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26
2026
무신사는 서울 서북권에 대형 오프라인 거점을 추가하며 아울렛 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무신사는 3월 5일 ‘무신사 아울렛 롯데몰 은평점’을 공식 개점한다. 매장은 전용 면적 약 476평 규모로 롯데몰 은평점 지하 1층에 들어선다. 은평뉴타운을 중심으로 30~40세대 가족 고객 비중이 높은 상권이라는 점을 고려해 전략적으로 출점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매장은 ‘득템의 기준을 바꾸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웠다. 단순 저가 상품 위주의 기존 아울렛 방식에서 벗어나 트렌디 브랜드 중심의 전문관 모델을 제시한다는 전략이다. 온라인에서 검증된 큐레이션 역량을 오프라인에 접목해 브랜드 경험을 강화했다. 개점을 기념해 3월 5일부터 8일까지 최대 73%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최대 5만원까지 할인되는 50% 추가 할인 쿠폰도 선착순 제공한다. 무신사 관계자는 “입점 브랜드에는 재고 소진 통로를 제공하고 새로운 발견의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이
한국산 제품을 미국소비자가 온라인으로 직접 구매하는 역직구 플랫폼이 미국 ‘관세공격’에도 타격을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편의성이 높아지면서 되레 이용자와 한국 판매자 배송(수출)량이 늘었을 정도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 관세 장벽을 넘었다는 평가다. ‘이베이 eGS’가 25일 내놓은 ‘한국 셀러(판매자) 이용 데이터 분석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이 서비스 이용자수는 전년동기대비 2배 가까이(91%) 늘었다. 전체 배송량도 41% 늘었다. 이베이 eGS는 물류기업 린코스와 이베이 합작 해외배송 플랫폼이다. 판매자가 온라인으로 접수한 상품을 인천 물류센터로 보내기만 하면 통관부터 현지 배송까지 모든 과정을 원스톱으로 처리해준다. 신규 또는 중소 판매자들이 글로벌시장으로 진출하는 데 교두보 역할을 하는 셈이다. 지난해엔 특히 미국으로 배송되는 ‘US 스탠다드’ 발송량이 전년대비 58% 증가했다. 지난해 8월 29일 소액면세제도 폐지로 관세 부담 우려가 있었지만 9월부터 12월
02.25
동물권과 윤리적 소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식품업계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동물보호 단체와의 협력부터 동물복지 인증 상품 확대까지 기업 차원의 대응이 확산되는 모습이다. hy는 24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동물자유연대와 동물권단체 케어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물복지 향상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제도 개선과 현장 구조 활동을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동물자유연대와는 동물보호 정책 연구와 제도 개선 활동에 협력한다. 동물권단체 케어와는 유기동물 구조와 치료 지원, 입양 활성화를 위한 기부 활동을 전개한다. 사내 봉사단을 통한 자원봉사와 자사 반려동물 브랜드 제품 지원도 병행한다. hy는 2014년부터 동물보호 후원과 임직원 봉사활동을 이어왔다. 누적 후원금은 5억원에 달한다. 회사 측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확대하는 차원에서 동물복지 분야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유통 현장에서도 변화가 감지된다.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동물복지
