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11
2025
서울 강남역 인근에서 여자친구를 살해한 의대생 최 모씨에 대해 대법원이 징역 30년을 확정했다. 대법원 1부(주심 신숙희 대법관)는 11일 오전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 최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또 보호관찰 5년도 확정했다. 최씨는 지난해 5월 여자친구 A씨와 결별 등 문제로 갈등을 빚다 인근 건물 옥상에서
09.10
자연계 최상위권 학생들의 의대 선호 현상이 뚜렷해지면서 과학고와 영재학교의 인기가 급격히 식고 있다. 의대 진학에 불리한 제도적 제약이 우수 학생들의 발길을 돌리게 만드는 것으로 분석된다. 10일 종로학원이 전국 20개 과학고의 2026학년도 입학 지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평균 경쟁률은 3.41대 1로 집계됐다. 이는 최근 4년 중 가장 낮은
09.08
메가스터디교육, 9월모평 풀서비스 이용자 분석 메가스터디교육이 최근 3년간 9월 수능 모의평가 당일 풀서비스 이용자 22만6000여명을 분석한 결과, 중하위권은 물론 상위권에서도 사탐런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탐구에 이어 국어와 수학에서도 상대적으로 학습 부담이 적은 선택과목에 몰리는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2024학년도 정원으로 회귀한 의대 지원
09.03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마지막 모의평가인 9월 모의평가가 3일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됐다. 의대 정원 증원에도 불구하고 N수생이 여전히 대거 몰리는 가운데 사회탐구 영역 응시자가 1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해 주목받고 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이날 9월 모의평가는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2154개 고등학교와 533개 지정학원에서
08.28
학부모들은 의대 모집인원 변화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2026학년도 대입에서는 전년도에 늘어났던 의과대학 모집 인원이 2024학년도 수준으로 돌아갔다. 이에 따라 전국 39개 의대에서 총 3123명을 선발하며 이 중 수시에서 2115명(67.7%)을 선발한다. 전년대비 1003명이 줄었다. 전문가들은 최상위권 수시모집 인원이 바뀌면서 연쇄적인 합격선 변화가
08.27
신설되고 있다. 특히 2025학년 대입에서는 의대 증원 여파로 계약학과의 충원율이 크게 상승했다. 성균관대 반도체시스템공학과의 경우 충원율이 990%에 달하는 등 전례 없는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충원율이 높다고 해서 합격선이 낮은 것은 아니다. 최초 합격선은 여전히 상위권 대학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계약학과 진학을 고려하는 수험생들은 신중한 지원 전략이
상황이다. 사회탐구 선택 비율의 급증은 의대 모집정원 확대와 직접적 관련이 있다. 의대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상대적으로 변별력이 높은 사탐을 선택하는 경우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2026학년도 9월 모평 기준 사탐 접수 비율 변화를 보면 2024학년도 50.0%에서 2025학년도 53.2%, 2026학년도 61.3%로 급격히 상승했다. 반면 과탐은 같은
08.26
이재명정부 국정과제에 포함된 전남 국립 의과대학 설립 시기가 목포대와 순천대 통합 속도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 늦어도 내년 5월 안에 통합이 완료돼야 전남도가 목표로 한 2027년도 의대 신설이 가능해진다. 26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 국립 의대 신설 시기는 정원 배정과 함께 이를 수용할 대학 통합에 따라 결정된다. 최근 가동한 ‘의사 인력
08.24
▲ 임경예(향년 90세)씨 별세, 오혜숙·오익근(대신증권 대표이사 사장)·오복근(현대중공업)씨 모친상, 신광철씨 장모상, 한정애·전지혜씨 시모상, 오충렬(중앙대 의대 교수)·오정렬(상지초등학교 교사)씨 조모상, 장영식·박유나·신동효·조희진씨 외조모상, 최혜원(중앙대 의대 교수)씨 시조모상, 박종훈 (서울경인초등학교 교사)씨 처조모상 = 24일 오후 3시
08.20
. 반면 논술전형 경쟁률은 36.95:1로 지난해 44.32:1과 비교해 감소 폭이 컸다. 2024학년 660.8:1이었던 의예과 논술전형의 경쟁률이 2025학년에는 245.25:1로 하락했는데 이는 의대 증원과 타 대학의 의예과나 약학과 논술전형 신설 등의 영향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2025 입시 결과 종합전형과 교과전형 모두 주요 교과 평균 등급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