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0
2025
오뚜기가 “할랄 인증을 획득한 ‘진라면’을 앞세워 세계 2위 인스턴트라면 시장인 인도네시아에서 본격 판매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오뚜기는 2024년 12월 인도네시아 울라마위원회로부터 할랄 인증을 획득하고 지난 8월초 수입허가를 받았다. 이달부터 대형마트와 슈퍼마켓을 중심으로 현지판매에 돌입할 예정이다. 앞서 올초 오뚜기는 ‘진라면’ 글로벌 신규패키지(포장지)를 공개하고 방탄소년단 진을 모델로 한 글로벌 진라면 캠페인인 ‘Jinjja Love, 진라면’을 펼치고 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방탄소년단 진과 협업한 제품 출시 소식이 알려지자 현지 소비자들의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는 게 오뚜기 측 설명이다. 오뚜기는 온·오프라인 통합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현지 프리미엄 슈퍼마켓 대형 유통 채널인 랜치 마켓, 파머스 마켓 등에서 시식행사를 진행하고 쇼피, 틱톡숍 등 전자상거래(이커머스)플랫폼에 입점 할 예정이다. 또 라이브 커머스 (실시간 판매방송)를 통해 온·
반려견옷 인기가 아동복과 견줘도 뒤떨어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려견 겨울옷 매장에 하루 평균 1000명이 넘는 견주가 다녀갔을 정도다. BYC는 “스타필드 코엑스몰과 스타필드 하남에서 진행한 반려견용 ‘개리야스’ 팝업스토어(반짝매장)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10일 밝혔다. 팝업스토어는 가울겨울 개리야스 신제품을 소개하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지난달 16일부터 29일까지 스타필드 코엑스몰, 지난달 30일부터 11월 9일까지 스타필드 하남에서 각각 열었다. BYC에 따르면 팝업스토어에 하루 최대 1000명, 총 1만5000명에 달하는 소비자가 방문했다. 특히 ‘김장조끼’ 신제품은 행사 기간 중 조기품절할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 또 현장에서 무료로 제공한 ‘개리야스 카카오톡 이모티콘’은 배포 시작 1시간 만에 준비된 수량을 모두 소진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할인행사나 이벤트가 있었지만 반려견의류에 소비자들 관심과 호응은 예상보다 뜨거웠다는 게 B
알리익스프레스(알리)가 연중 최대 쇼핑 행사 ‘11.11 광군제’ 개막을 하루 앞두고 K(한국)소비자 붙잡기에 나섰다. 역대급 할인 프로모션(판촉행사)을 예고했다. 10일 알리에 따르면 광군제는 11일부터 19일까지 9일간 진행하는 데 다수 국내 셀러(판매자)들과 함께 신선식품, 전자제품 생활용품 반려동물용품 스포츠용품 등 일상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부문에서 특가 상품과 혜택을 선보인다. 알리 측은 “광군제 기간 동안 알리익스프레스는 최대 80% 할인 혜택과 함께 국내 주요 셀러들이 참여하는 타임딜 프로모션을 운영한다”면서 “매일 인기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특가 또는 1만1111원 한정가로 만나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 판매자 참여를 확대해 국산품도 늘렸다. 난방가전 부문에서 신일과 더모아플러스 히터제품을 준비했다. 온라인 타이어 전문업체 서진은 한국타이어·금호타이어·넥센타이어 사계절용 모델을 무료 장착 서비스와 함께 선보인다. 생활·식품·패션 분야에서는 대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성남시 수정구에 위치한 자사 사옥 ‘교촌 1991 빌딩’이 ‘2025 한국건축문화대상’ 건축물 부문 민간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교촌의 ‘기업 철학과 공간의 조화’가 건축적으로 구현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국토교통부가 주최·주관하는 ‘한국건축문화대상’은 매년 사회적 가치와 건축적 완성도를 갖춘 건축물에 수여되는 국내 최고 권위의 건축상이다. ‘교촌 1991 빌딩’은 백색 외관에 녹색 이미지를 더해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설계가 특징이다. 임직원이 일상 속에서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쾌적한 업무 환경을 지향했으며, 중앙 파티오 정원과 옥상 녹지를 통해 자연 채광과 환기를 유도하며 기능성과 심미성을 함께 구현했다. 교촌이 추구하는 투명성과 신뢰, 지속가능한 성장의 가치를 공간 전반에 담은 건축물로 평가받았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교촌 사옥이 설계적 완성도와 공간적 가치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