설연휴 기간 치킨과 햄버거 외식 프랜차이즈업체 매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혼자서 설을 보내는 혼설족 증가와 함께 차례상 간소화 추세가 확산하고 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이젠 명절에도 차례음식보다 치킨 햄버거 같은 패스트푸드를 더 많이 사먹는다는 얘기다. 치킨 브랜드 bhc는 “설 연휴 동안 집에서 명절을 보내는 ‘홈설족’ 트렌드 확산과 함께 전국 매장 주문량이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승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설 명절을 포함 5일간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36.2% 증가했을 정도다. bhc 측은 “설 명절 연휴 기간 귀성 대신 집에서 편하게 휴식을 취하는 ‘홈설족’ 증가와 명절 연휴에도 가족끼리 모여 배달음식을 찾는 분위기가 사회 전반에 자리 잡은 점이 주효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홀로 명절을 보내는 ‘혼설족’의 증가도 주문량 증가 요인으로 지목했다. 실제 농촌진흥청이 설 명절을 앞두고 수도권 소
신세계백화점은 올해 외국인 매출 1조원 달성을 목표로 내걸고 방한 관광객 공략에 속도를 낸다고 25일 밝혔다. 신세계면세점과 함께 쇼핑 혜택과 체험 콘텐츠를 대폭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신세계백화점은 2025년 외국인 매출 6500억원을 기록하며 연간 기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올해 1월에도 900억원 이상을 올리며 월간 최고 매출을 경신했다. 강남점과 본점, 센텀시티 등 핵심 점포를 중심으로 외국인 방문객과 객단가가 동반 상승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외국인 전용 혜택을 한층 확대한다. 한국관광공사와 협업을 이어가며 한국 관광 통합 플랫폼 ‘비짓코리아’(VISITKOREA) 회원을 대상으로 한 전용 프로모션을 강화한다. 우선 K-패션과 뷰티, 식품을 중심으로 월별 기획전을 운영한다. 외국인 선호 브랜드를 선별해 추가 할인과 사은 혜택을 제공한다.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구매 금액별 상품권과 즉시 사용 가능한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비짓코
삼양식품은 김정수 부회장이 한국경영학회가 수여하는 제41회 대한민국 경영자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1987년 상이 제정된 이후 여성 경영자가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한민국 경영자대상은 지속 가능한 성장 산업 및 사회 기여 기업가 정신과 경영 철학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경영자 상이다. 학계와 산업계에서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김 부회장은 내수 중심이던 전통 식품 사업 구조를 수출 중심 글로벌 체제로 전환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제품 브랜드 마케팅 전반을 글로벌 기준에 맞춰 재정립하며 체질 개선을 추진했다. 그 결과 2025년 기준 삼양식품 전체 매출의 약 80%가 해외에서 발생하고 있다. 영업이익은 국내 식품업계 세번째로 5000억원을 넘어섰다. 학회는 김 부회장이 소비자 경험을 기반으로 한 브랜드 전략을 통해 K푸드 세계화를 이끈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번 수상은 소비재 기업 글로벌 브랜드 경쟁력 역시 기업가치를 판단하는 핵심
CJ그룹이 3년간 1만3000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CJ그룹 신규 입사자 중 34세 이하 청년 비중이 71%에 달한다. CJ그룹 측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경영 불확실성 확대로 국내 대기업들이 수시 채용으로 전환하는 분위기에서도 신입사원 공개채용 제도를 유지해왔다”면서 “올해 그룹 신입 공채 목표도 전년보다 20% 이상 확대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CJ그룹에 따르면 전체 신규 인력 가운데 청년 채용 비중은 최근 3년 연속 70%를 넘었다. CJ올리브영, CJ ENM 등 젊은이가 좋아하는 뷰티·콘텐츠를 비롯 글로벌 K트렌드를 선도하는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결과라는 게 CJ그룹 측 주장이다. CJ올리브영의 경우 지난해 1000명 가까운 신규 인력을 채용하며 K뷰티시장 확장과 함께 전국 단위 고용창출 효과를 냈다. 실제 매출액 기준 500대 기업을 상대로 한 국민연금 가입자 현황 분석 결과 CJ올리브영은 증가자수 기준 1위를 기록했다.
