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02
2024
삼성SDS가 회의록 작성은 물론 메일 초안까지 작성해주는 기업용 인공지능(AI)서비스를 내놨다. 삼성SDS는 2일 서울 잠실 본사에서 미디어데이를 열고 생성형AI서비스인 패브릭스(FabriX)와 브리티코파일럿(Brity Copilot)의 본격적인 출시를 선언했다. 이날 삼성SDS는 패브릭스 브리티코파일럿 등을 기업에 맞춤형으로 제공하겠다는‘삼성SDS 생성형 AI 서비스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황성우 삼성SDS 사장은“패브릭스와 브리티 코파일럿의 정식 출시로 기업 업무 자동화(하이퍼오토메이션)을 돕겠다”며 “기업에서도 생성형AI서비스 혁신이 시작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가까운 미래에 삼성SDS는 모든 서비스와 솔루션에서 코파일럿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브리티코파일럿은 회사 업무를 하면서 가장 빈번하게 사용하는 메일 메신저 미팅 문서관리 등 기업의 공통 업무를 지원하는 협업 솔루션 ‘브리티 웍스’(Brity Works)에 생성형AI 기술을 적용한 서비스
SKC&C는 글래스돔과 함께 개발한 ‘디지털 탄소 여권 플랫폼’을 통해 유럽연합(EU) ‘디지털 배터리 여권’(DBP)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로이드인증원(LRQA) 제3자 검증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EU는 2027년부터 배터리 생산·이용·폐기·재사용·재활용 등 제품 전주기 정보를 디지털로 기록하고 공유하는 DBP 제도를 도입한다. 특히 EU는 국제 표준 ‘ISO 14067’를 바탕으로 탄소배출량 데이터에 대해 ‘제3자 검증’을 받도록 요구할 방침이다. 로이드인증원은 EU가 인정한 탄소 배출권 거래제(ETS) 검증 공인 기관 중 하나다. 현재는 160여개 국가에서 국제 표준 인증과 검증을 실시하고 있다. SKC&C와 글래스돔이 함께 개발한 디지털 탄소 여권 플랫폼은 실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스콥3 전주기평가(LCA)를 자동화된 관리 체계로 지원하는 종합 디지털 탄소 배출량 관리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국제 표준에 따라 탄소 배출량 리포트를 자동 생성할 뿐
LGCNS와 대한제강이 손잡고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철스크랩 등급판정을 시작한다. LGCNS와 대한제강이 손잡고 합작법인 ‘아이모스’를 설립했다고 2일 밝혔다. 아이모스는 ‘AI 철스크랩 판정 솔루션’ 사업을 본격화한다. 철스크랩은 철과 스크랩(Scrap)의 합성어로 고철, 쇠 부스러기 등을 말한다. 철스크랩의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철스크랩을 활용하는 전기로 방식은 석탄을 사용하는 용광로(고로) 방식 대비 이산화탄소의 발생량이 적기 때문이다. 아이모스의 ‘AI 철스크랩 판정 솔루션’은 △도금과 도색이 안된 파이프 등 가공하지 않은 고품질의 ‘생철’ △대형기계 해체물과 같이 부피가 크고 무거운 ‘중량’ △자전거, 농기구 등 생활고철로 대표되는 ‘경량’ 등 한국산업표준(KS)에 맞춰 철스크랩 등급을 구분한다. 철스크랩 등급에 따라 가공∙정제 과정이 달라진다. AI 철스크랩 판정 솔루션은 클라우드 기반이다. 또한 사용한 만큼 비용을 지불하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커피 매월 1잔 제공 K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구독료 부담 완화를 위해 ‘유튜브 프리미엄+스타벅스’ 신규 구독팩을 출시하고, 5G 중가 요금제 이용 고객에게 ‘티빙 광고형 스탠다드’를 무료로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유튜브 프리미엄+스타벅스 구독팩은 광고로 인한 끊김 없이 유튜브 시청이 가능한 ‘유튜브 프리미엄’과 매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톨(Tall) 사이즈 1잔을 기프티쇼로 제공하는 구독 상품이다. 유튜브 프리미엄(월1만4900원)과 스타벅스 아메리카노(4500원)를 각각 이용할 때보다 2000원 할인된 월 1만7400원에 제공한다. KT는 구독팩 출시를 기념하여 7월 31일까지 가입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매월 2500원씩 연말까지 추가 할인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한편 KT는 OTT 구독료 부담 완화를 위한 5G 요금제 OTT 혜택 ‘티빙 광고형 스탠다드 무료 프로모션’도 함께 선보인다. 오는 6월 30일까지 5G심플(월6만1000~6만9000원)·베이직(월
