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22
2025
. ◆의대·이공계, 통합과학 가산점 가능성 = 2028학년도 수능에서는 탐구영역이 당락을 좌우하는 핵심 변수로 부상할 전망이다. 현재 수험생들은 사회탐구에서 사회문화(33.2%) 생활과윤리(31.8%) 등 부담이 적은 일부 과목에 집중하고 있다. 과학탐구도 지구과학1(36.0%), 생명과학1(32.7%)에 쏠림현상이 두드러진다. 하지만 2028학년도부터는 모든
‘있어빌리티’ 아닌 위기지학 나를 위한 공부의 힘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의대를 지원할 때 특별히 중요한 것이 있을까? 최상위권 학생이 주로 지원하는 만큼, 우수한 학업 역량을 드러내려고 심화·고급 과목을 집중 이수하는, 소위 ‘있어빌리티’ 선택을 하는 이가 적지 않다. 한데 울산대 의과대학 입학을 앞둔 하영훈씨의 학생부에선 특별한 과목을 찾기 어렵다. 창·체
01.20
3월 수련을 시작하는 전공의 모집에 대한 지원율이 한자리 수로 저조한 것으로 파악됐다. 관련해서 의정대화를 진척시켜 전공의와 의대생 복귀를 할 수 있는 출구를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0일 보건복지부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전국 221개 수련병원은 지난 15일 개시한 레지던트 1년 차와 상급 연차(2~4년 차) 모집을 이날 마감했다. 17일이
01.16
교육부가 2025학년도 의과대학 교육 대책을 늦어도 2월 초까지 마련하기로 했다. 신입생 수강신청이 2월 중순부터 시작되는 만큼 그 이전에 신입생과 복학생을 포함한 의대 1학년 교육이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하지만 의료계는 두배 가량 증가할 1학년 학생을 가르칠 인력과 이들을 수용할 시설을 갖추겠다는 정부 방침을 불신하고
01.15
원광대 의대가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평원) 의학교육 평가인증 중간평가를 통과하지 못했다. 교육계에서는 정원이 많이 늘어났거나 교육 여건이 좋지 않은 지방대를 중심으로 의평원 평가에서 탈락하는 학교가 더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의평원은 15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을 대상으로 2024년도 의학교육 평가인증 중간평가를 실시한 결과 원광대 의대
2025 대입에선 의대가 화두였다. 정원이 약 1500명 늘면서 대입 지형 전반에 파장을 미칠 것이란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최상위권 재학생과 졸업생의 의대 쏠림 현상 심화, 수시 수능 최저학력 기준 미충족인원 증가에 따른 정시 이월 인원 증가, 서울 주요 대학 자연 계열 지원 감소 등이 예측됐다. 실제 결과는 어땠을까? 정시 원서 접수가 끝난 시점인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2026학년도 의대 정원 문제를 동결과 감원을 포함한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한의사협회(의협)와도 최대한 신속히 협의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조 장관은 1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발언처럼 2026년도 정원에 대해 ‘제로베이스’에서 검토하겠다
01.13
2025학년도 대입 정시모집에서 지원자 수가 수도권 소재 대학은 전년 대비 증가한 반면 비수도권은 줄어드는 이른바 ‘수도권 쏠림 현상’이 심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대 증원이 가장 주요한 원인으로 꼽혔다. 12일 종로학원이 전국 202개(서울권 41개·경인권 42개·지방권 119개) 대학의 2024~2025학년도 정시 지원 건수를 분석한 결과
정부가 2026년 의대정원 원점 재검토와 전공의 특례를 제시하면서 의정대화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2월 말까지 내년도 의대정원을 확정해야 하는 입시일정도 대화를 촉진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13일 정부에 따르면 교육부와 보건복지부는 2026학년도 의대 정원 원점 재검토와 복귀하는 전공의에 대한 수련 및 입영 특례를 제시했다
01.09
잘못됐다는 게 밝혀졌다”고 밝히며 정부 정책의 중단을 요구했다. 의대 정원에 대해 김 회장은 “2025년도 교육 문제에 대한 정부의 명확한 플랜, 입장이 나오면 2026년도(정원)에 대해 같이 논의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휴학한 2024년 학번과 올해 새로 들어온 2025년 학번의 늘어난 인원에 대한 교육의 질을 담보하라는 뜻이다. 정부가 2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