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10
2024
, 허준렬 하버드 의대 면역학 교수, 글로리아 최 MIT 뇌인지과학 교수, 임신혁 포항공대 생명과학 교수를 위촉했다. 변경구 hy 대표이사는 “‘FIAC’는 각계의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으로 프로바이오틱스 효능검증과 신규 기능성 소재 발굴 등 미래 청사진을 설계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민의 건강한 삶에 기여할 수 있도록 프로바이오틱스 기반
우리나라 곳곳이 윤석열 대통령 주도의 강대강 대치국면에 빠져 들었다. 의대 2000명 증원을 놓고 의정 마찰이 석달을 넘어간 상황에서 의사들이 파업을 예고해 놨다. 여야는 서로를 향해 특검법을 쏟아낸 데 이어 절대과반의 더불어민주당이 상임위원장 자리를 모두 가져갈 수 있다며 엄포를 놨고 국민의힘은 국회 일정 ‘보이콧’ 가능성을 내비쳤다
정부가 의과대학 정원 증원에 맞춰 교육의 질을 끌어올리기 위한 ‘의대교육 선진화 방안’을 9월까지 내놓기로 했다. 급격한 증원으로 의대 교육여건이 악화하는 것을 막고, 증원에 반발해 수업을 거부 중인 의대생들에게도 복귀를 위한 유인책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하지만 2월부터 증원에
회관에서 전국의사대표자회의를 열고 “회원 투표 결과에 따라 오는 18일 전면 휴진하고 의대생·국민도 함께 참여하는 총궐기대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들은 또 내년도 의대 증원 절차의 전면 중단을 요구했다. 앞서 서울대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도 7일 같은 요구를 하며 오는 17일부터 서울대학교병원, 분당 서울대학교병원,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중단하겠다고 선언한 데 이어 의협도 의대증원 중단을 요구하며 “18일 전면 휴진하고 총궐기대회를 열겠다”고 9일 발표했다. 임현택 의협 회장은 “정부의 무책임한 의료농단, 교육농단에 맞서 대한민국 의료를 살려내기 위해 우리 모두 분연히 일어날 것”이라며 “18일 총궐기대회는 대한민국 의료를 살리기 위한 강력한 투쟁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의대
06.07
진료유지명령과 업무개시명령을 완전히 취소하고, 자기결정권 박탈 시도로 현 사태가 악화된 것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고 가시적인 조치를 취할 때까지 휴진은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의협도 이날 자정까지 회원들을 대상으로 총파업 찬반 투표를 진행하고 있어 서울대병원 ‘전체 휴진’ 결의가 의료계 전반으로 확산할 가능성도 있다. 20개 의대 교수들이 모인 전국의과대학교수
의협회관에서 교수, 봉직의, 개원의, 전공의, 의대생과 함께 전국의사대표자대회를 개최한다. 의료계 안팎에서는 회원 대다수가 찬성하는 분위기인데다 강경파인 임현택 의협 회장이 논의를 이끌고 있어 총파업 선언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다만 총파업 ‘선언’이 ‘동참’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의협 회원의 대다수인 개원의는 2020년 집단
06.05
정부가 전공의들에 대한 사직서 수리금지 명령을 철회한 가운데 2월부터 수업을 거부하고 있는 의대생들의 휴학 승인 등 출구전략도 마련할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이런 가운데 의과대학을 운영하는 대학 총장들이 ‘의과대학 정상화를 위한 총장협의회(협의회)’를 꾸리고 수업 거부를 하는 의대생들의 집단 유급과 휴학이 불가피하다고 보고 구체적인 교육환경 개선 지원
개선하는 데 동참하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전공의들이 요구한 의대증원을 제외하고 정부는 대부분 수용했다. 의료계 일각에서 요구한 전공의의 퇴로를 열어달라는 것도 수용됐다. 이제 전공의가 답할 차례다. 하지만 전공의들 반응은 아직 지켜봐야 한다. 수련병원에서 상담을 해서 병원으로 복귀 희망자가 많이 생기기를 희망하지만 실제 사직으로 이어질 수도 있고 아예 상담
5월 31일 교육부가 발표한 ‘2025학년 대입 전형 시행 계획 주요 사항 안내’에 따르면 의학전문대학원인 차의과대를 제외한 전국 39개 의대 모집인원은 총 4610명이다. 2024학년(3113명) 모집 인원과 비교하면 1497명 증가한 것으로 전년 대비 50% 가까이 늘어났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을 제외한 각 지역 의대의 모집 인원이 큰 폭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