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민자 맞춤형 직업교육훈련

2024-04-11 13:00:01 게재

여가부, 104개 과정

여성가족부는 취·창업을 희망하는 결혼이민자의 직업역량 개발을 위해 전국 77개 가족센터에서 104개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직장문화 이해 등 기초 교육부터 직업교육훈련, 취업 연계까지 이뤄진다.

직업교육훈련은 △이중언어 강사 △사법 및 의료 통·번역사 △무역사무원 △자동차 시트 제작 전문가(울산 자동차 부품협력사) △역사문화 스토리텔러(경주 문화해설사) 과정 △온라인 쇼핑몰, 해외구매대행 판매자 등 창업 과정 등 다양하게 이뤄진다.

모든 과정은 무료다. 훈련 참여를 지원하기 위한 교육 활동비도 지급한다. 가족센터 누리집(familynet.or.kr)을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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