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어울림’에서 ‘아테라’로

2024-05-08 13:00:02 게재

20년 주택브랜드 변경

금호건설이 신규 주택 브랜드를 새롭게 선보인다. 금호건설은 기존에 사용해오던 ‘어울림’과 ‘리첸시아’ 브랜드를 대신하는 신규 브랜드 ‘아테라’(사진)를 7일 공개했다.

금호건설은 이번 신규 브랜드 론칭으로 20여년 만에 새 옷을 입게 됐다.

아테라는 ‘예술’(ART)과 ‘대지’(TERRA), 그리고 ‘시대’(ERA)를 조합한 단어로 삶의 공간인 집을 ‘대지 위의 예술’로 만들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아테라의 첫 글자인 A를 상징하기도 하는 새로운 심볼마크에는 아름다운 예술과 계속해 발전해나가는 금호의 건축기술을 포함한다.

조완석 금호건설 대표는 “아름다운 조화, 관계를 채우는 여유, 그리고 내일에 대한 확신이 신규 브랜드를 통해 금호건설이 고객에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라며 “조화·여유·확신의 가치를 담아 고객들의 삶에 울림을 주는 품격 있는 주거공간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새 브랜드는 6월 분양을 앞둔 ‘고양 장항 아테라’ ‘청주 테크노폴리스 아테라’에 최초로 적용될 예정이다. 신규 브랜드 아테라는 아파트와 주상복합의 구분 없이 통합 브랜드로 사용된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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