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화예술대, 안무가 칼빈 킴 초청 특강

2024-05-05 00:08:22 게재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는 지난달 26일 대학로캠퍼스 정화1관 대강당에서 융합예술학부 실용댄스전공 재학생을 대상으로 안무가 ‘Kalvin Kim(칼빈 킴, 김의정)’의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칼빈은 지난 3월 1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VIBE 2024 DANCE COMPETITION’의 우승 팀인 ‘The Stories Crew(더 스토리즈 크루)’의 리더이자 메인 디렉터이다. ‘VIBE DANCE COMPETITION’은 특별 심사위원단과 전 세계 뛰어난 안무가가 참가하는 글로벌 퍼포먼스 대회로 많은 안무가들이 무대에 서보는 것 자체로 영광이라고 할 만큼 세계적으로 실력을 갖춘 크루들이 경쟁하는 대회다.

실용댄스전공 학생들은 특강을 통해 칼빈의 코레오그래피를 배워보고, 동작을 익히고 나열하는 것을 넘어서 다양한 곡 해석과 표현의 미묘한 차이를 보고 느끼며 자신만의 안무를 발전시켜 나가는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정화예대 실용댄스전공은 바다, 아이키, 피넛, 알렉스, 옐로우 디, 제이호 등 현장에서 활동 중인 아티스트를 초청해 릴레이 특강인 ‘keep going class’를 진행하고 있다. 또 학생들이 재학 중 많은 공연 현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2024 서울 페스타’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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