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16
2025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의대생들이 1년 반 만에 전원 복귀를 선언한 것과 관련해 “늦었지만 다행스러운 일”이라며 교육당국에 후속 조처를 주문했다. 교육부는 “의대 교육을 조속히 정상화하겠다”고 밝혔고, 전국 40개 의대 학장들도 회의를 열고 대책 마련에 나섰다. 교육계 안팎에서는 17일 열리는 의대 운영 대학 총장 회의가 의대 교육 정상화 방향을
? 전형별로는 차이가 있지만, 수시 전체 경쟁률이 2024학년 30.7:1에서 2025학년 31.9:1로 상승했다. 지원자 수도 늘었고, 보다 우수한 지원자들이 많아진 느낌이었다. N수생의 종합전형 지원·합격 비율도 늘었다. 의대 증원으로 전반적인 자연 계열 합격선이 떨어질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합격선에 큰 영향은 없었다. 오히려 의대 증원으로 의학 계열 진로를
삼성여자고등학교), 오원경 교사(경기 용인홍천고등학교), 유태혁 교사(서울 세화여자고등학교) Q 2025 대입 결과를 설명한다면? 의대 증원의 영향이 있었나? 학생부가 상향 평준화됐다는 느낌을 받았다. 고교 학생부에 미반영하는 항목이 점점 증가하다 보니, 세부 능력 및 특기 사항에서 과목별 성취 기준에 따른 특성과 참여도 등이 드러났다. 이를 유심히 보면서 내신 성적
07.15
인면수심인지 이해가 안 가는 행위들이 많이 발생한다”면서 “법률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무관용의 원칙으로 엄정 대응해 달라”고 강조했다. 의대생 복귀에 대해선 “늦었지만 참으로 다행스런 일이고 교육 당국이 필요한 후속 조치를 신속하게 추진해 달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의대생 여러분도 우리 국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책임지는 예비 의료인으로서 사회적 책임이
의과대학 학생들이 의·정 갈등 17개월 만에 복귀의사를 밝혔다. 하지만 대학마다 학생들의 복귀 상황, 학사규칙 등이 달라 정부·대학이 해법을 찾는데 고심하고 있다. 특히 환자단체와 시민단체들이 한 목소리로 이들에 대한 특혜성 조치를 반대하고 나서 새로운 갈등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15일 교육부는 의대생들 복귀 방안과 관련해 종합적인 검토를
원인은 “불공정한 보상체계, 높은 의료사고 위험성 등 의료체계의 구조적 문제에서 비롯됐다”고 진단하면서 “의사인력 수급추계위원회의 과목별 추계 등 전문가 논의, 국민, 의료계, 정부 간 소통과 신뢰 회복을 통한 협력 기반으로 개혁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내년 의대 정원을 논의할 의사인력 수급추계위원회는 추천된 위원 후보들에 대한 검토를 거쳐 이달 중
07.14
이재명정부가 여당과 함께 최저임금, 의대갈등 해법을 사회적대화로 찾은 데 이어 정년연장에도 노사간 의견조율에 적극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13일 더불어민주당 정년연장 TF팀장인 소병훈 의원은 내일신문과의 통화에서 “정기국회 내에 발의를 하겠다는 계획이고 대선 이후 첫 회의때 보니 양측은 완전히 평행선은
중지를 다시 모을 계획이다. 12일 의대생 단체인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가 국회 상임위, 대한의사협회와 함께 “국회와 정부를 믿고 학생 전원이 학교에 돌아가겠다”고 발표함에 따라 전공의들의 복귀 논의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됐다. 사직 전공의들은 이달 말 공고될 하반기 전공의 모집을 통해 병원에 복귀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전공의들의
07.09
. 전년 대비 모두 상승했다. 2024학년 경쟁률·70% 컷이 전년보다 낮아 2025 지원자의 심리적 부담이 낮아진 점, 최상위권이 모집 인원이 증가한 의대로 이동함에 따라 합격선 하락을 예측한 상위권 지원자가 증가한 점, 합격 여부를 예측하기가 용이하고 면접을 보지 않는다는 점에서 종전 학생부종합전형 지원층 중 교과 성적이 비교적 우수한 일반고 학생이
9일 종로학원 발표에 따르면 2025학년도 의과대학 모집정원이 대폭 확대됐음에도 불구하고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서연고) 첨단학과와 대기업 계약학과 합격선이 전년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대 정원 확대로 최상위권 학생들이 의대로 빠져나가면서 첨단학과 합격선이 낮아질 것이라는 예상과는 정반대 결과다. ◆서연고 첨단학과 합격선 줄줄이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