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야외상설공연 ‘공연이 있는 날’ 시작

2024-04-05 11:17:44 게재

‘벚꽃 IT DAY~’ 6일 개최

4~6월 매주 토요일 운영

경기 오산시는 야외 상설공연인 ‘2024 공연이 있는 날’을 6일 기획공연 ‘벚꽃 IT DAY~’를 시작으로 본격화한다고 5일 밝혔다.

오산시 야외 상설공연 ‘공연이 있는 날’ 포스터
오산시 야외 상설공연 ‘공연이 있는 날’ 포스터 (오산시 제공)

이번 기획공연은 만개한 벚꽃을 배경으로 오산천(오색문화체육센터 뒤편)에서 열린다. 문화누리카드와 연계한 아트체험마켓과 공연을 비롯해 디제잉파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올해 ‘공연이 있는 날’은 새롭게 기획된 월별 드레스코드 콘셉트로 대표 컬러를 활용해 공연팀, 관객, 스태프가 어우러지는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공연이 있는 날’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가까이에서 수준 높은 문화 예술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4 공연이 있는 날’은 4월부터 10월까지(혹서기 6~8월 제외) 매주 토요일마다 운영된다. 첫째·셋째주는 고인돌공원, 둘째주는 상점가, 넷째주는 맑음터공원에서 다양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페이스북(오산문예), 인스타그램(osan_art_official)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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