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14
2023
올해 7월까지 나라살림 적자가 68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7월 부가가치세 수입으로 전월 대비 적자규모는 24조원 가량 줄었지만, 적자 수준은 정부 목표보다 10조원 가량을 웃돌았다. 국가채무는 한 달 전
▶1면 '재정'에서 이어짐 정부는 올해 관리재정수지 적자 규모를 58조2000억원 수준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7월 부가가치세 영향으로 전월(83조원) 대비 23조9000억원 가량 줄었지만 여전히 현재 관리
지난달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27만명가량 늘면서 5개월 만에 증가폭이 반등했다. 하지만 20대 청년층 취업자는 10개월 연속 크게 줄었다. 제조업·건설업의 고용도 여전히 부진했고, 학업이나 취업 준비를 하지
09.12
하반기를 맞아서도 내수와 투자가 부진한 가운데 한국을 찾기 시작한 중국 단체관광객(유커)이 내수 활성화 기폭제가 될지 주목된다. 정부도 하반기 '유커 150만명 유치'를 목표로 총력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IM
09.11
정부가 올해 경기 흐름을 '상저하고'로 전망했지만, 하반기 경기가 상반기보단 약간 나은 수준에 그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특히 내수와 투자 회복세가 불투명해, 일부 수치가 개선되더라도 국민들은 체감하기
한국전력공사 등 14개 재무위험 공공기관이 올해 6조원대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고됐다. 11일 기획재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2023∼2027년 공공기관 중장기 재무관리 계획'을 보면 14개 재무위험 공공기관은
09.08
삼성전자에 연간 1조원대 부품계약을 강압한 혐의 등으로 공정거래위원회 제재를 앞둔 브로드컴에 부과될 최대 과징금액이 200억원 규모에 머무를 것으로 보인다. 법 위반 당시의 공정거래법상 처벌규정
09.07
올해 세수결손 규모가 30조~50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일부 전문가들은 50조원을 웃돌 것이라고 분석하기도 한다. 정부는 이 부족분을 △세계잉여금 △예산 불용액 △기금 전용 등을 통해 해결할 것으로 알
09.06
정부가 "안정될 것"이라고 내다봤던 하반기 물가 흐름이 심상찮다. 8월 소비자물가는 폭염·폭우 영향으로 4개월 만에 최대 폭으로 상승했다. 2%대로 안정세를 보이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다시 3%대로 뛰었다. 9월
지난달 택시요금이 외환위기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시내·시외버스 요금도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전체 공공서비스 물가를 크게 끌어올렸다. 6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공공서비스 물가 중 '
올해 들어 8월까지 사전 안전승인을 받지 않고 해외에서 수입된 '요건 위반' 물품 1900만점, 583억원 규모가 적발됐다. 6일 관세청에 따르면 적발된 주요 물품은 유해성 검사 승인을 받지 않은 의약품 치료제·
09.05
▶1면 '물가'에서 이어짐 서비스 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3% 상승했다. 특히 개인서비스가 4.3%가 올라 2022년 2월(4.3%) 이래 18개월 만에 최저 상승률을 기록했다. 개인서비스 중 보험서비스료(12.9%), 구내식
최근 6년간 기획재정부가 개방형 직위로 선발한 79명 중 73명(92.4%)이 내부 인사로 채워진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은 단 4명(5%)에 그쳐 성별 편중도 심각하다는 지적이다. 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4%를 기록, 3개월 만에 다시 3%대로 반등했다. 전월 상승률과 비교하면 1.1%p 수직상승했다. 전기료 등 공공요금이 인상된 데다. 장마와 폭염으로 먹거리와 외식 가격이 크게 올랐기 때
09.04
정부 재정 가운데 정책에 따라 조정할 수 있는 재량지출 비중이 3년 만에 다시 증가하게 된다. 예산안 편성 과정에서 올해 역대급 '세수 펑크'가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탓에 지방교부세·교육재정교부금 예산이 급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우리 경제는 월별 변동성은 있으나 대체로 바닥을 다지면서 회복을 시작하는 초입 단계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지난 6월 인구가 같은 달 기준 역대 최대 폭으로 자연 감소했다. 4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6월 인구 자연 증감분(출생아 수-사망자 수)은 -8205명으로 집계됐다. 관련 통계가 있는 1981년 이래
09.01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656조9000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둘러싸고 여야가 충돌을 예고하고 있다. 정부여당은 정부 예산안이 재정 건전화 기조 속에 적절히 마련됐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는 반면, 야당은 '원안
08.31
▶1면 '생산'에서 이어짐 제조업 가동률지수도 2.3% 감소했다. 전자부품(-13.0%)과 반도체(-3.4%), 기계장비(-6.9%)에서 많이 줄었다. 다만 전기장비(2.2%), 통신·방송 장비(5.3%), 영상·음향기기(23.5%)는 가
7월 생산과 소비와 투자까지 동시에 꺾였다. 산업 동향을 보여주는 3개 지표가 모두 감소한 것은 올 1월 이후 처음이다. 특히 투자는 8.9% 줄면서 11년 4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감소했다. 31일 통계청이 발표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