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축산 확산 위해 패키지 보급

2024-03-28 13:00:02 게재

187억원 투입 공모사업

스마트축산 장비와 통합 운영에 관한 기술을 묶어 보급하는 ‘2024년 스마트축산 패키지 보급 시범사업’이 시작됐다. 28일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스마트축산 패키지 보급 시범사업은 187억원 재정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국가보조 30%, 융자 50%, 자기자본 20% 비중으로 진행된다. 우수모델 선정 후 농가 신청을 받아 선정된 농가는 정보통신기술(ICT) 장비 설치 및 솔루션을 제공받게 된다.

스마트축산 패키지 보급 시범사업은 ‘스마트축산 솔루션’과 ‘정보통신기술(ICT) 장비’를 결합한 우수 패키지 모델을 선정·보급해 전후방 산업생태계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에는 9개 모델을 선정해 운영 중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지난해 스마트축산 전담 기관으로 지정돼 정보통신기술(ICT) 장비 보급과 분석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농장을 컨설팅하고 있다.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은 “축산물품질평가원은 데이터 기반 스마트축산 확산 등 축산유통 디지털 플랫폼을 강화해 축산업이 지속 가능하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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