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행복 담벼락’ 캠페인 참여

2024-04-12 10:43:32 게재

오는 30일 행복정책 페스티벌 개최

이상철 곡성군수 캠페인 참여
전남 곡성군은 2024 대한민국 행복정책 페스티벌을 기념해 ‘행복 담벼락’ 캠페인에 참여했다. 사진 곡성군 제공

전남 곡성군은 2024 대한민국 행복정책 페스티벌을 기념해 ‘행복 담벼락’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30일 개최하는 2024 대한민국 행복정책 페스티벌을 홍보하고 많은 국민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곡성군은 ‘진정한 행복은 주민이 직접 생각하고 그리는 정책을 모아 만들어 간다’는 의미를 담아 ‘행복은 지역에서부터, 행복은 주민이 그리는 행복 정책에서부터’라는 메시지로 캠페인에 동참했다. 곡성군은 민선 8기 행복 정책 주제를 ‘주민이 그리는 행복 곡성’으로 정하고 다양한 정책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주민 행복 원탁 토론회와 행복 인터뷰를 시작으로 맞춤형 행복 지표를 완성했고, 올해 초에는 행복도 조사를 완료했다. 이달부터는 주민 체감형 행복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행복 정책 기본계획 수립’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행복 담벼락 캠페인에 동참하면서 어떻게 하면 주민이 좀 더 행복한 곡성을 만들 수 있을지 깊은 고민을 하게 됐다”면서 “곡성주민이 진정 원하고 그리는 행복 정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방국진 기자 kjb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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