이마트는 “국내에 처음 선보인 로봇 전문매장에서 3주 만에 4족보행 로봇을 포함 110여개 로봇을 판매했다”고 25일 밝혔다. 소비자가 직접 보고 만져 본 뒤 구매하는 ‘개인용 로봇장터’가 열린 셈이다. 이마트는 앞서 1월 30일부터 일렉트로마트 영등포점에 국내에서 처음 로봇 전문매장을 냈다. 휴머노이드 로봇, 4족 보행로봇을 포함 로봇상품 14종을 판매하고 있다. 일렉트로마트 매장 내 구성된 시연 존에서 사람처럼 움직이는 ‘휴머노이드 로봇’과 ‘4족 보행로봇’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가장 고가 상품인 ‘휴머노이드 로봇’은 걷기 앉기 일어서기 좌우회전 팔다리움직임 등 사람과 유사한 운동 자유도를 갖췄다. ‘4족 보행로봇’은 사람의 말을 이해해 명령을 수행하거나 센서 정보를 결합해 주변 환경을 감지할 수 있다. 점프 스트레칭 악수 앉기 등 다양한 동작이 가능하다. 시니어세대를 위한 치매예방 로봇부터 아동 발달을 돕는 로봇까지 다양한 목적형 생활 로봇도 판매 중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여성복 브랜드 구호플러스와 앙개가 2026년 봄 신상품을 선보이며 젊은 고객층 공략에 나섰다. 구호플러스는 올봄 콘셉트를 ‘연결’을 뜻하는 넥서스로 정했다. 현대적 감각과 과거 장식 요소를 결합해 디지털 환경 속에서도 인간적인 감성을 유지하는 여성성을 표현했다. 완성된 형태보다는 자연스럽게 흐르는 실루엣과 비정형적 질감, 공예적 디테일을 강조했다. 주력 상품은 볼륨감 있는 패딩 재킷이다. 기후 변동성이 큰 간절기에 활용하기 좋은 경량 패딩을 브랜드 감성으로 재해석했다. 인조 가죽과 스웨이드 재킷도 함께 선보였다. 광택 소재를 적용한 스커트와 원피스는 캐주얼 아우터와 조합해 대비 효과를 주는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개성을 중시하는 세대의 취향을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앙개는 ‘일상 속 여유로움’을 주제로 한 봄 컬렉션을 내놨다. 부드러운 촉감과 포근한 질감의 소재를 중심으로 편안한 실루엣을 강조했다. 정원 가꾸기나 독서 같은 여유로운 장
02.24
2026년 봄·여름 시즌을 앞두고 패션과 아웃도어, 유통업계가 일제히 신상품과 캠페인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했다. 급변하는 기후 환경과 확장된 라이프스타일에 대응해 기능성을 강화하는 한편 과시적 디자인 대신 절제된 실루엣과 균형 잡힌 무드를 내세운 점이 공통 흐름이다. 기술과 감성의 접점을 찾으려는 시도가 전방위적으로 전개되고 있다. ◆아웃도어, 경량화와 실용성에 집중= 아이더는 브랜드 모델 남주혁과 장원영이 참여한 2026년 봄·여름 화보를 공개했다. 일교차가 크고 날씨 변화가 잦은 계절 특성에 맞춰 경량 자켓과 초경량 하이킹화 등을 전면에 내세웠다. 공기 흐름을 고려한 설계와 가벼운 소재를 적용해 장시간 활동에도 부담을 줄였다. 냉감 웨어 라인도 강화해 일상과 야외 활동을 동시에 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자연 속 장면을 배경으로 기능성과 생동감 있는 시즌 무드를 강조했다. 네파 역시 마운틴 웨어 라인을 재정비했다. 패스파인더 뷰파인더 칸네토 등 핵심 라
주주가치 제고와 소수주주 보호, 기업가치 향상 방점 44년 연속 흑자와 사상 최대실적 등 성과 주총서 보고 고려아연이 다음달 24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주요 안건을 처리한다. 주주가치 제고와 소수주주 보호, 기업가치 향상에 방점을 둔 안건이 대거 상정된다. 고려아연은 23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제52기 정기 주주총회를 3월 24일 오전 9시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개최하기로 의결했다. 회사 측과 유미개발, 영풍·한국기업투자홀딩스, 크루서블JV 등 주주들이 제안한 안건을 정관과 상법, 자본시장법에 따라 검토한 뒤 법령에 부합하는 안건을 모두 수용했다. 유미개발은 분리선출 감사위원을 2인으로 확대하는 정관 변경과 감사위원 1인 분리 선임, 집중투표제에 의한 이사 5인 선임을 제안했다. 이사회는 관련 법령에 위배되지 않는다고 판단해 모두 주총 안건으로 올리기로 했다. 영풍과 한국기업투자홀딩스는 이사 수를 6인으로 정하는 안건과 기타비상무이사 2인, 사외이사 3인 선임, 임의적립금 3
