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12
2026
스타벅스 코리아가 ‘세뱃돈 봉투’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스타벅스 측은 “설 명절을 맞아 ‘온 가족 추천 메뉴’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적마 세뱃돈 봉투’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고 12일 밝혔다. 세뱃돈 봉투 수요가 늘어나는 설 명절을 앞두고 특별한 세뱃돈 봉투를 찾는 고객들에게 즐거운 명절 분위기를 전하기 위해 기획했다는 게 스타벅스 측 설명이다. 특히 붉은 말의 해인 병오년을 기념하기 위해 힘차게 달리는 붉은 말이 디자인된 봉투와 일출을 형상화한 봉투를 각각 1매씩 2매를 세트로 구성했다. ‘적마 세뱃돈 봉투’는 한정수량 준비된 상품으로 이달 18일까지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온 가족 추천 메뉴’를 파트너 직접 주문이나 사이렌 오더로 주문 때 품목당 1세트를 선착순 증정한다. 한편 설 연휴에도 스타벅스 매장은 문을 연다. 단 매장별 자세한 영업시간은 스타벅스 앱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해야 한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애경그룹이 고강도 재무구조 개선과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을 통해 실적 회복 국면에 진입했다. 항공과 유통 부문에서 턴어라운드가 확인된 데 이어 화학 계열사는 신사업 양산을 본격화하며 중장기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그룹 전반에서 회복과 체질 개선이 동시에 진행되면서 재도약 기반이 마련됐다는 평가다. 핵심 계열사인 제주항공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186억원을 기록하며 5분기 만에 흑자 전환했다. 고환율과 공급 과잉 등 어려운 업황 속에서도 수익성을 회복하며 저비용항공사(LCC) 가운데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여객 수요도 회복 흐름을 보이고 있다. 올해 1월 수송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33.5% 증가한 117만 명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차세대 항공기 도입 확대를 실적 개선의 주요 요인으로 꼽는다. 지난해 4분기 연료 효율이 높은 B737-8 항공기를 추가 도입하고 노후 기체를 반납하면서 평균 기령을 낮췄다. 이에 따라 지난해 1~3분기 누
국내 최초, 쇼핑몰 내 ‘브랜드 센터’ 오픈 아디다스가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에 국내 최초 쇼핑몰 내 브랜드 센터를 선보인다. 아디다스코리아는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3층 스포츠존에 ‘아디다스 롯데 월드몰 브랜드 센터’를 공식 오픈한다고 12일 밝혔다. 약 210평(약 694㎡) 규모로 조성된 이번 매장은 러닝, 트레이닝, 스포츠웨어, 축구, 모터스포츠는 물론 라이프스타일까지 아디다스의 주요 제품 라인을 한 공간에 집약한 국내 첫 쇼핑몰형 브랜드 센터다. ‘아디다스 롯데 월드몰 브랜드 센터’는 아디다스의 글로벌 매장 콘셉트인 ‘홈 오브 스포츠(Home of Sports)’를 기반으로, 브랜드 센터로서의 상징성과 몰입감을 극대화한 공간으로 설계됐다. 매장 전면을 채운 대형 디지털 파사드와 입구에서 내부로 이어지는 천장 스크린에는 롯데월드몰만을 위해 제작된 3D 영상 콘텐츠가 구현돼, 브랜드의 에너지와 스포츠의 역동성을 시각적으로 전달한다. 매장 내부는 ‘퍼포먼스 존(Performance
미식과 와인을 리더의 언어로 풀어내는 최고급 인문·체험형 프로그램 경희대학교 관광대학원이 2026년 전기 과정으로 ‘리더를 위한 미식과 와인(Wine and Gastronomy for Leaders)’ 최고위과정 1기 원우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미식과 와인을 단순한 취향의 영역이 아닌, 리더십·문화·비즈니스 소통의 언어로 재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본 과정은 총 10회로 구성되며, 국내 최고 수준의 미식·주류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한다. 강의는 이론 중심의 강의실 수업이 아닌, 서울 강남 일대의 호텔과 레스토랑에서 진행된다. 식재료 테이스팅, 와인·사케·위스키·증류주·전통주 페어링 실습, 그리고 미슐랭 레스토랑 다이닝과 미식 투어까지 포함한 체험형 커리큘럼으로 운영된다. 특히 커리큘럼은 ‘미식과 와인을 리더의 언어로 해석하는 법’을 핵심 축으로 삼아, 전 세계 다양한 치즈의 문화, 소금과 향신료의 역사, 단백질과 탄닌의 관계, 세계 3대 진미(캐비어, 트러플,
