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싱한 전남 수산물 맛보세요"

2024-04-12 13:00:13 게재

전남도가 오는 14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소비재 박람회 ‘수원 메가쇼’에 참가해 대규모 수산물 판촉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전남도가 오는 14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대규모 수산물 판촉활동을 진행한다. 사진 전남도 제공

전남도는 이번 행사에서 전복 특별관과 해조류관, 수산물 특별관과 시식 진열대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싱싱한 수산물과 간편 식품 등을 판매하고 있다.

전복 특별관에서는 소비 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산지에서 공급한 활전복 뿐만 아니라 순살 전복과 전복 빵, 전복 어묵 등 새로운 제품을 선보여 관심을 끌었다.

해조류 특별관과 수산물 특별관에선 인기상품인 곱창 김과 미역, 다시마와 젓갈, 굴비 등으로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았다. 또 요리사가 직접 요리한 전복을 맛볼 수 있는 시식 행사와 해양 콜라겐 성분의 마스크 팩, 천일염을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이색 행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전남도는 이번 박람회를 시작으로 전국소년체육대회(5월), 서울 상생 팝업스토어(8~9월), 김밥 페스티벌(10월), 남도장터 할인기획전, 취약계층 수산물 꾸러미 지원 등을 통해 수산물 판촉행사를 지속해서 진행할 계획이다.

최정기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박람회는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와 소비 성향을 분석하는 기회가 될 것”이며 “변화하는 추세에 따라 전남형 수산식품 브랜드 개발은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지속적인 판촉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방국진 기자 kjb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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