상생가치 실현 취약계층에 후원금 한진그룹 계열사 한국공항(대표 이수근 )이 제주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공항은 23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실에서 성금 전달식을 갖고, 제주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이수근 한국공항 사장, 강지언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공항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친환경 장비 도입 확대, 사회복지시설 후원, 환경 정화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결과 한국ESG 기준원(KCGS)에서 발표한 ESG평가에서 국내 지상조업사 최초로 2년 연속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 이수근 사장은 “제주도와 상생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적극적으로 강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그룹사와 협력해 지역사회 기여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
한국필립모리스가 “기후에너지환경부·우정사업본부·환경재단과 손잡고 사용하지 않는 아이코스 기기를 쉽고 안전하게 반납할 수 있는 ‘모두모아 아이코스 기기회수 프로그램’을 전국적으로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소비자들이 사용하지 않는 아이코스 기기를 간편하게 반납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전국 총괄 우체국 233곳에 비치한 전용 회수 봉투를 수령한 뒤 사용하지 않는 아이코스 기기를 담아 전국 우체국 창구를 통해 접수하거나 가까운 우체통에 그대로 넣으면 된다. 총괄 우체국 정보는 우정사업본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수거된 기기는 전문 업체를 통해 분해 공정과 선별 과정을 거친다. 재사용 가능한 자원은 체계적으로 회수하고 잔여 폐기물은 환경 기준에 따라 안전하게 처리한다. 제품의 순환 활용을 높이고 가능한 범위 내에서 환경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다. 한국필립모리스는 소비자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인증 행사도 함께 벌인다. 기기 반납 후 큐알(QR)
동서식품이 커피믹스 포장재에 멸균팩 재활용지를 도입하며 자원 순환을 강화한다. 동서식품은 ‘맥심 슈프림골드’(사진) 커피믹스 포장재에 멸균팩에서 추출한 재활용 종이를 적용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통해 연간 약 43톤 규모의 멸균팩 폐기물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멸균팩은 두유와 주스 등에 사용되는 포장재다. 종이 알루미늄 폴리에틸렌 등 복합 소재로 구성돼 분리가 어렵다. 이 때문에 재활용률이 낮고 상당량이 폐기돼 왔다. 동서식품은 멸균팩에서 알루미늄 층을 분리한 뒤 재활용 가능한 종이만을 선별해 포장재로 활용했다. 자원 효율성을 높이면서도 기존 품질 기준을 유지했다는 설명이다. 해당 포장재는 우수 재활용 제품 인증을 받았다. 이는 재활용 원료를 사용하면서도 품질과 친환경 기준을 충족했음을 정부가 인증하는 제도다. 동서식품은 친환경 포장 확대를 지속하고 있다. 2025년에는 맥심 커피믹스 스틱의 잉크와 유기용제 사용량을 줄였다. 2023년에는 녹색
이디야커피가 한강 조망을 앞세운 대형 매장을 열었다. 이디야커피는 서울 서초구 잠원한강공원에 ‘로얄마리나 한강점’을 개점했다고 24일 밝혔다. 매장은 로얄마리나 1층에 위치한 약 462㎡(140평) 규모다. 화이트와 아이보리 톤을 중심으로 한 인테리어를 적용했다. 전면 통창 설계를 통해 선착장에 정박한 요트와 한강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도심 속 여행지 같은 분위기를 구현한 ‘리버사이드 카페’ 콘셉트가 특징이다. 매장 중앙에는 커머스 전용 공간을 배치했다. 스틱커피 핸드드립 커피 티 제품과 텀블러 등 굿즈를 한 자리에서 둘러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스틱커피와 신제품을 직접 맛본 뒤 구매할 수 있는 시음 공간도 운영한다. 한강을 찾는 러닝족과 나들이 고객을 겨냥한 세트 메뉴도 선보인다. 아메리카노 또는 카페라떼와 샐러드 샌드위치 등 식사 대용 메뉴 8종을 조합했다. 운동 후 가볍게 식사나 브런치를 즐기려는 수요를 겨냥했다. 개점 기념 행사도 마련했다.
