태계로 전환되고 있다. 이같은 환경에서 한화와 KAI의 전략적 협력은 한국판 스페이스X 출범으로 평가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항공엔진 항공전자 레이더 우주발사체 등 핵심 부품 분야에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한화시스템에는 국내 최대 규모 민간 위성 생산시설인 ‘제주우주센터’가 있다. 이곳에서 연간 최대 100기 위성을 만들 수 있다. KAI는 전투기·헬기·무인기 등 항공기 체계 개발과 생산, 인공위성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앞서 양사는 △KF-21 수출 경쟁력 강화 및 해외 진출 교두보 구축 △국산 전투기 장착용 장
라온건설이 ‘용인 플랫폼시티 라온프라이빗 아르디에’(투시도) 견본주택을 20일 개관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단지는 경기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63 일원에 지하 7층짜리 아파트 7개동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은 84~119㎡로 총 238가구가 들어선다. 일부 가구는 테라스 하우스로 조성된다. 기흥구에서 2023년 이후 3년 만에 공급되는 신규 분양 단지로 분양가는 3.3㎡당 평균 2250만원대다.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25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4월 1일이다. 용인시 또는 수도권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예치금액 충족시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유주택자는 물론 세대주가 아니어도 청약할 수 있고 실거주 의무와 재당첨 제한이 없다. 이곳은 비규제단지로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최대 70%가 적용된다. 분양권은 6개월 후 전매가 가능하다. 입주예정일은 2028년 3월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용인 플랫폼시티는 판교
창사 80주년을 앞둔 극동건설이 서울 동작구 극동강변아파트 소규모재건축(조감도) 시공권을 확보했다. 이번 수주는 극동건설의 올해 첫 정비사업 계약이다. 이번 수주는 한강변 극동아파트를 같은 이름의 건설사가 다시 짓게 됐다는 점에서 상징적으로 평가된다. 1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이 사업은 서울 동작구 본동 148-2·8, 190-50 일대에 공동주택 149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공사비는 3.3㎡당 989만원이다. 사업지는 서울 지하철 9호선 노들역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입지로 평가된다. 한강 조망이 가능한 강변 아파트로 여의도와 강남권 접근성이 우수하다. 향후 준주거지역으로의 종상향이 이뤄질 경우 사업 안정성과 분양성 측면에서도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수주는 극동건설이 올해 서울·수도권 정비사업 참여 확대 방침을 밝힌 이후 거둔 첫 성과다. 1947년 창립한 극동건설은 내년 창사 80주년을 앞두고 주택 및 도시정비사업을 핵심 성장축
1월 전국 부동산 시장은 전월대비 매매거래량이 1.3% 증가했지만 매매거래금액은 1.6% 감소를 기록하며 전반적인 보합세를 나타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 연립·다세대 오피스텔 거래 규모가 상승한 반면 상업용 부동산은 하락해 엇갈린 행보를 나타냈다. 17일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부동산플래닛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1월 전국 부동산 시장 매매거래량은 9만7247건으로 직전월(9만6041건)대비 1.3% 증가했다. 매매거래금액은 37조485억원에서 1.6% 감소한 36조460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월(6만3857건, 20조8088억원)과 비교하면 매매거래량은 52.3%, 매매거래금액은 75.2% 확대됐다. 유형별로는 아파트와 연립·다세대, 오피스텔의 상승세가 돋보였다. 아파트 매매거래량이 전월대비 14.5% 오르며 증가율 1위를 차지했다. 반대로 매매거래량이 감소한 유형은 총 6개로 공장·창고 등(집합) -15.5%, 토지 -14.6%,
우오현 SM그룹 회장이 16일 경북 구미에서 제조부문 전 계열사 대표와 회의를 열었다. 17일 SM그룹에 따르면 우 회장은 경북 구미시 국가산업단지 내 생산공장에서 SM벡셀 남선알미늄 티케이케미칼 등 제조부문 전 계열사 대표들이 참석한 사장단 회의를 주재하고 경영환경을 진단했다. 사장단 회의는 계열사별 현장점검과 함께 로봇 인공지능(AI) 도입을 통한 자동화 전환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제조부문 대표단과 그룹 임원진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SM벡셀(배터리), 남선알미늄(알루미늄∙자동차 부품), 티케이케미칼(합성수지) 등 계열사 4곳이 구미산업단지에 입주해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우 회장은 생산 시스템 혁신을 위한 로봇 AI의 적극적인 도입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주문했다. 우 회장은 “그룹이 어떻게 성장해 나가야 할지 답을 찾아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왔다”며 “자동화 시스템으로 생산성과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것이 미래를 위