02.11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BBQ가 서울 명동 상권에 세번째 매장을 열며 외국인 관광객 수요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핵심 입지에 매장을 삼각 구도로 배치해 상권 내 브랜드 접점을 촘촘히 구축하는 전략이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최근 명동 초입에 ‘BBQ 을지로입구점’을 개장했다고 11일 밝혔다. 기존 명동스타점, 명동점에 이어 신규 매장이 추가되면서 명동 일대에 이른바 ‘BBQ 트라이앵글’ 구도가 완성됐다. 을지로입구점은 하나은행 인근으로 관광객과 직장인 내국인 유동 인구가 교차하는 명동 관문 입지에 자리 잡았다. 쇼핑 중심 상권에 위치한 명동스타점과 음식점 밀집 지역에 자리한 명동점과 상권이 달라 다양한 방문 수요를 흡수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기존 명동스타점과 명동점은 외국인 고객 비중이 약 80%에 달한다. 여행사 단체 예약이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매장을 찾는 관광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재방문 고객과 추천 방문 사례가 증가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연장선 또 다른 전선 MBK파트너스와 영풍이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과 관련해 미국에서 로비스트를 선임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업계의 시선이 엇갈리고 있다. 양측은 해외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위한 조치라는 입장이지만, 일각에서는 시기와 방식의 적절성을 두고 의문을 제기하는 분위기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MBK파트너스와 영풍은 최근 미국에서 활동하는 대형 로펌을 로비스트로 선임했다. 명분은 테네시주 핵심광물 제련소 프로젝트와 관련한 외국인 투자 이슈에 대해 현지 채널을 구축하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함이라는 설명이다. 양측은 최대주주로서 사업과 관련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업계에서는 이번 결정이 경영권 분쟁의 연장선에서 이뤄진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고려아연의 미국 제련소 프로젝트는 향후 성장 전략의 핵심 축으로 평가되는 사안인 만큼, 관련 논의가 해외 로비 활동으로 확장되는 모습에 대해 다양한 시각이 존재
중고차 플랫폼이 불황에 아랑곳 않고 질주하고 있다. 등록대수 감소에도 매출이 늘었을 정도다. 영업이익은 두자릿수나 증가했다. 불황을 먹고 쑥쑥 크는 모습이다.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는 “지난해 매출은 2조4388억원, 영업이익은 76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6.0%, 11.5%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고치다. 또 지난해 4분기 매출은 5598억원, 영업이익은 124억원에 달했다. 케이카 측은 “지난해 중고차시장은 금리 인하 기대에도 금융시장 변동성과 경기둔화 우려로 등록 대수가 전년 대비 2.2% 감소했다”면서 “이런 환경에서도 판매량은 되레 전년 대비 1.4% 증가했고 시장점유율은 12.7%까지 늘었다”고 설명했다. 실제 지난해 케아카 중고차 판매 대수는 15만6290대를 기록했다. 이 중 소매 판매는 11만 4496대다. 또 온라인 판매 비중은 55.9%로 집계됐다.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OMO’가 안정화
배달의민족(배민)이 입점 업주와의 상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한 참여형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서비스 개선 성과를 내놓았다.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과 기능에 반영하는 구조를 만들면서 플랫폼과 파트너 간 협력 모델을 구체화했다는 평가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입점 파트너(업주)와 전문가가 함께 참여한 ‘배민 파트너스 보이스’ 활동을 최근 마무리하고, 그간 논의된 개선 성과를 공유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업주가 체감하는 운영 환경과 서비스 문제를 직접 논의하고, 이를 실제 정책과 기능 개선으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된 소통 창구다. 위원단은 학계·외식업계 전문가 4명과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업주 파트너위원 12명 등 총 16명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하반기 약 6개월 동안 정기 오프라인 회의를 통해 배달품질 광고운영 가게관리 파트너지원 체계 등 주요 현안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논의 과정에서 제안된 개선 아이디어 가운데 9건은 이미 서비스에 반영됐고, 2
