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03
2026
2026년 설 선물 시장은 ‘건강’이 중심축으로 올라서고, ‘간편함’과 ‘한국적 감성(K무드)’이 이를 밀어 올리는 흐름이 뚜렷하다. 기업들이 내놓은 설 선물세트와 명절 상품을 보면 △건강기능식품·이너뷰티 △즉석 조리 식품 △전통 모티브 디자인의 프리미엄 생활·주류가 올해 트렌드를 이끈다. 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먹고 챙기는 선물’의 확장이다.정관장은 스틱·샷 등 간편 제형을 앞세운 ‘에브리타임’ 중심 라인업으로 ‘하루 한 번 루틴’ 수요를 겨냥했다. hy 역시 프레딧 설 기획전에서 비타민·프로바이오틱스 등 건강기능식품 선물 구성을 전면에 내세웠다. LG생활건강도 ‘리튠’ 진액류를 포함한 건강 테마 구성을 강화하며 생활·건강을 한 번에 묶는 전략을 펼쳤다. 식품업계는 ‘명절 이후에도 바로 쓰는’ 실용성을 키웠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생선구이처럼 손질·조리 부담을 줄인 간편 단백질 제품을 확대하며 헬스&웰니스 트렌드에 올라탔다. 매일유업 관계사 상하농
02.02
LF 헤지스, 상하이에 첫 해외 플래그십 ‘스페이스H 상하이’ 오픈 브랜드 철학 집약한 글로벌 전략 거점…중국 고급 캐주얼 시장 공략 가속 LF의 프리미엄 컨템포러리 캐주얼 브랜드 헤지스(HAZZYS)가 중국 상하이에 첫 해외 플래그십 스토어 ‘스페이스H 상하이(SPACE H Shanghai)’를 공식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매장은 명동 ‘스페이스H 서울’에 이은 두 번째 플래그십이자, 헤지스가 해외 시장에 처음 선보이는 브랜드 하우스다. 헤지스는 이를 글로벌 플래그십 전략의 핵심 거점으로 삼고, 중국 내 브랜드 고급화와 세계관 확장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스페이스H 상하이’는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가 밀집한 신천지에 위치한다. 헤지스는 이곳에서 프리미엄 소비에 적극적인 20~40대 현지 고객과 글로벌 관광객을 대상으로 브랜드 경험 중심의 플래그십 운영에 나선다. 건물 외관은 헤지스의 핵심 스토리인 ‘영국 로잉 클럽 문화(Rowing Club Culture)’를 현대적으로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은 설 명절을 맞아 귀성족과 혼명족으로 나뉘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설 특집전 ‘마구드림 페스타’를 이달 12일까지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명절을 가족과 함께 보내는 수요와 개인의 휴식·경험을 중시하는 수요가 공존하는 흐름에 맞춰 기획됐다. 귀성족을 위해 식품 편성을 평소 대비 50% 확대하고 설 성수품과 프리미엄 선물세트 비중을 늘렸으며 혼명족을 위한 여행·뷰티 등 경험형 상품도 함께 선보인다. 전 분야에 걸쳐 할인과 적립 혜택도 강화했다. 매일 할인 쿠폰과 사은품을 제공하고, 대량 주문 고객 대상 적립금과 ‘선물하기’ 서비스 전용 혜택을 마련해 고물가 속 체감 혜택을 높였다. TV 방송은 설 성수품과 프리미엄 선물 중심으로 편성한다. ‘최유라쇼’에서는 제주 참굴비, 진도산 전복, 횡성한우 등 명절 인기 식품을 선보이며, 해외 프리미엄 식품과 주방·건강 관련 상품도 함께 소개한다. 혼명족을 겨냥한 여행·뷰티 상품도 특집
농심이 신라면 출시 40주년을 맞아 선보인 ‘신라면 골드’가 출시 한 달 만에 판매량 1000만봉을 돌파했다. 농심은 지난달 2일 출시한 신라면 골드가 출시 초기부터 빠른 판매 속도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마트에서는 출시 이후 지난달 29일까지 라면분야 누적 매출액 기준으로 신라면, 짜파게티에 이어 3위에 오르며 대표 제품 반열에 빠르게 합류했다. 신라면 골드는 신라면 고유의 한국적인 매운맛에 글로벌 라면 시장에서 선호도가 높은 닭고기 육수 풍미를 결합한 제품이다. 닭고기를 우려낸 깊은 감칠맛의 육수에 강황과 큐민을 더해 기존 신라면과 차별화된 향과 풍미를 구현했다. 온라인과 SNS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소비자들은 “신라면의 매운맛과 닭 육수의 조화가 인상적이다” “기존 라면과는 다른 글로벌한 풍미가 느껴진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신라면 골드는 농심의 연구개발 역량을 집약해 맛의 균형을 완성한 제품”이라며 “기존 신
