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주거복지센터 첫 ‘찾아가는 상담’

2024-04-02 10:08:49 게재

4일 11~14시 경기대에서

협의체 구성, 상담서비스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오는 4일 수원 경기대학교에서 청년 대상 주거복지 서비스 일환인 ‘2024년 찾아가는 상담’을 처음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GH 전경
GH 전경 (사진 GH 제공)

이번 찾아가는 상담은 대학생, 청년들을 대상으로 GH, LH 수원권 주거지원종합센터, 수원도시재단, 신용회복위원회 수원지사, 경기중앙지방법무사회, 경기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등 수원지역 기관들이 협의체를 구성해 각종 상담을 지원한다. 상담분야는 △공공임대주택 △주택금융제도 △주거비 지원 △전세피해 법률상담 △신용회복 상담 △진로취업 등이다.

그동안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는 유동인구 밀집 지역인 수원역 환승센터에서 제공해 왔다. 그러나 경기도 주택정책과 등 ‘경기도 주거복지 상담협의체’ 10개 기관의 의견을 반영해 올해는 주거복지 상담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대학교 및 도내 31개 시·군 지자체를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현장 상담은 4일(오전11시~오후2시) 경기대학교 인문경상대학(예지관) 앞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현장 상담이 어려운 도민도 경기주거복지포털(housing.gg.go.kr)을 통해 종합적인 주거지원정보를 얻을 수 있다.

김세용 GH 사장은 “GH는 도민의 공기업으로서 경기대학교를 시작으로 찾아가는 현장 상담을 통해 도민에게 먼저 다가가는 종합 주거복지 서비스를 펼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곽태영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