CJ제일제당이 최근 실적 부진을 계기로 사업 구조와 재무, 조직 문화를 아우르는 고강도 쇄신에 나선다. 단기 처방이 아닌 전면적인 체질 개선을 통해 성장 정체를 돌파하겠다는 구상이다. CJ제일제당 지난해 매출은 전년보다 0.4% 늘어난 27조3426억원에 그쳤다. 영업이익은 1조2336억원으로 15% 급감했다. 당기순손실은 4160억원에 달했다. 윤석환 CJ제일제당 대표는 10일 전 임직원에게 보낸 CEO 메시지에서 “현재는 낭떠러지 끝에 선 절박한 위기 상황”이라며 “뼈를 깎는 파괴적 변화와 혁신을 통해 완전히 다른 회사로 거듭나야 한다”고 밝혔다. 최근 순이익 적자를 기록한 데 대해 윤 대표는 “일회성 악재가 아니라 조직 전체에 대한 생존 경고”라고 진단했다. 윤 대표는 쇄신의 핵심 축으로 △사업 구조 최적화 △근본적인 재무 구조 개선 △조직 문화 혁신을 제시했다. 우선 수익성이 불확실한 사업은 과감히 정리하고, 글로벌 전략 제품(GSP) 등 성장성과 현금
글로벌 패션 ODM(제조자 개발 생산방식) 기업 한세실업이 주주환원 확대에 나섰다. 한세실업은 “지난 6일 이사회에서 2025년 결산 기준 236억원 규모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주당 배당금은 전년 대비 20% 증가한 600원이며 시가배당률은 지난 10일 종가 기준 4.62% 다. 코스피시장 평균(3.05%, 2024년 기준)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라는 게 한세실업 측 설명이다. 한세실업은 전체 배당재원 중 50%를 감액배당 방식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감액배당은 이익잉여금이 아닌 자본준비금을 재원으로 활용해 해당 금액에는 배당소득세(15.4%)를 부과하지 않는다. 주주 실질 수익률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비과세 혜택을 고려해 일반 과세 상품과 비교할 경우 주주들이 체감하는 실질 배당수익률은 세전 환산 기준 5%대 수준으로 높아지는 효과가 있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콜마그룹이 “취업 한파 속에서도 대졸 신입사원 100여명을 채용하고 이들과 함께 지역사회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공개채용을 통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동시에 신입사원 교육과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사회적 책임 의식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서다. 콜마그룹 신입사원 입장에선 취업후 첫 임무가 사회공헌인 셈이다. 콜마그룹은 앞서 지난 6일 여주시장애인복지관과 함께 경기도 여주시 현암동 일대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벌였다. 봉사활동에는 한국콜마, HK이노엔, 콜마비앤에이치 등 콜마그룹 관계사 신입사원 100여명이 참여했다.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한국콜마 여주아카데미에서 입문 교육을 받으며 인근 지역사회를 위해 연탄 2000여 장을 직접 배달했다. 콜마그룹은 해마다 여주아카데미에서 신입사원 교육을 실시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2024년 1월에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큐브 만들기, 지난해 8월에는 여주시 양
종합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가 기업 출장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여기어때는 “기업 전용 서비스인 ‘여기어때 비즈니스’ 출장 관리 기능을 개선(업데이트)했다”고 11일 밝혔다. 여기어때 비즈니스는 제휴 기업을 대상으로 숙소 예약과 출장 관리 기능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숙소를 이용하는 임직원과 관리자 편의성을 보장한다. 이번 업데이트는 출장 규정 설정, 예약 단계에서의 규정 준수 여부 확인, 출장 내역 등을 한번에 파악하도록 시스템을 강화했다. 기업 출장 환경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업무를 줄이고 규정 기반 출장 관리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 셈이다. 여기어때 측은 “기업 관리자는 회사마다 다른 출장 규정과 예산기준을 설정할 수 있다”면서 “출장지역 기준금액 공지사항 등을 사전에 등록하면 임직원은 예약 과정에서 관련 내용을 바로 확인하고 규정 위반이나 초과 지출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출장 이후 관리 기능도 강화했다. 출장 예약으로