한국 관광 필수 코스로 부상한 ‘K뷰티 대표 플랫폼’ 올리브영이 글로벌 고객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과 프로모션을 강화하고 있다. CJ올리브영(올리브영)은 일본 최대 잡화점 돈키호테와 손잡고 3월 31일까지 두달 간 일본 고객을 대상으로 신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올리브영 매장에서 돈키호테 회원임을 인증하면 8만원 이상 구매할 때 사용 가능한 4000원 할인쿠폰과 올리브영 파우치를 증정한다. 올리브영N 성수와 명동 타운·홍대 타운 등 글로벌관광상권 14개 매장에서 진행한다.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을 앞두고 중국인 고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알리페이·위챗페이·유니온페이 등 간편결제 서비스와 연계한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3월 19일까지 유니온페이로 올리브영에서 10만원 이상 구매 시 결제 금액의 10%(최대 2만원)를 즉시 할인받을 수 있다. 알리페이 이용객은 5일부터 25일까지 15위안(3100원) 이상 구매 시 15위안을 즉시 할인해주는 쿠폰을 받을 수 있다.
한진이 “소상공인 특화 물류 서비스 ‘원클릭’이 복잡한 국제 정세 속에서도 K중소기업 든든한 수출 파트너로 입지를 굳혔다”고 2일 자평했다. 한진은 실제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이 주관한 ‘2025년 온라인수출 공동물류 사업’을 수행하며 참여 중소상공인 해외 배송물량을 전년대비 44%나 늘렸다. 2022년부터 4년 연속 수행기관으로 참여해왔다. 한진 원클릭은 지난해 67개 중소 셀러(판매자)를 대상으로 미국·일본 등 주요 시장 진출을 위한 국제 특송을 지원했다. 1만3300여건의 수출 물량을 안정적으로 처리했다. ‘온라인수출 공동물류 사업’은 전자상거래 기반 수출을 진행 중인 중소기업의 물류비 부담을 낮추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정부가 주도하는 사업이다. 중기부와 중진공은 수출 물류 전문성을 갖춘 기업들과 공동지원체계를 구축해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고 한진은 이 사업 주요 파트너로 탄탄한 물류 네트워크를 통해 중소상공인 해외 진출을
바디프랜드가 “척추와 근육을 동시에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 의료기기 ‘메디컬팬텀로보’(사진)를 처음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메디컬팬텀로보’는 목 경추부와 허리 요추부 추간판 탈출증과 퇴행성 협착증 증상 관리를 위한 견인 기능과 근육통 완화 기능을 제공한다. 두 다리를 독립적으로 움직이며 전신 스트레칭 마사지까지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메디컬팬텀로보’에는 목·허리 디스크와 퇴행성 협착증에 도움이 되는 ‘견인 치료 프로그램’과 반복적인 자기장 신호 자극 원리인 펄스 전자기장( PEMF)을 활용한 ‘근육통 완화 프로그램’을 비롯 20개 의료기기 인증 프로그램을 내장했다. 바디프랜드에 따르면 강도를 2단계로 설정할 수 있는 ‘견인 치료 프로그램’은 목 디스크, 목 협착증, 허리 디스크, 허리 협착증으로 구성돼 있다. 경추부 프로그램은 머리를 고정시킨 상태에서 목 뒷덜미 에어백 팽창과 수축으로 경추를 부드럽게 지지해 견인한다. 목
이디야커피가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국립중앙박물관(국중박) 내 카페 5개소 운영 계약을 맺고 박물관 특화 매장 운영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디야커피는 앞선 입찰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뒤 협상을 거쳐 계약을 최종 체결했다. 계약에 따라 이디야커피는 3월부터 국립중앙박물관 내 5개 카페를 운영한다. 국립중앙박물관은 한국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집약적으로 소개하는 대표 문화기관이다. 상설 전시와 특별 전시를 통해 시대별 주요 유물을 선보이고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폭넓게 운영해 국내 관람객은 물론 외국인 방문객이 꾸준히 찾는 상징적 공간으로 평가받는다. 이디야커피는 국립중앙박물관 상징성과 카페 위치 특성을 살린 운영 전략을 적용할 계획이다. 관람 동선과 공간별 여건을 반영해 매장 콘셉트와 서비스 방식을 차별화하고 국내외 관람객이 박물관 관람 흐름 속에서 한국적 정서와 휴식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특화 요소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디야커피는 현재 국립대구박물관, 국립