롯데쇼핑 e커머스 플랫폼 롯데온(LOTTE ON)이 자체 뷰티 브랜드 ‘트윈웨일(TwinWhale)’을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롯데온은 19일까지 트윈웨일 출시를 기념해 특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트윈웨일은 롯데온과 파트너사가 함께 만든 NPB(공동기획브랜드)로 한 피부 윤기 관리 제품군이다. 피부에 자연스러운 빛과 촉촉함을 더해주는 라인으로, 건강한 피부를 추구하는 MZ세대의 취향을 겨냥했다. 롯데온은 최근 윤기·광채 화장품의 인기가 높아진 점에 주목해 ‘글로우 세럼’과 ‘립 잼’ 제품을 선보였다. 대표 제품인 ‘글로우 콜라겐 세럼’은 수분층과 오일 캡슐층을 섞은 이중 포뮬러로, 피부에 윤기와 볼륨감 있는 광채를 준다. 메이크업 전에도 가볍게 사용할 수 있다. ‘글로우 펩타이드 립 잼’은 12종 펩타이드와 식물유래 오일이 들어간 고보습 립 케어제품으로, 수분 에센스가 77% 함유돼 촉촉함이 오래간다. 손가락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위생적인 팁을 적용했다.
후기나 평점을 보고 상품을 구매하는 ‘데이터커머스’가 기지개를 펴고 있다. 더디지만 꾸준히 거래가 늘고 있다. 뷰티 플랫폼 화해를 운영하는 화해글로벌은 “화해쇼핑 누적 거래액이 8년 만에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화해쇼핑은 화장품 성분과 리뷰(구매후기) 데이터 기반 커머스다. 올해로 출범한지 8년째다. 960만개 이상 리뷰와 평점을 바탕으로 개인 맞춤형 제품탐색과 구매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1300여개 브랜드 2만여개 상품을 판매 중이다. 화해쇼핑 측은 “단독 기획 상품인 ‘온리(only)화해’를 통해 신진 브랜드를 새롭게 발굴하고 조명하며 성장을 돕고 있다”면서 “only화해는 리뷰·평점 데이터, 내부 화장품 전문가 그룹 평가를 거쳐 선정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반 상품 대비 구매전환율이 3배 이상 높고 재구매율도 89%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실제 더마 헤어케어(기능성 머릿결관리) 브랜드 프롬랩스의 경우 화해 입점 4개월 만에 브랜드 즐겨
11.07
쿠팡의 자체 브랜드(PB) 전문자회사 CPLB가 ‘탐사’ 브랜드를 통해 새로운 헤어케어 라인업을 선보였다. CPLB는 총 3개 라인, 8종 신제품을 출시하며 중소 제조사와의 협력을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사진)은 탐사 프로틴 RX 데미지 케어(샴푸·컨디셔너·노워시트리트먼트) 탐사 스칼프 RX 티트리오일(샴푸·컨디셔너·헤어토닉) 탐사 루트 코어 RX 탈모 증상완화 볼륨(샴푸·트리트먼트) 등 세가지 제품군으로 구성됐다. ‘프로틴 RX 데미지 케어’ 라인은 옥수수와 귀리 등에서 추출한 7종의 식물성 단백질과 20종의 아미노산을 함유해 손상 모발의 윤기와 탄력 회복에 도움을 준다. 노워시 트리트먼트는 헹굼이 필요 없는 스프레이 타입으로, 바쁜 현대인을 위한 편의성을 높였다. 가격은 100ml당 500원대 수준으로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스칼프 RX 티트리오일’ 라인은 두피 열 진정 효과가 있는 티트리 에센셜 오일을 함유했다. ‘루트
화장품기업 에이피알이 “3분기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재차 달성하며 ‘매출 1조원’ 초과 달성 초읽기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 에이피알에 따르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3859억원, 영업이익은 961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 122%, 영업이익 253%씩 증가한 수치다.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에이피알 측은 “3분기부터 본격화된 미국발 관세 영향에도 24.9%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며 견조한 수익성을 보였다”면서 “연초 제시했던 목표인 ‘매출 1조원’ 달성을 사실상 확정 지었다”고 자평했다. 실제 3분기 누적매출은 9797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두배 이상 증가했다. 누적영업이익은 2352억원으로 창사 이래 최초로 영업이익 2000억원 고지를 돌파했다. 사업부문별로 보면 화장품부문 고성장세가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K뷰티 인기에 힘입어 3분기 화장품매출은 2723억원에 달했다. 뷰티 디바이스 부문 역시 3분기 동안 매출