5개월 간 4000개 전달 SK브로드밴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민관협력을 통해 구로구 내 취약계층 노인들에게 도시락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이날 구로구청(구청장 문헌일), 구로희망복지재단(사무국장 이경애)과 ‘따뜻한 동행, 행복을 전하는 도시락 사업’ 협약을 맺고 취약계층 어르신 100명에게 5개월간 주 2회에 거쳐 도시락 4000개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로구에 3년간 총 1억원을 기부한다. 또 구로지역자활센터 2곳과 함께 홀몸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살피는 ‘말벗 되어 드리기’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SK브로드밴드는 지난 3년간 수원시 사회복지협의회 및 6개 복지관과 협업을 통해 매년 6천개 이상의 도시락을 수원지역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한 바 있다.
04.30
삼성전자가 1분기 메모리 반도체 업황 회복과 갤럭시 스마트폰 판매 호조에 힘입어 실적반등에 성공했다.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6조606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931.8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매출은 71조915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2.82% 증가했다. 순이익은 6조7547억원으로 328.98% 늘었다. 삼성전자는 “IT 시황이 회복되는 가운데 메모리와 고부가가치 제품 수요 대응으로 흑자 전환했고 스마트폰 사업도 고급형 제품 판매 호조로 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사업부문별로 보면 반도체 사업이 메모리 반도체 업황 회복으로 2022년 4분기 이후 5분기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은 매출 23조1400억원, 영업이익 1조9100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메모리는 지속적인 가격 상승에 대한 시장 기대감으로 전반적인 구매 수요가 강세를 보였다”며 “파운
삼성전자가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성화로 커지고 있는 고대역폭메모리(HBM)시장 대응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30일 실적발표에서 “2분기 생성형 AI 관련 메모리 수요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HBM3E 8단 양산을 4월에 시작했으며 12단 제품도 2분기 내 양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낸드플래시 메모리 사업에서는 초격차 유지를 위한 적극적인 신제품 생산에 나선다. 이를 위해 2분기 중 초고용량 64TB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개발과 샘플 제공을 통해 AI용 수요에 적기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또 2분기에 업계 최초로 9세대 낸드플래시메모리(V9) 양산을 개시할 예정이다. 파운드리는 고객사 재고 조정이 마무리되고 라인 가동률이 개선됨에 따라 2분기 전분기 대비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기대했다. 삼성전자는 2나노 설계 인프라 개발을 완료하고 14나노 8나노 등 성숙 공정에서도 다양한 응용처에 제공되는 인프라를 준비해 고객 확보에 매진할 방
SK브로드밴드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오마이컴퍼니와 함께 청년창업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Btv 우리동네광고 제작 후원펀딩’ 협력사업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Btv 우리동네광고 제작 후원펀딩은 어떻게 홍보 마케팅을 실행할지 고민하는 청년창업기업을 위한 사업이다. 오마이컴퍼니에서 크라우드펀딩으로 Btv 우리동네광고 제작비용과 사업운영비를 조달하고, SK브로드밴드는 Btv 우리동네광고 인기채널을 통해 더 많은 고객에게 청년창업기업의 TV광고를 집중적으로 노출시켜준다. Btv 우리동네광고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전단지 대비 경제적인 비용으로 가게 인지도와 매출 상승에 큰 도움을 주는 동 단위 타깃팅이 가능한 TV 광고다. 특히 광고주가 직접 업종 타깃연령 성별 가구 광고노출범위(0~30km) 등을 선택하면 AI가 맞춤형 광고 지역도 추천해준다. SK브로드밴드는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재래시장을 살리기 위해 명절마다 인근 지역으로 무료 광고를 송출하는 등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
