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색동나래교실’ 개최

2024-04-11 13:00:02 게재

교육기부 활동 전개

아시아나항공이 11일 서울 종로구 종로산업정보학교에서 항공서비스학과 고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직업강연 프로그램인 ‘색동나래교실’을 개최했다. ‘색동나래교실’은 아시아나항공 캐빈승무원이 △업무 소개 및 준비 과정 △승무원 직업의 장점 △비행 중 겪었던 다양한 경험들을 소개했다. 맞춤형 1:1 멘토링도 진행해 항공서비스학과 학생들의 실제 궁금증을 풀었다.

김라영 아시아나항공 부사무장은 “미래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주고 싶었다”며 “나 역시 승무원을 꿈꾸던 시절로 돌아간 것 같아 감회가 새롭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의 ‘색동나래교실’은 학교를 찾아가 청소년들에게 항공사 관련 직업 강연으로 대표적인 교육기부 활동이다. 지난해 약 570여건의 강연 요청이 접수됐지만 올해는 3월 한달 만에 이를 상회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약 500회의 색동나래 교실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색동나래교실’을 위해 △운항승무원 △캐빈승무원 △항공정비사 △운항관리사 △공항서비스직 등 항공 전문 지식을 가진 186명 규모의 봉사단을 꾸려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업계 최초로 지난 2013년 교육기부 전문 봉사단을 꾸려 11년간 총 약 4000회, 35만명이상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강연 활동을 펼쳐왔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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