02.10
설을 앞두고 가족과 지인에게 건강을 전할 수 있는 선물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소비가 특정 연령층을 넘어 모든 세대로 확산하면서 명절 대표 선물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는 셈이다. 실제 ‘2025 건강기능식품 시장 현황 및 소비자 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 10가구 중 8가구 이상(83.6%)이 건강기능식품 구매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을 정도다. 시니어 가구를 중심으로 베이비·키즈와 10대 가구까지 구매 경험 가구가 늘고 있다. 건강기능식품 소비가 가족 구성원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다. 그만큼 제대로된 건기식을 고르는 게 관건이다. 과대·허위광고 소비자를 기만하거나 성분이나 성능을 제대로 표기하지 않는 제품은 빠른 손절이 답이다. 명절 선물로 건기식을 구매할 의사가 있다면 미리 구매법을 숙지하는 게 당연히 유리하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설을 맞아 건기식을 선물로 고려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올바른 구매법을 9일 제안했다. 건기식협회에 따르면
성실 납세·회계 투명성 강화 기부 활동으로 사회적 책임 확대 침구 브랜드 알레르망이 성실한 납세 이행과 투명 경영을 인정받아 2년 연속 지방자치단체로부터 모범납세자상을 받았다. 기업의 재무 투명성과 사회적 책임을 동시에 강조하는 경영 기조가 대외적으로 평가받았다는 분석이다. 알레르망은 2024년과 2025년 충청남도로부터 ‘모범납세자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상은 법인세와 부가가치세 등 주요 세목을 성실히 납부하고, 체계적인 세무 관리 시스템을 운영한 기업에 수여된다. 회사는 앞서 2017년에도 경기도 ‘납세자의 날’ 행사에서 성실납세자 인증을 받은 바 있어, 장기간 납세 신뢰를 유지해 온 기업으로 평가된다. 알레르망은 최근 수년간 국세와 지방세를 안정적으로 납부해 왔으며, 내부 회계·세무 관리 체계를 고도화해 정확성과 투명성을 강화했다. 외부 회계법인의 정기 감사와 함께 매출·비용 발생 단계부터 세금 신고와 납부까지 관리 절차를 표준화해 운영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책임
롯데칠성음료가 환경·사회·지배구조(ESG)를 핵심 경영 전략으로 삼고 친환경 패키지 전환과 탄소 감축, 사회공헌 체계화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글로벌 환경 규제가 강화되는 가운데 지속가능성을 경쟁력으로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10일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국내 최초로 재생 MR-PET 원료를 100% 적용한 500ml 칠성사이다를 선보이며 플라스틱 사용 감축에 나섰다. 연간 판매량 기준으로 약 2000톤대 플라스틱과 2000톤 후반 규모의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생수 브랜드 아이시스는 업계 최경량 수준인 9.4g 용기를 적용해 재활용 편의성과 원료 사용 절감 효과를 동시에 확보했다. 무라벨 제품 확대도 눈에 띈다. 라벨 제거를 통해 재활용 효율을 높인 생수 제품은 출시 이후 판매 비중이 빠르게 늘며 시장의 표준으로 자리 잡았다. 투명 페트병 적용과 경량화 설계 역시 자원 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조치다. 회사는 2030년까지 신재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
뷰티 브랜드 ‘몽클로스’가 “국내 최대 헬스앤뷰티(H&B) 스토어 올리브영 온·오프라인 매장과 글로벌몰 800개점에 입점했다”고 10일 밝혔다. 몽클로스는 지난해 7월 첫 올리브영 온라인몰 입점 후 열흘 만에 올리브영 판매 순위 전체 1위와 헤어케어 부문 판매 1위를 기록했다. 또 1월 올리브영 온·오프라인 전사행사인 ‘올영픽 프로모션’ 메인 브랜드로 선정되는 등 K뷰티시장에서 주목을 단숨에 받은 신흥 뷰티브랜드로 평가 받는다. 몽클로스 측은 “올리브영 매장 중 강남 최대 규모인 ‘올리브영 센트럴 강남 타운’을 비롯 가로수길 타운, 명동 2가점 등 국내 고객뿐 아니라 해외 방문객이 밀집한 주요 거점 매장에 진출하며 본격적인 소비자 접점 확대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몽클로스는 실제 기존 헤어 케어 제품 전체(샴푸 트리트먼트 에센스) 5종을 올리브영에서 처음 선보인다. 몽클로스 헤어 케어 제품은 프랑스 남부 산지에서 유래한 포도주 추출물의 항산화 에너지와 고기능성 펩타이
