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미 뉴욕노선 취항 45주년

2024-04-01 13:00:02 게재

탑승객 전원에 에코백

대한항공은 미국 뉴욕노선 취항 45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뉴욕 존F.케네디(JFK) 국제공항에서 탑승객 대상 기념 행사를 가졌다. 이날 인천행 대한항공 KE082편 45번째 탑승수속 승객에게 인천~뉴욕 왕복 프레스티지 항공권 1매를 증정했다.

항공권 당첨 김지현씨는 “생각지도 못한 행운에 너무 놀랐다. 평생 대한항공만 이용했는데, 앞으로도 쭉 이용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한항공은 이날 KE082편 탑승객 전원에게 뉴욕 취항 45주년을 맞아 특별 제작한 에코백도 증정했다.

대한항공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뉴욕 존F.케네디 국제공항에서 탑승객 대상 기념 행사를 가졌다. 사진 대한항공 제공

에코백 제작은 미국 뉴욕의 비영리 문화예술 단체 뉴욕한인예술인협회(KANA·카나)와 협업했다. 뉴욕 취항 45주년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뉴욕에서 활동하는 젊은 한인 예술가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뉴욕과 한국의 문화교류에 앞장선다는 취지다.

4일 뉴욕 맨해튼에서는 이진호 대한항공 미주지역본부장, 현지 주요 인사 및 대리점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기념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김선철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