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만드는 혁신, 한 자리서 본다

2024-04-17 13:00:22 게재

‘월드IT쇼’ 3일간 열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9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최신 정보통신기술(ICT) 제품과 서비스를 전시하는 2024 월드IT쇼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월드IT쇼는 정보통신기술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다가올 미래상을 엿볼 수 있는 국내 최대규모 ICT 전시회다. 올해는 7000평 규모 전시장에 10개국 446개 국내외 기업과 기관이 전시에 참가한다.

삼성전자 LG전자 SKT KT 기아자동차 LGCNS 카카오 등과 올해초 CES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주재넷 리틀캣 그래핀스퀘어 앙트러리얼리티 스키아 등 유망 디지털 기업들이 전시관을 차렸다.

월드IT쇼는 ICT 연구개발 성과의 민간 이전을 통해 사업화를 추진하는 ‘2024 ICT 기술사업화 페스티벌’과 ICT 인력양성사업의 우수한 성과를 전시하는 ‘ITRC 인재양성대전 2024’를 동시에 진행한다. 이에 따라 ICT 분야 산·학·연을 모두 망라하는 성과를 보고 체험할 수 있다.

주최측은 올해 “AI가 만드는 일상의 혁신”을 주제로 디지털 전환의 중심에 들어선 AI에 의한 일상의 변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물을 구성했다.

또 AI 산업의 화두인 생성형 AI와 AI 반도체를 비롯해 생활속 다양한 분야에 깊숙이 들어온 AI가 그릴 미래상을 각 분야 산업계 일선 기업인의 강연행사도 진행한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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