03.12
농림축산식품부가 개발한 고등학교 ‘동물복지 교과서’가 고등학교용 인정 교과서로 승인받아 올해부터 경북자연과학고 1학년 학생 대상 정규 수업에서 활용된다. 12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미래세대의 생명존중 의식 함양과 책임 있는 반려문화 확산을 위해 유치원부터 초중학교까지 교과 단계별 맞춤형 교육 자료를 개발, 정규수업 시간에 동물보호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이번에 개발된 고교생용 동물복지 교과서는 기존 초·중학교 중심 교육을 고등학교 확장판이다. 특히 동물 관련 산업의 전망과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내용을 심도있게 다루며 진로를 고민하는 고교생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편 농식품는 반려동물 관련 학과가 있는 고등학교를 중심으로 교과서 활용을 넓혀가기 위해 교과연구회를 운영해 수업 설계와 학습 자료 제작, 효과적인 교수법 등을 공유해 고교 교사의 교과서 활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연숙 농식품부 동물복지정책과장은 “동물복지 교육을 통해 생명에 대한 공감능력, 약
농협개혁위원회가 10일 제4차 회의를 열고 농협을 전면 재설계하는 자체 개혁안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개혁안은 △선거제도 개선 △인사 공정성 제고 △책임경영 강화 △내부통제 강화 등 농협 운영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제도개선 방안을 담고 있다. 위원회는 최근 농협의 지배구조와 선거문화, 내부통제 체계 등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는 상황을 고려해 자율적 혁신을 통한 실효성 있는 개혁 방안 마련에 초점을 맞췄다. 농협중앙회장 선거에 선거비용 보전 제도를 신설하고 정책토론회와 권역별 합동연설회를 의무화해 정책 중심 선거문화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또 호별방문이나 금품 제공 등 불법 선거운동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임계치 기반 부정선거 자동감시 시스템’을 도입한다. 이 시스템은 이상 징후가 일정 기준을 초과할 경우 선거관리기관에 자동 경보가 전달되는 방식이다. 선거법 위반자에 대해서 조합원 제명, 기탁금 몰수 등 제재를 대폭 강화하고 공소시효 확대를 위한 법
03.11
산림청이 산불 유발행위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에 나선다. 산림청은 5월 15일까지 ‘산불 실화자 등에 대한 특별 단속·검거기간’을 운영하고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한다고 11일 밝혔다. 산림청에 따르면 고의로 산불을 내면 1년 이상 최대 15년 이하의 징역형에 처한다. 과실로 산불을 낸 경우에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이 가능하다. 영농부산물 등 불법 소각에 대해 특별 단속을 실시하고 입산통제구역 출입 단속을 한층 강화하는 등 산림특별사법경찰 1300여명을 투입해 전국 산림 인접지역 및 입산통제구역을 대상으로 강도 높은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방화 및 대형 산불 발생 시에는 방화자 전담 수사팀을 구성해 현장 감식과 디지털 포렌식 등 과학적 수사기법을 활용해 추적·검거하고, 민·형사상 책임까지 묻는 등 강력 대응할 계획이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농협중앙회장 선출에 조합원 참여가 늘어날 전망이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당정협의회에서 조합원 참여 방향으로 중앙회장 선출방식을 개편하고 금품선거시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의 개혁안을 설명했다. 당정은 신속한 입법조치로 농협개혁을 뒷받침하기로 했다. 당정에 따르면 농협중앙회장 선출 시 조합원인 농민의 의사를 반영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현재 농협 조합장(1110명)이 선출하는 방식에서 전체 조합원 204만명이 직접 선출하거나, 조합별로 선거인단을 일정 규모로 구성해 투표하는 방식이 검토되고 있다. 선출방식은 농협개혁 추진단이 추가 검토해 지방선거 이전 신속하게 후속 입법을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농협중앙회장은 전국 조합장이 선출하고 있다. 1차 투표에서 과반을 넘기는 후보가 없을 경우 2차에서 다득표 후보가 선출되는 방식이다. 이 과정에서 전국 조합장을 상대로 과열 금품선거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개선이 요구돼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