고물가 기조가 장기화되면서 편의점 업계가 생활필수품 할인 판매를 통해 체감 물가 안정에 나서고 있다. 외식비와 생필품 가격 부담이 커진 가운데, 편의점이 일상 소비의 최전선에서 가격 완충 역할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2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최근 간편식과 생필품을 중심으로 ‘가성비 소비’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특히 근거리 소비 트렌드가 맞물리며 편의점 즉석식품과 필수생활용품이 실질적인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2월 한달간 즉석 치킨을 중심으로 대규모 할인·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해 세븐일레븐 치킨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대비 20% 증가했으며, 올해 1월에도 17% 성장세를 이어갔다. 주택가 상권 비중이 60%를 넘는 등 일상 소비재로서 수요가 뚜렷해졌다. 세븐일레븐은 모바일 앱을 통해 인기 치킨 6종을 최대 34% 할인 판매하고,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치킨 피자 어묵 등 즉석식품을 대상으로 결제 수단 연계 할인과 증정 행사를 병행한다. 즉석식품을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코로나19 대유행 이전 수준을 회복하며 국내유통시장에서 외국인 소비가 빠르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장 편의점 외국인 결제액이 1년새 70% 넘게 급증했을 정도다. 특히 중국계 페이 결제가 대다수여서 ‘유커(중국인 관광객)의 귀환’을 점치게 하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외국인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25년 기준 외국인 결제 금액이 전년 대비 74.2% 증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여행 전문 플랫폼 자료에 따르면 2026년 방한 외국인 관광이 객 수는 약 2000만명 이상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GS리테일 측은 “한중 관계 개선, K컬쳐 글로벌 확산에 따른 방한 수요 증가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며 “특히 2023년을 기점으로 외국인 관광 수요가 본격 회복되면서 GS25 외국인 결제 매출도 매년 증가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01.30
파리바게뜨, 미 프랜차이즈 톱30·케이터링 성장으로 신성장동력 입증 SPC그룹이 지주회사 ‘상미당홀딩스’를 출범하며 글로벌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룹 차원의 전략적 의사결정과 자원 배분을 효율화하는 지주사 체제를 기반으로, 북미를 중심으로 한 해외 사업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핵심 계열사 파리바게뜨는 미국 시장에서 브랜드 마케팅과 사업 확장을 동시에 강화하며 성장 스토리를 본격화하고 있다. 연말 시즌을 겨냥한 대형 마케팅부터 프랜차이즈 경쟁력 지표에서의 약진, 케이터링 사업 확대까지 전방위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지난해 연말 뉴욕의 대표 연말 행사인 ‘록펠러센터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에 2년 연속 참여해 홀리데이 시즌 케이크를 선보이며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했다. 이와 함께 뉴욕 타임스스퀘어 대형 전광판 광고, CBS ‘드류 베리모어 쇼’ 출연 등 미국 핵심 미디어와 관광 거점을 활용한 마케팅으로 브랜드 존재감을 강화했다. 브랜드 경쟁력은 객
뷰티&헬스케어 기업 ‘네오팜’이 “외주를 통해 제품을 생산하고 연구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은 K(한국)뷰티 업계에서 자체 공장과 연구소를 보유한 덕분에 경쟁우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30일 주장했다. 독자적으로 화장품기술을 연구하고 차별화한 제품으로 국내외 K뷰티 경쟁에서 앞서고 있다는 얘기다. 의류회사로 치면 기획부터 생산 유통까지 한 회사가 직접 맡아서 하는 SPA업체와 같다. 네오팜 측은 “2025년 상반기 기준 코스맥스 한국콜마 코스메카코리아 씨앤씨인터내셔널 등 ‘ODM(제조업자 개발·생산 방식) 4강’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 이상 성장했다”면서“ K뷰티 기업을 고객사로 둔 이들 ODM회사의 급속성장은 K뷰티 브랜드 대다수가 제조사에 의존하는 구조를 여실히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반면 네오팜은 2000년 설립 후 자체 제 역량을 구축해 ODM 전문기업에 의존하는 다른 브랜드와 차별화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2008년 완공한 네오팜 대전 공장만해도 그렇다.