04.29
LG유플러스는 아이를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보낸 부모를 위해 가상 공간에서 내 아이의 활동과 작품을 볼 수 있는 메타버스 전시관 ‘픽키즈’(Pickids)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픽키즈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진행하는 학예회·졸업식·현장학습 등 행사를 메타버스 공간으로 옮겨오는 서비스다. 보육 기관이 행사를 진행하며 촬영된 사진이나 영상을 픽키즈에 업로드하면 10분만에 메타버스 전시관이 개설되고, 유·아동 가족들은 장소에 상관없이 간편하게 아이의 작품이나 활동 모습을 볼 수 있다. 픽키즈의 최대 장점은 간편하다는 점이다. SNS에 게시물을 올리듯이 사진과 영상을 올리면 빠르게 메타버스 콘텐츠로 전환해 주기 때문에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선생님들의 업무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기존에 전시나 체험 활동에 학부모들을 초청하기 위해서는 관련 책자를 만들고 공간을 꾸미는 등의 번거로운 작업이 많았다. 학부모는 선생님으로부터 전달받은 링크만 있으면 별도의 비용이나 회원가입,
KT가 콘텐츠 기획·제작·마케팅·관제 등 미디어 사업 전 영역에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해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KT는 스카이라이프티브이(skyTV) KT스튜디오지니와 29일 오전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에서 ‘KT그룹 미디어데이’를 개최해 미디어·콘텐츠 사업 현황과 전략을 소개했다. 이날 KT는 KT그룹 미디어 밸류체인 전반에 AI 기술을 접목한 혁신 서비스를 소개했다. skyTV는 개국 20주년을 맞이해 AI 보이스로 만든 ‘ENA’ 채널의 새로운 슬로건과 예능 라인업을 공개했다. KT스튜디오지니는 드라마 라인업과 글로벌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KT는 미디어에 특화된 KT만의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콘텐츠 투자∙제작∙마케팅∙관제 등 미디어 사업 전반의 AX(AI 전환)를 주도할 방침이다. KT는 콘텐츠를 제작하고 TV로 보이는 전 과정에서 AI 기술 역량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우선 AI로 드라마 흥행성을 예측하는 모델을 개발해 콘텐츠 제작·투자에 활용하고 있다.
LG헬로비전은 자립을 앞둔 보호 아동들을 위해 ‘헬로(Hello)! 작은 살핌’ 프로그램을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살핌키트 프로그램은 ‘열여덟 어른’ 손자영·신선 캠페이너가 기획하고 LG헬로비전 임직원 25명이 동참했다. 자립준비청년이란 아동보육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생활하다 만 18세가 되면 퇴소해 자립하는 청년을 일컫는다. 이들은 어릴 때부터 공동생활을 하는 보호아동 특성상 면도기 사용방법, 속옷 치수 재는 법 등 쉽게 물어보기 어려운 고민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맞춤형 교육이 필요한 상황이다. LG헬로비전은 보호아동들의 고민을 덜기 위해 나섰다. 지난 11월 네이버 해피빈 ‘더블기부’를 통해 모금함을 개설 네티즌과 임직원 기부금을 (1:1)로 매칭해 총 900만원의 성금을 모았다. 이에 캠페이너와 임직원들은 △청소년을 위한 교육용 도서 △날 면도기 △전기면도기 △속옷세트 △속옷줄자 등 청소년 필수 물품들을 남성용·여성용 살핌키트에 담아 68명 보
04.26
정부가 인공지능(AI)반도체 첨단바이 양자 등 이른바 ‘3대 게임체인저’ 기술에 집중투자해 2030년 세계 3대 국가 달성에 나선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는 25일 이우일 부의장 주재로 전원회의를 열어 이 같은 목표 달성을 위한 발전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들 기술에 대한 집중 투자와 선도적 시장을 열어갈 기술별 가치사슬의 고도화, 동맹국과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AI반도체 분야에서는 정부와 민간이 AI 글로벌 3대 국가 도약을 목표로 9대 기술혁신 과제를 추진한다. AI 기술패권을 위한 선도원천기술 확보를 위해 △차세대 범용 AI(AGI)를 비롯한 AI 핵심기술 개발 △경량·저전력 AI 기술 확보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설명 가능한 AI와 딥페이크 탐지 기술 등 ‘AI 세이프티’ 기술확보에 공을 들인다. 또 AI 반도체의 초격차 확보를 목표로 △메모리에 AI 연산 기능을 적용하는 PIM(Processing in Memory) 기
