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29
2024
윤석열 대통령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키우는 데 일조했던 ‘격노설’이 잊을 만하면 수면 위로 떠오르는 모습이다. 국정 난맥상이 노출될 때마다 윤 대통령의 성정이 함께 거론되는 것은 국정 발목을 잡는 요소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8~29일 정치권에서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의대증원 유예 제안을
지도부가 진전된 입장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한동훈 대표의 ‘의대증원 유예안’을 두둔하는 한편 지역화폐·민생지원 쿠폰 등 추석 민심을 겨냥한 민생카드를 잇따라 꺼냈다. 이재명 대표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연기된 한동훈 대표와의 회담은 난항이다. 이르면 9월 1일 개최 가능성이 거론됐지만 실무협상이 진전을 보지 못하면서 불투명한 상황이다
08.28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연일 대통령실을 향해 ‘의대 정원 증원 유보’를 외치고 있다. △제3자 추천 채 상병 특검법 △김경수 복권 반대에 이어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한 세번째 문제제기다. 삼세판 결과에 따라 여권 주도권이 갈릴 것이란 전망이다. 한 대표는 27일 오후 SNS를 통해 ‘의대 정원 증원 유보
국무총리에게 2026년 의대 정원 증원 유예를 제시했다가 불가 입장을 확인하고 27일 페이스북에 “저는 2025년엔 입시요강으로 발표된 증원을 시행하되, 2026년엔 2025년에 현원 3000명의 수업 미비로 인해 증원분까지 합한 7500명을 한 학년에서 교육해야 하는 무리한 상황을 감안해 증원을 1년간 유예하는 것을 대안으로 제시했다”고 공론화했다. 이와 관련
승민씨는 전국 단위 자사고 중에서도 의대 진학률이 높은 전북 상산고에 진학했다. 학교 특성상 의대와 약대를 염두에 둔 친구가 많아 화학, 생물 관련 동아리가 주를 이뤘다. 어릴 때부터 과학에 흥미가 많았던 승민씨는 고1~2 때 과학 실험 동아리 SOS(사이언스 오브 상산)에서 다양한 실험을 접했고 세특 활동도 실험 탐구 위주였다. 고1 <통합과학> 시간에 효소를
교과전형 모집 인원 확대 의학과 증원·약학과 논술전형 합류 아주대는 2025학년 수시 선발 인원이 전체적으로 증가했다. 학생부종합전형인 첨단융합인재에서 첨단학과 선발 인원이 급증했고, 의대 정원도 확대된 영향이다. 학생부교과전형인 고교추천의 선발 인원도 크게 늘었다. 2024학년 276명에서 75명 증원한 351명을 선발한다. 미래모빌리티공학과(기존
08.27
. ◆절박감 속 내놓은 협상안 = 국민의힘은 최근 정부에 의대 정원 확대와 관련한 협상안을 제시했다. 정부가 내년부터 매년 2000명씩 5년간 1만명을 증원하겠다고 발표하자, 전공의 1만여명이 현장을 떠나면서 의료 시스템 붕괴가 우려되는 상황에 나온 협상안이었다. 국민의힘 핵심관계자는 27일 “이대로 가면 의료 시스템 붕괴가 불가피한만큼 여당으로선 합리적
5929억원을 증액해 5조3134억원 규모로 지원한다. 의대 교육여건 개선 지원을 위해 2025년에는 의과대학에 4047억원, 국립대 병원에 829억원 총 4876억원을 지원한다. 지역-대학의 동반성장 지원을 위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본격 추진을 위해 2조원 규모로 예산을 편성했다.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를 통해 교육부의
2025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9월 9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다. 대학들은 이 기간에 3일 이상 원서를 접수한다. 특히 올해는 의대증원 등 변화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26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등에 따르면 2025학년도 일반대학의 총 모집인원은 34만934명이다. 이 중 수시모집 비중은 79.6%로, 27만1481명을 195개 대학에서
08.25
마련될 예정이다. 김명철 을지대 입학관리처장은 “지역 우수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보건의료 계열’ 원포인트 입시설명회와 의대 입시전형에 대한 맞춤형 상담을 준비했다”며 “충청권 수험생들이 수도권 지역과의 정보 격차 없이 신뢰도 높은 진학 정보를 충분히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을지대는 9월 9일부터 13일까지 2025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