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10
2024
의대 증원에 따른 이른바 의정갈등이 교수사회 전체로 번지는 모양새다. 정부가 추진 중인 의대 증원을 위한 학칙 개정에 일부 대학이 반대하고 나선 가운데 전국 주요 거점 국립대 교수회 회장들이 대학 자율성 존중을 요구하고 나섰다. 거점국립대학교수회연합회(거국연)는 9일 ‘제대로 된 의료개혁을 요구하는 시국선언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단체에는
“의료개혁특별위원회가 대한민국 의료 정상화를 위한 개혁과제 논의의 장이자 그간 켜켜이 쌓인 갈등을 중재하고 조정해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는 기구로서 그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는 중앙재난대책본부 회의에 앞서 “정부는 의대증원과 관련된 모든 내용을 국민께 소상히 알려드려왔다. 앞으로도 충실하게 설명드리고 투명하게 밝힐 예정”이라며 “국민의
의대증원을 둘러싸고 빚어지는 양태를 바라보면서 국민과 의료이용자의 한사람으로서 착잡한 마음이다. 의료는 기본적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을 돕는 ‘인도주의적’ 행위다. 물론 자본주의 사회에서 의료종사자들이 높은 ‘수가’를받으려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그것은 ‘고품질’ 의료행위수행 결과로 주어지는 대가이지 수가를
05.09
줄었다. 수시모집 비율이 다소 증가했지만 약학대학은 의대, 치의대, 한의대와 비교하면 정시모집의 비율이 높은 편이다. 수시 전형별로는 학생부교과전형이 516명, 학생부종합전형이 420명이며, 논술전형도 11개 대학에서 90명을 모집한다. 전국 약대 입학정원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이 8개 대학에서 575명을 모집해 가장 많고, 경기가 6개 대학에서 215명
). 의대 증원을 감안하더라도 4천여 명 이상이 증가한 것이라 이례적이라고 할 수 있다. ※ 참고 : 대교협에서는 ‘2025 대입전형시행계획 의과대학 모집인원 제출 현황’을 공개하기도 했다. 지방 국립대들이 기존에 발표된 증원분의 50%가량을 줄이고 일부 사립에서도 증원분에서 인원을 소폭 감소하면서 기존 배정 인원보다 491명이 줄어들었다(의학전문대학원으로
기회 제공) 등도 단대부고 학생들의 대입 경쟁력을 쌓는 든든한 자양분”이라고 밝혔다. 표1. 2024학년도 단대부고 대입 결과(서울지역 6개 대학 + 의약학 계열 합격 현황) 단대부고의 대입 경쟁력 주목 단대부고의 대입 경쟁력은 변화하는 입시에 대한 발 빠른 대응과 진로·진학 지도의 전문성에 있다. 2025학년도 대입의 가장 큰 특징은 의대 모집 정원
. 2. 28. 집계 기준 변화하는 입시, 3학년부의 입시 전략 2025학년도 대입은 전공 자율선택제(무전공) 선발, 교대 인원 감축, 의대 증원 등 굵직한 이슈가 많다. 이에 김효진 교사는 “대규모 선발 인원을 갖춘 신설 모집 단위가 등장해야 하는 셈인데, 어느 전형으로 선발하느냐가 관건이다. 정시에서 선발할 경우 모집군을 주목해야 한다. 무전공 학과에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간 박근형 학생의 수시 준비 이야기를 들어봤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진로 설정 이야기 긴급구호활동가 → 의대 진학 → 소아과 의사의 꿈 박근영 학생은 어릴 때부터 원대한 꿈이 있었다고 한다. 긴급구호활동가라는 꿈에서 촉발된 관심사가 의대 진학으로 확장되고 구체화되며 이어진 경우다. “저는 유년시절부터 ‘타인에게
정부의 의과대학 2000명 증원 정책이 마지막 단계에서 예상치 못한 복병을 만났다. 대학 교수들이 증원분을 반영하기 위한 학칙 개정을 막아서고 나섰기 때문이다. 9일 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법원이 의대 증원 근거 자료를 요구한 데 이어 국립대학들이 증원분을 반영하기 위한 개별 대학의 학칙 개정 단계에서 부결, 보류하거나 상정을 철회하고 나섰다. 이들
또는 기술협력에 따른 교환교수의 업무 △교육연구사업을 위한 업무 △국제의료봉사단의 의료봉사 업무에 한해서 승인해 진료활동을 할 수 있다. 외국의사의 국내 진료 허용은 5월 중 의대증원이 확정되면 의사들의 1주간 휴진 등 언급 등 의료공백이 더 악화 될 수 있는 시점에서 나왔지만 5월 6월 중 당장 해외 인력이 수련병원 인력을 대체할 상당수로 확보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