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본오동 준공업지역에 주차장 123면 조성

2024-04-02 10:57:34 게재

실시설계 용역 착수

경기 안산시는 본오동 준공업지역에 노외주차장 123면을 조성하기로 하고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했다고 1일 밝혔다.

안산시청 전경
안산시청 전경 (사진 안산시 제공)

시는 “자동차 정비업과 제조업이 밀집된 본오동 준공업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노외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시는 사업비 5억원 전액을 도비로 확보했으며 상록구 본오동 728-3번지 완충녹지 부지에 주차장을 조성한다. 내년 2월 착공해 6월쯤 공사를 마칠 예정이다.

시는 이를 통해 해당지역의 입주기업 주차난을 완화하는 동시에 이면도로 불법차량을 최소화해 교통흐름을 개선하고 안전한 보행로를 확보할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주차장 조성을 통해 기업과 주민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이면도로의 불법 주정차 차량 감소를 유도, 안전한 보행로를 확보할 수 있게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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