BGF리테일이 2025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 2조4623억원, 영업이익 97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5.9%, 영업이익은 7.1% 증가했다.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 6조7689억원(전년비 4.4% 증가), 영업이익 1897억원(전년비 5.2% 감소)을 달성했다. 고물가와 소비심리 위축, 온라인 유통 강세 등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을 거뒀다. 회사는 정부의 소비쿠폰 지급 시기에 맞춰 대규모 ‘민생회복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객단가 상승을 이끌었다. 자체 브랜드(PB) ‘PBICK’ 등 가성비 상품, ‘플러스 간편식’과 ‘가나디’ 등 인기 IP 제휴 상품, 건강기능식품 등 차별화된 제품이 매출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했다. 다만 소비쿠폰 집중 사용 효과가 제한적이었고, 잦은 강수와 명절 시점 차이 등으로 인해 3분기 영업이익 증가에도 상반기 하락 폭을 완전히 만회하지는 못했다. BGF리테일은 4분기에는 수익성 회복에 집중해
아모레퍼시픽그룹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1082억원, 영업이익 1043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8%, 영업이익은 39% 증가했다. 라네즈 에스트라 설화수 려 등 주요 브랜드의 글로벌 확산과 운영 효율화가 성장을 견인했다. 핵심 계열사 아모레퍼시픽의 매출은 4%, 영업이익은 41% 늘었다. 국내 사업은 온라인, 멀티브랜드숍(MBS), 백화점 등 주요 채널의 고른 성장세가 이어졌다. 면세점과 크로스보더 채널 매출도 확대되며 영업이익은 24% 증가했다. 설화수는 온·오프라인 전 채널에서 판매가 증가하며 럭셔리 스킨케어 리더십을 강화했다. 헤라는 신제품 출시와 고객 소통 확대를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높였다. 라네즈와 에스트라는 이커머스 중심의 고성장을 지속했고, 마몽드는 해외 진출을 가속화했다. 미쟝센과 라보에이치는 신제품 효과로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해외 시장에서도 성장세가 뚜렷했다. 라네즈와 에스트라, 려 브랜드가 각각 립·스킨케어·헤어
CJ ENM이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2456억원, 영업이익 17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소폭 증가했다. 커머스 부문은 전년동기대비 매출 6.5% 증가한 3557억원을 올리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영업이익은 37.5% 늘어난 126억원으로, 수익성이 대폭 개선됐다.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가 성장을 주도했다. CJ ENM은 자체 지식재산권(IP) 기반 콘텐츠와 인플루언서 협업을 강화하며 모바일 쇼핑 경쟁력을 높였다. 특히 ‘숏츠 커머스’ 등 짧은 영상 중심의 콘텐츠를 외부 플랫폼으로 확장해 고객 유입을 확대했다. 이 결과 3분기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거래액은 전년동기대비 62.8% 급증했다. 대표 프로그램 ‘기은세의 은세로운 발견’ 등 신규 대형 IP가 인기를 얻으며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또한 뷰티·건강기능식품·패션 등 상품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 고객 저변을 넓혔다. CJ ENM은 모바일뿐 아니라 TV와 OTT를 아우르는 옴니채널 전략
한진이 인플루언서(영향력자) 커머스시장을 키우기 위해 맞춤형 물류 해법 ‘원스타’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K인플루언서’ 브랜드 성장을 측면에서 지원하겠다는 의미다. 한진 측은 “‘원스타’ 서비스는 글로벌 쇼핑 트렌드 중심으로 떠오른 인플루언서 잠재력에 주목해 브랜드 출범을 꿈꾸는 인플루언서에게 최적화한 물류 편의를 제공하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인플루언서 전문성과 팬덤(추종자)을 기반으로 한 인플러언스커머스시장은 강력한 파급력을 보이며 새 K-브랜드 탄생 경로로 자리 잡고 있다. K뷰티 인플루언서들이 잇따라 자체 브랜드를 선보인 덕분에 글로벌 영상 플랫폼 쇼핑 관련 국내 총거래액(GMV)은 2025년 5000억원에서 2028년 6조7000억원 규모로 13.4배 성장을 점칠 정도다. 글로벌 인플루언서 마케팅시장도 46조5000억원으로 최근 5년간 236% 성장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원스타’는 창업 초기 인플루언서 물류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가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6655억원, 24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14.8%, 영업이익은 40.3% 증가했다. 외형성장과 수익성개선을 동시에 이룬 셈이다. 이 기간 중고차 판매대수는 4만2476대로 전년동기대비 9.8%, 직전 분기 대비 10.4% 늘었다. 국토교통부 통계에 따르면 이 기간 중고차시장 전체 거래대수가 3.5% 증가했다. 케이카 판매대수가 시장평균을 3배 가까이 웃돈다. 소매 판매는 전년동기대비 9.4% 증가했다. 이 중 이커머스 (전자상거래)판매는 1만7462대로 전년동기 대비 7.4% 증가했다. 전체 소매 중 55.6%를 차지했다. 오프라인 판매는 12.1% 늘어난 1만3970대였다. 케이카 측은 “수요 예측 정교화, 재고 효율화, 비대면 매입 확대 등 판매 구조 고도화가 실적개선 결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매 부문은 전년동기 11.1% 증
