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사회적 경제조직 지원 눈길

2024-04-23 13:00:01 게재

예비 창업자 교육

신규 일자리 창출

한국중부발전이 사회적 경제조직 지원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중부발전은 22일 충남지역의 사회적 경제 조직 활성화를 위해 ‘소셜 그라운드’ 기부금을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에 전달했다.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는 사회적 경제 생태계 활성화를 목적으로 2012년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창업지원 △사회적 경제기업 설립 및 진입 지원 △사회적 가치 측정 △컨설팅 지원 등을 수행하고 있다.

중부발전은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와 2018년부터 7년간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1143명의 예비 창업자에게 교육을 제공하고, 194개사의 참여기업과 322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소셜 그라운드는 중부발전 사회적 경제조직 지원사업 브랜드로서 지난해 출범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2023년 74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43개사 참여기업의 매출액이 전년 대비 35억원이 증가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올렸다.

김호빈 사장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문화 확산을 통해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적 경제 생태계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이재호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