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28
2025
의대 증원에 반발해 집단 휴학했던 서울대·연세대·고려대를 중심으로 의대생들의 복귀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1년 넘게 중단된 의대 교육이 제적과 모집 인원 카드로 강공에 나선 정부 의도대로 정상화할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28일 의료계와 교육계에 따르면 의대생 단체가 강경한 목소리를 내고 있지만 각 대학에서는 출구전략을 모색하는 움직임이
03.27
미복귀 의대생들에 대한 제적이 코앞으로 닥치자 의대생들의 동요가 커지는 모습이다. 27일 의료계와 교육계에 따르면 서울대 의대 학생들이 등록 마감일을 하루 앞둔 26일 밤부터 등록 여부를 묻는 무기명 총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투표 결과 등록하겠다는 의견이 더 많이 나온다면 1년을 끌어온 의대 수업 거부 사태에 변화가 예상된다. 연세대 학생들은
03.26
2026학년도를 맞는 올해 고3 수험생들은 지난해보다 4만7000여명 늘어난 학생 수와 의대 모집정원 미확정 상황에 따른 입시 불확실성으로 더욱 치열한 경쟁에 직면하게 됐다. 특히 통합수능 마지막 직전년도 수험생으로서 내년에 마지막 통합수능을 치르게 될 N수생이 집중될 것이라는 부담감도 가중되고 있다. 고3 수험생들에게 최상위권 합격점수에 상당한
바 있다. 지난 13일에는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장의 민원사주와 은폐 의혹’에 대한 감사요구안이 통과됐으며, 지난달에는 ‘김용원 상임위원 등 국가인권위원회의 헌정부정, 내란선전 행위’에 대한 감사요구안도 가결됐다. 윤석열정부 정책과 관련해서도 ‘AI 디지털교과서 도입과정’과 ‘의대정원 증원 추진과정’에 대한 감사요구안이 통과돼 감사원으로
03.25
연세대와 고려대가 미등록 의대생들에게 제적 예정 통보를 했다. 차의과대도 미등록생에게 제적 예정 통보서를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고, 경북대는 제적 방침을 이미 공지한 만큼 추가 통보는 없으나 학칙대로 한다는 입장이다. 교육당국이 “원칙을 적용할 수밖에 없다”고 선언한 가운데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가 ‘블랙리스트’ 유포를 방조했다는 혐의를 받는
03.24
행사 여부, 김건희 여사 상설특검 및 내란 상설특검 후보 추천 의뢰, 의대생 복귀 상황 점검 및 내년도 의대 정원 원상 복귀, 연금개혁안 등이 당장 대처가 필요한 과제로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한 총리의 탄핵안 기각 자체는 정치권에서 어느 정도 예상이 됐다. 정부 관계자는 “한 총리는 계엄 국무회의의 절차적 흠결을 일관되게 주장해서 윤 대통령의 합법적
연세대·고려대·경북대 등 의대 5곳이 지난 21일 1학기 등록을 마감했다. 이런 가운데 나머지 대학 중 13곳이 복귀 시한을 금요일인 28일까지로 잡고 있어 이번 주가 의대 교육이 정상적으로 이뤄질지를 결정할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등록을 마감한 대학들은 미등록 학생에 대한 처분 절차에 들어가 의정갈등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23일
03.21
전국 40개 의과대학이 학생들의 휴학을 반려하고 학칙에 따른 제적 검토에 나서자, 의대생 단체가 소송전도 불사하겠다며 복귀 거부를 공식화했다. 의대생들이 대거 유급 또는 제적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특히 교육부가 학생 전원 복귀를 전제로 내년 의대 모집인원을 증원 전으로 조정한다는 계획도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03.19
의료인력추계위원회가 2027년부터 추계해 의사 등 의료인력 정원을 정하게 됐다. 관련 법안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18일 통과해 법사위를 거쳐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있다. 교육부는 내년도 의대 모집정원을 의대생 복귀를 전제로 3058명 규모로 밝힌바 있다.4월까지 아직 어떻게 될지 미지수다. 19일 국회 등에 따르면 복지위가 18일 전체회의를 열고
지난해 10월 17일 취임한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본지와 인터뷰를 통해 취임 후 5개월간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밝혔다. 정 교육감은 혁신학교 정책, 대입제도 개혁, 사교육비 경감, 의대증원 논란까지 다양한 교육 현안에 대한 입장을 제시했다. 정 교육감은 또 고교 서열화와 교육 양극화 해소, IB 관심학교 운영, 고교학점제 안착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