04.25
SK하이닉스가 1분기 시장전망치를 넘어서는 깜짝 실적을 기록했다. SK하이닉스는 25일 실적발표를 통해 1분기 영업이익이 2조886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분기(3460억원) 대비 734% 늘어난 것이다. 매출도 12조4296억원을 기록하며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는 전분기(11조3055) 대비 10%, 지난해 1분기(5조881억원) 대비 144% 늘어난 것으로 역대 1분기 실적 가운데 최대다. 이번 깜짝 실적은 HBM(고대역폭 메모리 반도체)을 비롯한 고성능 메모리 판매가 확대되고 낸드플래시메모리 사업도 흑자전환하면서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회사측은 “영업이익은 1분기 기준 최대 호황기였던 2018년 이후 두 번째 높은 수치”라며 “장기간 지속돼 온 불황(다운턴)에서 벗어나 실적 반등 추세에 접어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인공지능용 메모리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하반기부터는 일반 D램 수요도 회복될
SKC&C는 금융사 영업점 직원을 위한 ‘금융사 맞춤형 AI 인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5 밝혔다. SKC&C는 수십년간 쌓아온 금융사업 프로젝트 수행 경험과 생성형 AI 서비스 구축·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은행 카드사 보험사 증권사 캐피탈 등 다양한 금융사별 업무 특성에 최적화된 ‘금융 AI 인턴’을 개발했다. 이를 위해 기업 특화 AI 솔루션인 솔루어와 종합 디지털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플랫폼 드리고(DREAGO) 등 AI 디지털혁신(DX) 플랫폼을 결합했다. 금융 AI 인턴은 모바일 창구부터 자산 관리, 재무 관리와 같은 금융 공통 업무 영역뿐만 아니라 △은행 여·수신 및 외환 업무 △카드 발급, 대금 정산 업무 △보험 대면 채널, 계약 관리, 보험금 청구 업무 등과 같은 금융 분야별 영업점 업무 특성을 습득했다. 이를 통해 복잡한 금융 업무를 직접 처리해 영업점 직원들이 갖는 업무 부담을 줄여주고 처리 시간을 단축시킨다. 영업점 직원들은 본인 PC에서 언제
SK하이닉스가 본격적인 반도체 업계 실적 상승을 예고했다. SK하이닉스는 25일 1분기 실적 발표에서 “장기간 지속돼 온 불황(다운턴)에서 벗어나 완연한 실적 반등 추세에 접어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SK하이닉스는 1분기 매출 12조4296억원, 영업이익 2조886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개했다. 이는 전분기 대비 매출은 10%, 영업이익은 734% 늘어난 것이다. SK하이닉스는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인공지능(AI) 서버용 제품 판매량을 늘리고 수익성 중심 경영을 지속한 결과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734% 증가했다”며 “낸드 역시 프리미엄 제품인 서버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eSSD) 판매 비중이 확대되고 평균판매단가(ASP)가 상승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AI 메모리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하반기부터는 일반 D램 수요도 회복돼 올해 메모리 시장은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또 일반 D램보다 큰
04.24
중동지역 정세 불안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상승세에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가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5월 BSI 전망치는 94.9를 기록했따. 이는 전월(98.6) 대비 3.7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BSI는 기준선 100을 기준으로 100보다 높으면 전월 대비 긍정적 경기 전망을 100보다 낮으면 전월 대비 부정적 경기 전망을 나타낸다. 한경협은 “BSI 전망치는 올해 2월부터 상승세를 이어가며 지난달(98.6) 기준선 100에 근접했으나 최근 중동사태 악화에 따른 경기심리 악화로 지수값이 반락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5월 업종별 BSI는 제조업(95.5)과 서비스업(94.1)이 동반 부진했다. 제조업은 3월(100.5) 기준선 100을 초과한 이후 두 달 연속 다시 기준선 아래로 하락했다. 비제조업은 전월(98.9) 대비 4.8p 하락하면서 94.1을 기록했다. 비제조