버거킹이 햄버거값을 올린다. 정부 물가관리 속에서 식음료업계 가격 인상은 올들어 처음이다. 버거킹은 “원자재와 제반 비용 지속상승으로 인해 12일부터 일부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고 10일 밝혔다. 가격 조정폭은 버거 단품 기준 200원이다. 스낵과 디저트 등 사이드 메뉴 인상폭은 100원 수준으로 책정됐다. 이번 가격조정으로 버거킹 ‘와퍼’는 7200원에서 7400원으로, ‘와퍼 주니어’는 4800원에서 5000원으로 변경한다. 또 ‘프렌치프라이’는 2200원에서 2300원으로 가격이 오른다. 버거킹 관계자는 “수입 비프 패티, 번(햄버거빵)류, 채소류 등 주요 원자재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하고 각종 외부 요인으로 원가 부담이 증가함에 따라 불가피하게 가격 조정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버거킹 운영사는 비케이알이며 대주주는 홍콩계 사모펀드인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발효식품 기업 샘표는 ‘완두간장’이 미국 대형 유통 채널인 코스트코에 입점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고 10일 밝혔다. 대두(콩) 대신 완두를 발효해 만든 이 제품은 알레르기 부담을 낮추고 글로벌 식품 트렌드에 맞춘 대체 간장이라는 점에서 현지 유통망 선택을 받았다는 평가다. 샘표는 지난해 말부터 미국 캘리포니아 지역 코스트코 40여개 매장에서 완두간장을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완두간장은 대두 알레르기가 있는 소비자도 한국식 간장 풍미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해외시장을 겨냥해 개발됐다. 글루텐 프리 비건 비유전자변형(Non-GMO) 설계를 적용해 건강·윤리 소비 흐름에도 대응했다. 제품 개발에는 샘표가 축적해 온 발효 기술이 활용됐다. 완두 단백질 특성에 맞춘 발효 조건과 특허 미생물 적용을 통해 감칠맛은 유지하면서 향은 부드럽게 조정했다. 이 제품은 독일 ‘아누가’(Anuga)와 프랑스 ‘시알 파리’(SIAL) 등 국제 식품 박람회에서 혁신 제품으로 선정되며 경
식품을 그대로 소비하는 시대는 지나가고 있다. 소비자는 제품을 완성품이 아닌 ‘재료’로 바라본다. 자신만의 취향과 아이디어를 더해 새로운 메뉴를 만들고, 이를 SNS 콘텐츠로 공유하는 흐름이 확산되면서 식품 소비 문화가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를 상징하는 키워드가 바로 ‘모디슈머’(Modisumer)다. 모디슈머는 ‘수정하다’(Modify)와 ‘소비자’(Consumer)의 합성어로, 기존 제품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해 즐기는 소비자를 뜻한다. 특히 MZ세대를 중심으로 이 문화가 확산되면서 식품은 단순한 소비 대상이 아니라 창작과 놀이, 그리고 자기 표현의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 모디슈머 트렌드 핵심에는 SNS가 있다. 레시피는 더 이상 전문가 영역이 아니다. 누구나 간단한 조합과 아이디어로 새로운 메뉴를 만들고 이를 영상이나 게시물로 공유한다. 이 과정에서 소비자는 ‘구매자’를 넘어 ‘콘텐츠 생산자’이자 ‘트렌드 메이커’가 된다. 과거에는 출시된 제품을
02.09
CJ제일제당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기간 현지에서 K푸드를 알리기 위한 브랜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를 계기로 유럽 시장에서 비비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CJ제일제당은 대한체육회가 운영하는 ‘코리아하우스’ 내에 ‘비비고 존’을 마련하고 방문객들에게 대표 제품을 소개한다고 9일 밝혔다. 코리아하우스는 밀라노 중심부 역사적 건축물인 빌라 네키 캄필리오에 조성된 국가 홍보관으로, 5일부터 22일까지 선수단 지원과 함께 한국 문화와 식문화를 소개하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CJ제일제당은 야외 공간에 서울 한강변 편의점을 모티프로 한 체험형 부스를 설치했다. 현장에서 비비고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팔로우한 방문객에게는 유럽에서 판매 중인 ‘비비고 볶음면’ 2종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만두 치킨 김 떡볶이 김치 등 주요 제품을 전시해 현지 소비자와 유통 바이어를 대상으로 브랜드를 알릴 계획이다.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