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30
2024
정기국회를 앞두고 소속 의원들의 결속을 다지기 위해 열린 국민의힘 연찬회가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간 깊은 골만 재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긴급하게 연사로 소환된 정부 측 인사들은 대놓고 한 대표가 제시한 의대 증원 유예안을 반박했고, 한 대표는 이 자리를 피했다. 윤 대통령은 취임 후
없다라고 믿는 믿음이 계속 다음 세대에 무책임하게 전달되고 있는 것입니다. 재수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의대 입시에서도 고3이 정시로 합격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아주 많은데 최근 4년 정도의 통계를 직접 조사해보면 정시모집으로 의대를 합격한 고3의 비율은 대략 30%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상당히 높은 비율이지요. 입시는 단순합니다. 더
08.29
때문에 이런 구조개혁이라고 해서 연금을 다른 연금과 통합하는 게 아니다. 특수직 연금과 통합하는 게 아니므로 이것 때문에 연금 개혁이 지체되거나 여야 합의가 어려울 것으로 보지는 않는다. -- 의료개혁 관련해 질문하겠다. 국정브리핑에서 ‘의대 증원이 마무리됐다’고 했는데, 지금 의료 현장에서는 의대 정원 문제를 이유로 의사들이 현장에 나오지 않는 상황이 수개월째 지속되고
금액을 추가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다음으로 의료개혁에 대해 “의대 증원이 마무리된 만큼, 개혁의 본질인 ‘지역, 필수 의료 살리기’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2025학년도 의대 신입생 모집은 현재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못 박으며 “앞으로 의학교육 선진화 방안, 전공의 수련체계 혁신 방안 등을 통해
. ◆진노한 윤 대통령 = 29일 대통령실과 한 대표는 ‘2026년 의대 정원 증원 유예안’을 놓고 정면충돌을 이어갔다. 한 대표가 의료 붕괴를 막기 위해 “2026년 의대 정원 증원을 유예하자”고 제안하자, 대통령실은 28일 화력을 총동원해 반박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들은 “의료개혁에 대한 대통령실 입장은 변함이 없다” “(한 대표 제안은) 대안이라기보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키우는 데 일조했던 ‘격노설’이 잊을 만하면 수면 위로 떠오르는 모습이다. 국정 난맥상이 노출될 때마다 윤 대통령의 성정이 함께 거론되는 것은 국정 발목을 잡는 요소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8~29일 정치권에서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의대증원 유예 제안을
지도부가 진전된 입장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한동훈 대표의 ‘의대증원 유예안’을 두둔하는 한편 지역화폐·민생지원 쿠폰 등 추석 민심을 겨냥한 민생카드를 잇따라 꺼냈다. 이재명 대표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연기된 한동훈 대표와의 회담은 난항이다. 이르면 9월 1일 개최 가능성이 거론됐지만 실무협상이 진전을 보지 못하면서 불투명한 상황이다
08.28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연일 대통령실을 향해 ‘의대 정원 증원 유보’를 외치고 있다. △제3자 추천 채 상병 특검법 △김경수 복권 반대에 이어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한 세번째 문제제기다. 삼세판 결과에 따라 여권 주도권이 갈릴 것이란 전망이다. 한 대표는 27일 오후 SNS를 통해 ‘의대 정원 증원 유보
국무총리에게 2026년 의대 정원 증원 유예를 제시했다가 불가 입장을 확인하고 27일 페이스북에 “저는 2025년엔 입시요강으로 발표된 증원을 시행하되, 2026년엔 2025년에 현원 3000명의 수업 미비로 인해 증원분까지 합한 7500명을 한 학년에서 교육해야 하는 무리한 상황을 감안해 증원을 1년간 유예하는 것을 대안으로 제시했다”고 공론화했다. 이와 관련
승민씨는 전국 단위 자사고 중에서도 의대 진학률이 높은 전북 상산고에 진학했다. 학교 특성상 의대와 약대를 염두에 둔 친구가 많아 화학, 생물 관련 동아리가 주를 이뤘다. 어릴 때부터 과학에 흥미가 많았던 승민씨는 고1~2 때 과학 실험 동아리 SOS(사이언스 오브 상산)에서 다양한 실험을 접했고 세특 활동도 실험 탐구 위주였다. 고1 <통합과학> 시간에 효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