빠르게 바뀌는 소비 트렌드 속에서도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브랜드의 가치는 더욱 빛을 발한다. 최근 ‘근본이즘’ 소비가 주목받는 가운데, 출시 35주년을 맞은 롯데웰푸드 크림 케이크 브랜드 ‘몽쉘’(사진)이 변치 않는 맛과 품질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디저트 브랜드로 진화하며 존재감을 다시 한번 각인시키고 있다. 30일 롯데웰푸드에 따르면 1991년 출시된 몽쉘은 연간 약 2000만갑이 판매되는 국내 대표 장수 브랜드다. 몽쉘이 오랜 기간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배경에는 ‘크림’에 대한 집요한 차별화 전략이 있다. 출시 당시 국내 파이 시장의 주류였던 마시멜로 대신 생크림을 과감히 적용해 케이크에 가까운 부드러운 식감과 고급스러운 맛을 구현했다. 특히 탬퍼링 공정을 거친 초콜릿 코팅은 입에서 부드럽게 녹는 질감을 완성하며 몽쉘만의 시그니처로 자리 잡았다. 케이크 상단의 물결무늬 초콜릿 데코레이션 역시 소비자들에게 몽쉘을 떠올리게 하는 상징적 요소다. 1999년 브랜드명을 ‘몽쉘’로
파리바게뜨 미국 케이터링 사업이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현지 사업 포트폴리오 핵심영역으로 자리 잡고 있다. 대도시 중심 수요 확대와 온라인 주문 플랫폼 도입, 현지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메뉴 전략이 맞물리며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평가다. 파리바게뜨는 2020년부터 미국에서 기업 행사와 소규모 파티 등 다양한 모임을 대상으로 케이터링 사업을 전개해 왔다. 이후 서비스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하며 현재는 북미 전 매장에서 케이터링 주문이 가능한 체계를 구축했다. 고객은 페이스트리와 크루아상, 도넛 등 베이커리 제품부터 샌드위치 샐러드 과일 커피와 음료 케이크까지 행사 성격과 규모에 맞춰 다양한 메뉴를 선택할 수 있다. 성장의 전환점은 2025년 8월 선보인 온라인 케이터링 주문 플랫폼이다. 메뉴 구성과 수량 선택, 픽업 일정까지 온라인에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면서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개선됐다. 이로 인해 신규 고객 유입과 재구매가 늘며 매출 확대에 힘을
샘표가 “고추장과 된장, 쌈장 등을 생산하는 영동공장이 글로벌 해썹(Global HACCP) 인증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고추장 유형을 생산하는 사업장 가운데 1호이자 장류업계 최초 사례다. 글로벌 해썹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내외 식품 제조 환경과 기준 변화에 맞춰 지난해 8월 도입한 식품안전관리 제도다. 국제식품규격위원회 최신 지침과 국제식품안전협회 인증 기준 등을 반영해 152개 항목을 평가한다. 고의·의도적인 식품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기존 해썹 기준에 식품 방어와 식품사기 예방, 식품안전문화·식품안전경영 등을 포함했다. 한층 고도화된 식품안전관리체계를 요구한다. 샘표 측은 “1946년 창립 이래 ‘내 가족이 먹지 못하는 것은 절대 만들지도 팔지도 않는다’는 창업주 신념을 지키며 식품 안전과 품질 경영에 있어 늘 한발 앞서 나갔다”며 “2002년 간장 된장 고추장 전 품목에 해썹 인증을 획득하고 2011년 국제적 식품안전·품질 경영시스템 인증을 받았는데
연일 영하 10도를 오르내리는 강추위가 이어지면서 겨울철 보온 기능성 의류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신세계까사는 최근 약 열흘간 한파가 지속된 가운데 ‘자주(JAJU)’ 발열온감 시리즈를 중심으로 한 겨울 의류 매출이 전주대비 최대 50%까지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길어진 한파 속에서 출퇴근길 체온을 지키려는 30·40대 직장인을 중심으로, 옷 맵시를 해치지 않으면서도 보온성을 확보할 수 있는 기능성 의류가 인기를 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자주 발열온감 시리즈는 흡습발열 기능성 원단을 적용해 체내에서 발생하는 수분을 열 에너지로 전환, 따뜻함을 오래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얇고 가벼운 소재임에도 일반 원단 대비 높은 보온성을 구현해 겨울철 이너웨어로 활용도가 높고, 부드러운 촉감으로 착용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남성용 발열온감 레깅스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해당 제품은 전주대비 매출이 약 50% 증가했다. 보온 기능성 의류가 과거의 ‘겨울 내복’ 개념을
