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신규 야간 퍼레이드 ‘월드 오브 라이트’

2024-04-24 13:00:02 게재

개원 35주년 맞아 다채로운 콘텐츠 제공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개원 35주년을 맞아 신규 야간 퍼레이드 ‘월드 오브 라이트’(WORLD OF LIGHT)를 26일부터 선보인다. 매일 오후 8시 어드벤처 1층 퍼레이드코스에서 펼쳐진다.

롯데월드 신규 야간 퍼레이드 ‘월드 오브 라이트’ 사진 롯데월드 어드벤처 제공

롯데월드는 신규 퍼레이드 개발에만 100억 이상의 투자비를 들였으며 세계 유명 테마파크 공연 기획과 연출 경험이 있는 전문가를 투입했다. 다채로운 특수효과가 펼쳐지는 멀티미디어쇼도 더해진다. 특히, 퍼레이드에 손님들과 상호 작용이 가능한 요소를 가미해 관람객들과 함께 만드는 더욱 특별한 순간을 그려나갈 예정이다.

퍼레이드는 롯데월드의 35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전세계에서 모여든 빛이 어드벤처의 대표 캐릭터 로티 로리와 함께 세상에서 가장 멋진 파티를 만든다는 주제로 진행된다. 가장 주목할만한 것은 ‘더 라이트 오브 더 하트’다.

‘더 라이트 오브 더 하트’는 롯데월드가 선사하는 행복과 사랑을 상징하는 구 형태의 조형물이다. 롯데월드의 35주년을 축하하는 불꽃놀이와 함께 퍼레이드의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최홍훈 롯데월드 대표이사는 “그동안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신규 퍼레이드를 마련했다”며 “롯데월드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손님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가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롯데월드는 개원 35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매직캐슬에서 신규 3D 미디어 맵핑쇼를 매일 오후 8시 40분에 선보인다. 1월에는 ‘35th 셀러브레이션 파티’ 퍼레이드에 손님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해 호평을 받았다.

송현경 기자 funnyso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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