로레알그룹은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 ‘스킨수티컬즈’가 신제품 ‘A.G.E. 인터럽터 울트라 세럼(사진)’ 정식 출시를 앞두고 진행한 네이버쇼핑 라이브방송(실시간 쌍방소통 판매)에서 뷰티 카테고리(화장품 부문) 1위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세계최대 화장품기업 답게 스켄케어 부문에서도 최강자 면모를 보이고 있는 셈이다. 로레알에 따르면 이번 방송은 ‘A.G.E. 인터럽터 울트라 세럼’ 공식 발표 이전인 선공개 시점에 진행했는데도 스킨수티컬즈 최근 출시 라이브 대비 판매량이 100% 증가했다. 피부 과학에 기반한 스킨수티컬즈의 저력을 입증했다는 게 로레알 측 주장이다. 로레알 측은 “로레알이 자체 개발한 핵심 성분 프록실린을 고함량 함유하고 피부 컨디션 개선에 도움을 주는 빌베리추출물과 석류추출물을 결합한 포뮬라를 적용했다”면서 “여기에 람노스와 겐티아나 뿌리 추출물을 더해 피부 표면 탄력과 윤기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또 “프록실
두바이쫀득쿠키(두쫀쿠) 열풍이 조금씩 식어가면서 국내 간식시장 판도가 바뀔 모양새다. 건강을 우선시하는 문화가 확산하면서 ‘건강하면서 맛있는’ 간식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식음료업계는 설탕함량을 낮추거나 말차를 입힌 빵류를 앞세워 ‘건강 간식시장’ 선점에 나설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가성비 좋고 지속가능한 간식이 고가에 건강염려로 자주 사 먹기 힘든 ‘두쫀쿠’를 대신할 날이 머지않았다는 얘기다. 24일 식음료업계에 따르면 두쫀쿠 열풍이 대형 프랜차이즈 유사제품 출시와 원재료 가격상승으로 절정을 지나 식어가는 단계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오픈런(문 열기전 대기 줄) 현상은 사라졌지만 여전히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기반으로 한 인기와 일본 등 해외 확산세는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식음료업계 한 관계자는 “한때 줄 서서 구하던 인기와 달리 현재는 오후에도 재고가 남는 곳이 많다”면서 “스타벅스(두바이 쫀득롤) 파리바게뜨(두바이 쫀득보) 이디야 등이 유
02.23
대상이 일본 최대 식품 유통 박람회에서 'K발효식품' 경쟁력을 알렸다. 대상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일본 지바현에서 열린 ‘슈퍼마켓 트레이드 쇼 2026’에 처음 참가해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60회를 맞은 이번 박람회는 일본 전국슈퍼마켓협회가 주최하는 일본 최대 규모 식품 유통 전문 전시회다. 16개국 2200여 개 기업이 참가했고 관람객은 8만3000명에 달했다. 대상 부스에는 사흘간 1만명이 방문했다. 이온 코스트코 미니스톱 등 현지 대형 유통사와 지역 슈퍼마켓 체인 관계자들이 상담을 진행했다. 글로벌 바이어들과 신규 공급 계약을 위한 협의도 이뤄졌다. 회사는 넘버원 김치 브랜드 ‘종가’와 글로벌 식품 브랜드 ‘오푸드’를 앞세웠다. 발효 기술을 기반으로 한 김치와 장류 제품이 주목을 받았다. 최근 일본 김치 소비가 비발효 김치에서 발효 김치 중심으로 이동하면서 ‘일품김치’에 대한 입점 문의가 이어졌다. 순
다음달 정기 주주총회를 앞둔 고려아연을 둘러싸고 최대주주 측과 현 경영진 간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영풍과 MBK파트너스는 주주제안을 제시하며 이사회 개편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현 경영진은 사상 최대 실적과 중장기 성장 전략을 앞세워 방어에 나선 상황이다. 최근 공시된 양사의 실적은 뚜렷한 대비를 보인다. 고려아연은 2025년 연결 기준 매출 16조5812억원 영업이익 1조232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약 38% 늘었고 영업이익은 70% 이상 증가했다. 44년 연속 연간 영업흑자도 이어갔다. 업계에서는 전략 광물과 귀금속을 포함한 다각화된 포트폴리오를 배경으로 꼽는다. 아연 외에 연 구리 금 은 안티모니 인듐 비스무트 등으로 생산 품목을 확대해 왔다. 지난해에는 안티모니 가격 급등과 금 은 가격 상승이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중국의 수출 통제로 글로벌 공급이 경색된 점도 영향을 미쳤다. 반면 영풍은 3년 연속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2025
영업이익 58% 증가 도이치모터스가 3년 연속 매출 2조원을 넘겼다. 도이치모터스는 23일 공시를 통해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이 2조5495억원으로 전년 대비 17.58%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396억원으로 58.28%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17억842만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회사는 자회사 초기 투자 비용 영향으로 순이익 규모는 제한적이었으나 2분기 이후 신차 딜러 사업과 온오프라인 중고차 플랫폼 사업의 구조조정 효과가 본격화되며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반기 영업이익이 꾸준히 증가하며 연간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도이치모터스는 멀티 브랜드 전략을 확대하고 있다. 자회사를 통해 람보르기니 에스턴마틴 맥라렌 등 고급 수입차 브랜드 영업을 강화하고 있다. 글로벌 전기차 브랜드 BYD의 국내 딜러로 판매 채널도 확대 중이다. 특히 BYD는 국내 판매 첫해 수입차 판매 순위 10위권에 진입하며 빠르게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회사는 전기차와 프리미엄 수입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