국내 최초의 양산형 초소형 지구관측위성 운영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2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초소형군집위성 1호’가 이날 오전 7시 32분(현지시간 오전 10시 32분)에 뉴질랜드 마히아 발사장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됐다고 밝혔다. 초소형군집위성은 100kg 미만 초소형위성을 군집운영해 한반도와 주변 해역을 고빈도로 정밀감기하기 위한 사업이다. 2020년부터 8년간 2315억원을 투입해 초소형 위성 11기의 군집시스템이 개발되며 KAIST와 쎄트렉아이가 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에 발사되는 시제기 1기를 개발 후 나머지 10기에 같은 설계를 적용해 양산한다. 이번에 발사한 시제기는 로켓랩의 일렉트론 발사체를 이용하지만 나머지 10기는 한국형발사체 누리호를 통해 2026년과 2027년 각각 5기씩을 추가 발사할 예정이다. 초소형 군집위성 1호는 발사 50분 뒤인 8시 22분 로켓과 최종 분리됐다. 발사 4시간 24분 후 대전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지상국과 교신할
한반도 정밀감시용 초소형 군집위성이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4일 오전 07시 32분(현지시간 오전 10시 32분)에 뉴질랜드 마히아 발사장에서 발사된 ‘초소형군집위성 1호’가 오전 8시 22분쯤에 정상적으로 발사체와 분리됐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14면 초소형군집위성 1호를 실은 로켓랩 사의 ‘일렉트론’ 로켓은 1단엔진과 페어링, 2단 엔진 분리 등 발사 과정을 순조롭게 마치고, 킥 스테이지를 이용해 위성을 최종 궤도에 투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초소형 군집위성은 지구관측용 실용위성으로 100kg 미만 초소형 위성 11기를 군집 운영한다. 한반도와 주변해역을 하루 여러 차례 방문해 정밀 감시하기 위한 것이 목표다. 군집위성은 기존 1기씩 운영되는 기존 정찰위성에 비해 정찰 대상 재방문 주기가 빨라 신속하게 재난재해나 국가 안보위기 상황에 대처할 수 있게 해준다. 과기정통부는 1호기를 통해 성능시험을 마친 뒤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를 이용해 2026년과 202
04.23
SKC&C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안전∙보건∙환경(SHE) 플랫폼 ‘아이팩츠 SHE’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아이팩츠 SHE는 SKC&C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쌓아온 역량을 바탕으로 개발한 제조 산업 특화 SHE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제조 SHE 업무 프로세스 전반에 AI 기능을 실현해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해준다. SKC&C는 아이팩츠 SHE에 전 제조 산업군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SHE 업무 프로세스를 표준화하고 6대 핵심 기능을 탑재했다. 현장 근로자들이 즉시 확인하고 대응해야 하는 △점검 관리 △개선 관리 △공사·작업 관리 △아차사고 등 주요 기능에 대해서는 모바일 버전도 함께 출시했다. 고성수 기자
LGCNS는 ‘구글 클라우드 파트너 어워즈 2024’에서 한국의 ‘서비스 파트너’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구글 클라우드 파트너 어워즈는 구글 클라우드와 협력해 고객에게 새로운 비즈니스 가치를 제공하며 뛰어난 성과를 달성한 디지털 혁신 선도기업에 수여된다. 시상은 △서비스 △산업 솔루션 △공공 △사회적 영향 등 총 14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서비스 부문은 고객 비즈니스 특성에 최적화된 구글 클라우드 전환을 통해 차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의 사업 성공을 지원한 파트너 기업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