넥센타이어가 기술력을 앞세워 북미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7일(현지 시각)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25 세마쇼’에 참가했다”고 7일 밝혔다. 미국은 넥센타이어 전체 매출의 약 25%를 차지하는 핵심 시장이다. 넥센타이어는 이 자리에서 기존 신차용(OE)에서 교체용(RE) 시장으로 확대 출시한 사계절용 타이어 ‘엔프리즈 S’와 유럽시장에 판매 중인 초고성능여름용 타이어 ‘엔페라 스포츠’를 동시 공개했다. 서로 다른 특성을 가진 두 제품을 선보여 제품구색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엔프리즈 S는 전기차부터 내연기관까지 모두 장착 가능한 고효율 사계절용 타이어다. 마모 성능이 뛰어나다. 인공지능AI 기반 소음 예측과 가상 시뮬레이션 기술을 적용했다. 엔페라 스포츠는 2025년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 스포츠카, 독일자동차연맹(ADAC) 등 유럽 주요 기관 여름용 타이어 테스트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고속 주행 안정
롯데백 영등포점서 최대 40%할인 행사 썰타코리아가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에서 ‘블랙 썰타 데이’를 열고 최대 40% 할인과 풍성한 사은 혜택을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6일까지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9층 특설 이벤트홀에서 단독으로 진행된다. 연중 최대 쇼핑 시즌인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마련된 프로모션으로 글로벌 매트리스 브랜드 썰타 프리미엄 라인업을 보다 합리적인 조건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다. 행사 기간 동안 매트리스와 프레임 세트를 함께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30~40% 특별 할인이 적용된다. 구매 금액대에 따라 베개 속통 세트 차렵이불 세트 등 고급 침구류와 브랜드 마스코트 ‘썰양이’ 인형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이달 입주를 시작한 광명 센트럴아이파크와 내달 입주 예정인 광명 자이더샵포레나 입주민을 위한 특별 추가 혜택도 준비돼 있다. 현장에서는 모던한 디자인의 프레임 ‘세레나’와 메모리폼 포근함에 독립형 스프링의 탄탄한 지지력을 더한 ‘아이밸런스 퓨전 LX’
11.06
김윤덕 국토부 장관 3월→1월로 목표 조정 국토교통부는 김윤덕 장관이 5일 서울 서초구 서리풀 공공주택지구를 방문해 신속한 사업 추진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최근 서리풀지구의 지구 지정 시기를 내년 상반기에서 내년 3월로 조정했으나 더욱 적극적인 조기화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단계별 절차를 적극적으로 관리하며 내년 1월 지구 지정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또 “보상 조기화를 위한 공공주택특별법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으로, 이달 중 본회의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개정 즉시 12월 초 기본 조사에 착수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사업 과정 전반에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하는 등 세심하게 조치해달라”고 당부했다. 국토부는 김 장관의 지시에 따라 서리풀지구 사업 절차 조기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현재 99.9%가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으로 묶여 있는 서리풀지구(
