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총장 원용걸) 공과대학에서 11월 8일 주최한 '창의적 공학수학 경시대회' 시상식이 14일 개최됐다.

'창의적 공학수학 경시대회'는 대학혁신지원사업 프로그램으로 추진됐으며, 서울시립대 학부 재학생을 대상으로 2008년도에 시작되어 올해 15회차를 맞았다.

이번 대회에는 역대 최다 인원인 총 163명이 신청했다. 그 중 118명이 참여해 1시간 30분동안 각자의 창의적인 문제풀이능력을 뽐냈다. 학생들의 만족도 또한 평점 4.5점(만점 5점)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포상 대상자는 총 26명으로, 대상은 전자전기컴퓨터공학부 박범준 학생이 수상했다. 우수상은 물리학과 정현태 학생 외 4명이, 장려상은 토목공학과 김성훈 학생 외 19명이 수상했다.

시상식은 14일 서울시립대 대학본부 7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서울시립대 원용걸 총장이 수상자 전원에게 총장상을 수여하였으며,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수상하게 된 모든 학생들을 축하 및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