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보훈병원 ‘새로운 40년’ 선언
2024-04-04 10:22:39 게재
1984년 개원해 40주년 맞아
부산보훈병원이 3일 개원 40주년을 맞았다.
이날 기념식에는 역대 병원장 및 전임 실장단 등이 초청돼 직원 400여 명과 부산보훈병원의 40년간 발자취를 살피며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장기근속자 감사패 전달로 시작해 병원장 기념사, 전임 병원장 축사, 경과보고 순으로 진행해 전 직원이 참여하는 만찬으로 마무리됐다.
이정주 부산보훈병원장은 “지난 40년간 보훈병원은 모든 구성원의 헌신과 노력으로 지역 대표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성장해왔다”며 “재활센터 건립과 요양병원 개원 등 더욱 발전된 의료체계를 갖춰가고 있는 만큼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1984년 개원한 부산보훈병원은 국가유공자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료하는 공공의료기관이다. 지난 3월 복권기금 412억 원을 지원받아 부산요양병원을 개원했고 보훈병원, 재활센터와 연계해 원스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곽재우 기자
dolboc@naeil.com
곽재우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