신세계면세점이 중국여행사협회 마이스위원회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고 한·중 간 마이스(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관광 활성화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국내 면세업계 최초로 중국 문화여유부와 협력 체계를 구축한 사례다. 최근 경주 APEC 정상회의와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 간 교류 회복 분위기가 조성된 가운데 체결돼 의미를 더했다. 협약식은 5일 서울 중구 신세계디에프 본사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김미숙 신세계디에프 영업담당, 리주위안 중국여행사협회 마이스위원회장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국 내 대형 송객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현지 홍보 채널을 활용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한다. 주요 협력 내용은 △한국 MICE 자원 홍보 △중국 단체관광객 대상 맞춤형 프로모션 △면세점 서비스 품질 향상 △한·중 문화·유통 교류 확대 등이다. 중국여행사협회는 문화여유부 관리감독을 받는 유일한 전국 단위 여행산업 협력기구다. 약 3000개 회원사와
롯데쇼핑 이커머스 플랫폼 롯데온(LOTTE ON)이 16일까지 ‘여행박람회’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낯선 길 위에서 마주하는 설렘’을 주제로 다가오는 겨울휴가와 연말여행을 합리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국내외 여행 상품을 한자리에 모았다. 이번 ‘여행박람회’에는 하나투어·모두투어·교원투어 주요여행사와 서울랜드·경주월드·비발디파크 국내 레저상품, 롯데호텔·부산 파라다이스호텔 숙박업체를 만나볼 수 있다. 해외여행 상품은 즉시할인 최대 18%와 카드사별 할인 최대 7%를 적용해 최대 25%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매일 상품기획자(MD)가 직접 선택한 ‘데일리 픽’이 공개된다. 인기 해외 여행지인 베트남 푸꾸옥, 인도네시아 마나도, 일본 삿포로, 사이판, 필리핀 보홀 등 상품을 준비했다. 영남권 최대 테마파크로 스릴 마니아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경주월드 연간권과 경기도 용인시 소재 에버랜드 국내 레저 상품도 판매한다. 국내에서 호캉스를 즐기기 좋은 롯데호텔
오리온이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서 ‘한국 여행 필수 과자’로 떠오른 ‘비쵸비’의 생산량을 대폭 늘린다. 오리온(대표 이승준)은 6일 “방한 외국인 관광객의 수요 증가에 따라 11월 한 달간 ‘비쵸비 국립중앙박물관 에디션’ 생산량을 두 배 확대한다”고 밝혔다. 한국 전통의상을 입은 패키지로 선보인 ‘비쵸비 코리아 에디션’은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에서 과자분야 판매 1위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서울역과 명동 등 주요 관광 상권에서도 ‘비쵸비 국립중앙박물관 에디션’이 연일 품절 사태를 빚고 있다. 특히 ‘호작도’와 8가지 문화유산을 담은 한정판 패키지가 외국인 관광객은 물론 국내 소비자에게도 호응을 얻었다. 출시 한달만에 판매량이 30만개를 돌파했고, 올해 3분기까지 비쵸비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80% 급증했다. 당초 9월 한정판으로 기획됐던 제품은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협의 끝에 편의점 등으로 유통망을 확대한다. 생산 물량도 60만개로 늘린다. SNS에서는
겨울의류 판매에도 무신사가 표준(스탠다드)이었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하반기 최대 할인 프로모션 ‘25 FW 슈퍼세일’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130% 이상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10월 24일부터 30일까지 일주일간 오프라인 매장 29곳과 무신사 온라인 스토어에서 할인판매를 벌였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이 행사에서 남성 여성 아동뿐아니라 화장품까지 최대 80% 할인가에 선보였다. 상품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2.3배 이상 증가했고 온오프라인 합산 누적 판매 상품 수는 50만개에 달한다. 무신사 스탠다드 측은 “겨울 아우터(외투) 판매 호조가 실적을 견인했다”면서 “경량 패딩과 덕 다운 등 패딩 제품군 거래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6배, 코트 카테고리는 3배 늘었다”고 설명했다. 이 기간 △미니멀 크루 넥 니트 △시티 레저 후디드 라이트 다운 △울 블렌드 미니멀 블루종 재킷 등은 날개돋힌듯 팔려 나가며 인기상품으로 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