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경기도 세외수입 종합평가 ‘대상’

2024-04-09 11:19:07 게재

오산시는 경기도 ‘2024년도 세외수입운영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오산시청 전경
오산시청 전경 (사진 오산시 제공)

이번 평가는 31개 시‧군의 지난 1년간의 세외수입 징수와 세입관리 업무 전반에 대한 종합평가다. 도는 시·군을 대상으로 세외수입 징수, 체납액 정리, 기관장 관심도, 신규 세입 발굴 및 제도개선, 입상 및 전담조직 운영 등 5개 분야 9개 지표에 대해 평가했다.

오산시는 그동안 △세외수입 체납업무 일원화를 통한 신속한 채권확보 △번호판 영치단속시스템이 탑재된 단속차량을 이용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징수 불가능한 납부자들에 대한 적극적인 정리 보류 등 전문적인 체납액 징수활동을 펼쳤다.

이와 함께 세외수입 징수대책 보고회 개최, 외국인 체납자에 대한 외국어 번역 안내문 발송, 세외수입 담당자 교육 등을 실시했다.

오산시 관계자는 “올해도 세외수입 세입목표 280억원 달성을 위한 징수 활동에 전력을 다할 것이고, 자주재원을 확충하기 위해 다양한 납부 편의 시책을 적극 개발하고 홍보하는 등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곽태영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