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농업 기술적용 농가 선정

2024-03-28 13:00:02 게재

21개 컨소시엄, 1300농가

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농업 기술 확산을 위해 올해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확산지원 사업’ 대상자로 21개 컨소시엄(1300농가)이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초 공모를 통해 시설원예 작물과 노지 작물 품질향상 및 노동력 절감 효과가 높은 스마트농업 기업과 이를 활용할 농업인으로 구성된 21개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확산지원 사업은 재배 환경ㆍ생육 데이터 등을 분석해 병해충 발생 예측, 물·영양분 등의 최적 공급 시점 알림, 수확시기 및 수확량 예측 등 농업인의 영농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스마트농업 솔루션을 보급하는 사업이다.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영농관리 서비스’ ‘해충 발생 데이터 분석을 통한 방제 의사결정 지원’ ‘토양 수분・엽온(잎 온도) 데이터 등을 활용한 관수(물주기)’ 등 다양한 기술로 농업 경험이 부족한 청년창업농이나 귀농귀촌인의 농촌 안착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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