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17
2024
<수학Ⅰ·Ⅱ> <확률과 통계>에 <미적분> <경제수학> <수학과제탐구> 등을 추가로 이수하며 수학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고, 정치외교학과는 이와 달리 <세계사> <세계지리> <사회·문화> 등 사회 교과와 제2외국어 과목을 공부하며 국제무대에 대한 흥미와 소양을 드러내면 좋은 평가를 받는 식이다. Q. 올해 수시 지원자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예상치 못한 의대 증원으로 인해 합격선이 높은 학과는 최저 기준이 큰 변수가 될
07.16
차관에 임명한 바 있다. 또다른 차관급인 경찰청장에는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이 유력하다. 장관급의 경우 이른바 ‘장수장관’ 그룹에 속한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등이 교체대상으로 오르내린다. 다만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경찰 인사, 수해 대응 등으로 당분간 유임될 것으로 알려졌다. 의대 증원을 맡고 있는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텔레그램을 통해 수업이나 의료 현장에 복귀한 의대생·전공의 신상이 잇달아 공개되고 있다. 정부는 경찰 수사에서 위법성이 확인되면 엄정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교육부는 15일 의대를 운영하는 전국 40개 대학에 ‘텔레그램에서 수업 복귀 학생의 신상을 공유하는 이들에 대처하고, 신상이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런 이유들로 수련병원들은 16일 오전 무반응 전공의에 대한 처리를 확정하지 못하고 있다. 빅5병원 한 관계자는 “아직 무반응 전공의에 대한 사직처리를 어떻게 해야 할지 정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2월 중순 전공의들의 수련병원 이탈과 이후 5개월간 보여준 ‘아무 것도 하지 않음’ 모습을 보면 전공의 사태는 내년 2026년 의대정원
치료에 활용한다면 주치의의 건강관리 수준이 매우 높아질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된다. 16일 홍윤철 서울대 의대 교수는 “현재 개발된 디지털헬스 기술을 주치의가 이용하면 질환을 미리 예방하고 환자를 보다 더 책임있게 치료관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종한 인하대 의대 교수는 “진료과정에서 환자의 정보가 공유 안돼 진료 효율성이 떨어진다. ICT를 이용한
07.15
수업에 복귀한 의과대학 학생들의 명단을 공개하는 텔레그램 채팅방이 등장했다. 경찰은 집단행동에 동참하지 않는 전공의나 의대생 등을 향한 비난성 게시글을 작성하는 등 이들의 복귀를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 엄정하게 수사하겠다는 방침이다. 15일 의료계에 따르면 ‘감사한 의사-의대생 선생님 감사합니다’라는 이름의 텔레그램 채팅방이 최근 개설됐다. 채팅방에는
때문인것으로 분석된다. ‘애초 사태 원인 제공은 의대증원을 일방적으로 진행한 정부에 있으니 정부가 사과하고 모든 조치를 되돌리라’는 것이다. 하지만 이미 확정된 2025년 의대정원을 취소할 수 없고 정부가 사과할 리 없기 때문에 전공의들의 요구와 바람은 현실 가능하지 않아 보인다. 결국 전공의 1만여명이 대부분 미복귀할 가능성이 높다. 관련해서 김성주
07.12
의정갈등의 불씨가 이번에는 정부의 ‘전공의 복귀 대책’으로 옮겨 붙었다. ‘9월 모집에 응시하지 않는 전공의는 내년 3월 복귀가 불가하다’는 정부 발표에 의대 교수들이 ‘갈라치기’라며 반발하고 나서면서 주춤하던 의정갈등이 다시 부상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에 이어 고려대 의료원(고대의료원)도 의대 정원 증원과 전공의 사직 처리
07.11
의대생 학부모와 의대 교수 등이 교육부 장·차관을 한국의학교육과정평가원(의평원)에 대한 직권남용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한다. 앞서 지난 1일에도 이들은 의대 정원 증원 규모 ‘2000명’을 본인이 결정했다고 밝힌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로 공수처에 고발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병원과 강의실을 다섯달째 비우고
07.10
인원까지 고려하면 학생 선호도가 높은 서울 소재 대학의 정시 선발 비율은 50%가 넘는다. 여기에 상위권 재수생의 유입이 갈수록 늘고 있는 데다 특히 올해는 의대 증원과 무전공 확대로 대입 전반에서 수능의 변별력이 높아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영어 역시 이같은 상황을 고려해 어렵게 출제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는 학생이 영어 역량을 제대로 갖추는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