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21
2025
전국 40개 의과대학이 학생들의 휴학을 반려하고 학칙에 따른 제적 검토에 나서자, 의대생 단체가 소송전도 불사하겠다며 복귀 거부를 공식화했다. 의대생들이 대거 유급 또는 제적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특히 교육부가 학생 전원 복귀를 전제로 내년 의대 모집인원을 증원 전으로 조정한다는 계획도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03.19
의료인력추계위원회가 2027년부터 추계해 의사 등 의료인력 정원을 정하게 됐다. 관련 법안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18일 통과해 법사위를 거쳐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있다. 교육부는 내년도 의대 모집정원을 의대생 복귀를 전제로 3058명 규모로 밝힌바 있다.4월까지 아직 어떻게 될지 미지수다. 19일 국회 등에 따르면 복지위가 18일 전체회의를 열고
지난해 10월 17일 취임한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본지와 인터뷰를 통해 취임 후 5개월간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밝혔다. 정 교육감은 혁신학교 정책, 대입제도 개혁, 사교육비 경감, 의대증원 논란까지 다양한 교육 현안에 대한 입장을 제시했다. 정 교육감은 또 고교 서열화와 교육 양극화 해소, IB 관심학교 운영, 고교학점제 안착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재판부로, 지난달 19일 ‘10.26 사건’으로 사형당한 김재규 전 중앙정보부장에 대한 재심 개시를 결정했다. 해당 재판부는 현재 ‘강남역 여친 살해’ 의대생 사건 등을 심리 중이다. 폐수 사건은 2019년 10월~2021년 11월 HD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의 폐수 배출시설에서 나온 페놀과 페놀류 함유 폐수 33만톤을 자회사인 현대OCI 공장으로 배출한 것이
03.13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생명과학과·융합대학원 박승열 교수 연구팀은 충남대 의대 조은경 교수팀, 강동성심병원 박소영 교수 연구팀과 함께 패혈증 환자의 혈액 내 단백질 당화 변화가 면역 반응을 활성화하는 메커니즘을 밝혀냈다.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인 ‘Nature Communications(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에 게재됐다. 13일 POSTECH에
03.12
전남도 등이 연일 정부에 국립 의과대학 신설을 촉구하고 있지만 탄핵 정국과 의대생 복구 등에 묻혀 무산될 위기에 놓여있다. 답답한 상황을 돌파하기 위해 여야 국정협의회 안건 채택 등을 추진 중이나 산적한 국정 현안이 많아 이마저 쉽지 않은 상황이다. 12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 국립의과대학 설립 범도민추진위원회는 11일 전남 의대 신설을 강력히
03.11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대통령실은 ‘의대증원을 원점으로 돌리는 해법’에 대해서도 반대 의사를 밝히는 등 제동을 걸려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전날 국정협의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아무런 소득이 없었다. 회담 결렬”이라고 말하는 등 실질적인 합의내용은 거의 없다는 평가를 내놓은 점이 주목받는 이유다. 조기 대선을 앞두고
매우 안타깝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국회에 화살을 돌렸다. 또 “적어도 ‘민생 문제’에 대해서는 국회와 정부가 머리를 맞대고 해법을 찾아야 한다는 국민들의 요구에 조속히 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의대 정원을 기존 수준으로 되돌린 데 대해서는 “지난 1년간 힘들게 끌고 온 의료개혁의 의지가 꺾이는 것 아니냐는 우려와 비판을 잘 알고 있다”며
03.10
만했다. 여론조사의 구체적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그러나 대통령실에서 탄핵심판 결과가 나올 때까지는 차분한 분위기를 이어가는 쪽으로 정리된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0일 “탄핵 심판 결정이 나올 때까지는 건강을 살피며 상황을 지켜보실 것”이라고 전했다. 일각에서 제기된 윤 대통령의 직무복귀를 대비한 의대
교육부가 내년도 의대정원을 증원 발표 이전으로 돌리겠다고 발표했지만 3월 내 의대생 복귀 등 의정갈등 해결이 이뤄질지 미지수다. 당장 의사협회는 교육부 발표가 미진하다며 부정적이고 환자·시민단체들은 증원 미추진에 반발하고 있다. 그리고 정국 혼돈이 격화되면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일정도 멈춰서 내년도 의대정원 여부는 여전히 안개 속에 남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