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상 KBI건설 대표 저출산 극복 성금

2024-04-05 10:37:32 게재

경북사회복지모금회에 5천만원

박한상 KBI건설 대표(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회장)가 4일 성금 5000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박 회장은 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회 임직원들과 함께 이날 경북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만나 극심한 저출생으로 인구절벽 시대의 위기 상황을 대비해 달라며 성금을 전달했다.

박한상 KBI건설 대표
박한상(가운데) KBI대표가 4일 경북도청에서 저출산 극복 성금 5000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사진 KBI그룹 제공

박한상 KBI그룹 부회장은 KBI건설 대표로 지난해 6월 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회 제25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후 육군 3사관학교 발전기금 기탁, 회원사 임직원 자녀 장학금 수여, 울진사랑 장학기금 전달, 경상북도 교육청 방문 장학금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 대표는 “지난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0.7명대로 떨어졌고 경제협력개발기구 38개 회원국 중 유일하게 1명 이하인 나라로 인구위기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되는 상황”이라며 “학교 폐교, 노인 부양 부담 급증 등 저출생 후폭풍으로 지방소멸이 다가오는 현실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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