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도마 1구역에 힐스테이트 공급

2024-04-08 13:00:13 게재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 1779가구 중 1339가구 일반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대전 서구 도마·변동 1구역 재개발사업으로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투시도)를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이 단지는 전용 59~84㎡, 1779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1339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일반 분양 중 70㎡와 79㎡ 같은 선호면적으로 78% 반영했다.

공급지는 비규제지역으로 대전광역시·세종특별자치시·충남도에 거주하며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 만 19세 이상이면 주택유무나 세대주·세대원 등 상관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도마·변동 재정비 촉진지구는 대전시 서구 도마동과 가장동 일원에 총 2만5000여가구 조성을 목표로 대규모 정비사업이 진행 중인 곳이다. 총 13개 구역 중 현재 1개 구역은 입주를 마쳤고, 2개 구역은 분양이 진행 중이다. 1구역에 조성되는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는 4번째 분양 단지이다.

단지는 대전에서도 대표 주거 선호지역인 둔산동과 탄방동이 가까이 있고 인근 젊은 신도시인 도안신도시로의 접근성도 우수하다. 인근 신설될 용두역 충청권 광역철도, 도시철도 1호선으로도 환승 가능한 만큼 교통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예정이다. 인근에 가장초 내동초 변동초 봉산중 내동중 대전서중 등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약 15% 수준의 건폐율로 넓은 동간 간격(최대 100m)을 확보해 개방감이 높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전 가구 4Bay 판상형 구조를 적용해 채광 및 통풍이 좋도록 설계했다. 입주는 2027년 6월 예정이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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