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전국소년체전 대비 물가관리 강화

2024-04-05 10:19:30 게재

5월까지 특별 대책기간 운영

바가지요금 등 근절에 나서

물가안정 행사 진행
전남 무안군은 오는 5월 열리는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에 대비해 물가 관리를 강화한다. 사진 무안군 제공

전남 무안군은 오는 5월 열리는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에 대비해 물가 관리를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무안군은 지난 4일 물가안정을 위해 공직자와 무안전통시장상인회, 물가모니터요원 등 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무안전통시장에서 바가지요금 근절 및 부당상거래 행위 합동점검과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주변 상인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전국소년체전 성공적 개최를 위한 △바가지요금 근절 △가격표시제 이행 △불공정 상행위 근절 △원산지 표시 확인 △착한가격업소 이용 동참 등을 집중 홍보했다.

또 5월까지 전국소년체전 대비 물가안정 특별 대책 기간을 운영해 물가 동향 파악 및 불공정 거래행위 단속, 가격표시제 이행 점검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혜향 무안군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물가안정 분위기를 확산하여 체전기간 물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방국진 기자 kjbang@naeil.com
방국진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