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홍보대사 이덕화 승진

2024-03-14 13:00:38 게재

해양경찰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이덕화씨가 총경에서 경무관으로 승진했다.

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13일 인천해경 전용부두에서 홍보대사 승진 임용식과 위촉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씨는 2017년 이후 7년간 꾸준히 해양경찰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해양경찰을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 왔다.

경무관은 치안총감·치안정감·치안감 다음 계급이며, 경찰서장 계급인 총경보다는 한 계급 위다. 육상경찰에서는 배우 최불암씨가 명예 경찰관으로 위촉된 지 50년 만인 2021년 치안감으로 승진했다.

이날 홍보대사에 대한 승진임용식과 재위촉식은 해양경찰 최일선에서 역할하고 있는 경비함정에서 거행돼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경비함정에 직접 올라 함정 생활을 겪어보고, 경비함정에 사용하고 있는 다양한 장비들을 직접 보고 체험하면서 해경 임무에 대해 많이 알게 되는 시간을 가졌다.

정연근 기자 yg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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