01.29
아모레퍼시픽재단이 인문학 분야 신진 연구자를 대상으로 연구비를 지원하는 ‘장원 인문학자 6기’ 지원사업 공모를 시행한다. 장원 인문학자 지원사업은 아모레퍼시픽 창업자 고 장원 서성환 회장의 학문 진흥 철학을 계승해 운영되는 대표적인 인문학 지원 프로그램이다. 서성환 회장은 인문학을 포함한 기초 학문 연구의 저변 확대와 학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1973년 아모레퍼시픽재단을 설립했다. 재단은 장원 인문학자 지원사업을 통해 연구자가 경제적 부담에서 벗어나 안정적인 환경에서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고, 사회적으로 의미 있는 인문학 연구가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지난해까지 5기 동안 총 13명의 연구자를 선발했으며, 이 가운데 6명이 대학 교수로 임용되는 성과를 거두는 등 인문학 연구 인재 육성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CJ제일제당의 가정간편식(HMR) 브랜드 비비고 생선구이가 헬스앤웰니스(H&W) 트렌드와 맞물리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신제품 ‘비비고 연어 스테이크’는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약 10만개를 기록하며 흥행 가능성을 입증했다. CJ제일제당은 지난달 선보인 비비고 연어 스테이크가 간편한 조리 방식과 영양 설계를 앞세워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집에서 생선을 손질하고 조리하는 번거로움을 줄이면서도 단백질과 오메가3 등 건강 요소를 강화한 점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비비고 연어 스테이크는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과 레몬즙을 활용해 연어 특유의 담백한 풍미를 살렸으며, 허브와 흑후추를 더해 비린맛을 최소화했다. 과열증기 오븐 조리 방식으로 촉촉한 식감을 구현했고, 큰 뼈부터 잔가시까지 수작업으로 제거한 순살 형태로 먹기 편하게 설계했다. 전자레인지에 약 1분만 데우면 완성되는 간편함도 강점이다. 단백질 11g과 오메가3 지방산(E
빙그레가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을 내며 전년동기대비 적자전환했다. 지난해 전체적으론 영업이익을 거뒀지만 수익성 악화와 실적부진으로 영업흐름이 바뀐 게 아닌지 주목된다. 증권가에선 해태아이스크림과 합병이 실적개선 여부를 가를 변수란 분석이다. 29일 증권가와 유통가에 따르면 빙그레가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 이상 변경공시’를 통해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2922억원, 영업손실은 109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0.5% 늘어 제자리 걸음이었고 영업손실을 내는 바람에 전년동기(6억원 흑자)대비 적자전환했다. 2024년 4분기 흑자전환 이후 1년 만에 적자로 돌아선 셈이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원가상승과 통상임금 확대에 따른 인건비 부담이 지속된 가운데 미국 관세 영향과 해태아이스크림 합병 관련 비용이 더해지며 수익성이 악화한 것으로 보인다”고 추정했다. 반면 내수 소비 위축 흐름이 이어졌지만 아이스크림 수출을 비롯 해외법인 판
삼성웰스토리가 구내식당 고객들이 일상 속에서 손쉽게 착한 소비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가치마켓’ 프로모션이 주목받고 있다. 삼성웰스토리는 지난해 사회적기업과 지방자치단체 등과 협업한 가치마켓 프로그램을 통해 1년간 약 15만명의 구내식당 이용객에게 사회적 가치를 담은 메뉴를 제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친환경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가격보다 의미를 중시하는 ‘가치 소비’가 확산되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발표한 ‘소비 트렌드 인식 조사’에 따르면 10대와 20대 소비자 3명 중 2명은 가격이 다소 높더라도 착한 소비가 가능한 제품을 선택하겠다고 응답했다. 삼성웰스토리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2021년부터 사회적기업과 협업을 이어왔다. 지난해에는 구내식당을 중심으로 한 착한 소비 프로그램 ‘가치마켓’을 본격 도입했다. 2025년 한 해 동안 제주도를 포함한 6곳의 사회적기업·지자체와 협업해 지역 특산물과 사회적 가치를 담은 메뉴와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