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주주배당 675억원 편성

2024-03-22 13:00:01 게재

올해 수주 28조9900억원

현대건설은 21일 서울 종로구 현대건설 계동본사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주주배당금으로 675억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은 보통주 한주 당 600원, 우선주 650원을 지급한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사우디 아미랄 석유화학시설 패키지, 미국 조지아 배터리공장, 신한울원자력발전소 3·4호기 등 32조4906억원을 수주했다. 올해 경영목표로 수주 28조9900억원, 매출 29조7000억원을 제시했다.

지난해말 연결재무제표 기준 현대건설 자산 총계는 자산 총계는 23조7145억원, 부채 총계 13조2590억원, 자본 총계는 10조4555억원이다. 지난해 매출은 29조6514억원, 영업이익 7854억원이고 부채비율은 126.8%, 유동비율은 179.7%이다.

현대건설은 주주 배당금으로 총 675억원을 편성하고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는 “기본에 충실한 혁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준비, 현대 DNA 발전적 계승을 올해 경영방침으로 정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건설 리더의 위상을 드높이겠다”고 밝혔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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