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18
2025
베이커리가 편의점 효자 상품으로 등극했다. 고급 베이커리 매장에서 맛볼 수 있었던 빵과 디저트를 편의점에서 판매하자 매출이 오르고 있다. 편의점들도 베이커리 사업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이마트24는 자체 베이커리 브랜드 ‘BOTD’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BOTD’는 ‘오늘의 빵집’(Bakery of the Day)을 뜻하는 이마트24의 새로운 베이커리 브랜드다. 차별화된 빵과 디저트를 통해 ‘고객이 매일 방문하고 싶은 빵집’ 역할을 하는 편의점으로 자리잡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이마트24가 새로운 베이커리 브랜드를 선보이는 이유는 빵 매출이 매년 신장세를 보이며, 편의점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분야중 하나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이마트24 빵매출은 전년대비 23년 25%, 24년 17% 증가하고 있다. 올해 4월에 출시한 ‘우유크림쫀득모찌빵’은 출시 후 현재까지 디저트 카테고리 내에서 매출 2위를 차지하는 등 신상 빵과 디저트에 대한 고객들의
9개 기관 11억7천만원 (사진)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17일 부산지역 9개 기관과 함께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부산경제활성화지원기금(BEF) 전달식을 개최하고 수탁기관인 사회혁신연구원, 부산경제진흥원에 총 11억7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BEF는 부산지역 9개 기관이 부산경제 활성화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확산을 위해 조성한 공동기금이다. 기술보증기금 부산도시공사 부산항만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참여하고 있다. 2018년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을 목적으로 출범 이래 올해 각 기관별로 1억3000억원을 출연했으며 누적 기금액은 총 86억8000만원에 달한다. 조성된 기금은 사회적경제 분야에서 37개사를 선발해 △사회문제해결 소셜 스타트업 육성 △사회적 성과창출 프로그램 운영 △해외 진출 지원 △오픈소스 기반 사회문제해결 비즈니스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자립준비청년 발달장애인 취약계층의 자립역량을
06.17
흔히 ‘안티에이징’이라고 하면 40~50대 중·장년층이 주로 신경 쓰는 문제라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최근 젊은 연령층에서 일찍부터 노화 관리를 시작하는 이른바 ‘얼리 안티에이징’ ‘저속노화’ 트렌드가 생기면서 관련 미용제품에 대한 2030세대 구매율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사실 피부 노화는 20대 중반부터 시작해 30대가 되면 급격하게 속도가 빨라진다. 이는 피부 속 탄력과 볼륨 유지를 담당하는 콜라겐과 얼굴 지방이 감소하면서 나타난다. 이 시기가 되면 피부 탄력은 점차 감소하고 주름이 생긴다. 전반적인 얼굴의 볼륨감이 꺼져 고민거리가 되곤 한다. 특히 요즘과 같이 더워지는 여름철에는 강한 자외선과 왕성한 피지 분비로 피부결이 거칠어지고 턱선이 무너져 보이는 등 눈에 띄는 변화가 나타난다. 요즘 피부 노화 관리는 단순히 주름을 외부적인 방법으로 없애 팽팽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다. 피부 본연의 자생력과 피부 ‘속’ 구조적 건강을 되살려 노화 속도를 늦춰주는 제품이 나오고
현대홈쇼핑이 제주도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대중적인 스포츠 경기를 열고 관광 활성화에 일조하고 지역 소상공인 판로 개척을 다각도로 지원해 눈길을 끈다. 현대홈쇼핑은 14일부터 16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와 공동 주최한 ‘2025 현대홈쇼핑 제주도 전국 파크골프대회’(사진)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7일 밝혔다. 현대홈쇼핑이 유통업계 최초로 개최한 이번 대회에는 경기 참가자 1200명을 비롯해 응원을 온 가족과 지인, 관람객 등 전국 각지에서 약 3500명이 경기장을 찾았다. 현대홈쇼핑은 최근 50~60대 중장년층 사이에서 파크골프가 대중적인 생활 스포츠로 자리잡은 가운데 홈쇼핑 주요 고객층이기도 한 5060세대가 제주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여가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이번 대회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여기 지역 관광 활성화에 보탬이 되겠다는 취지도 있다. 실제 제주시는 이번 대회 개최로 약 12억원 규모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골든블루(대표 박소영)는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2025 샌프란시스코 주류품평회’에 출품한 전 제품이 수상하며 국제 무대에서 제품력과 브랜드 가치를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샌프란시스코 주류품평회는 벨기에의 몽드셀렉션, 영국의 국제주류품평회와 함께 세계 3대 주류품평회로 꼽히며 올해로 25회째를 맞이했다. 매년 40여명 세계 주류 전문가들이 블라인드 테이스팅 방식으로 출품작을 평가하는 샌프란시스코 주류품평회는 맛 향 밸런스 창의성 등 여러 부문에서 엄격한 심사 기준을 적용해 최종 제품을 선정한다. 골든블루 올해 ‘골든블루 쿼츠’ ‘골든블루 더 사피루스’ ‘골든블루 더 다이아몬드’ ‘팬텀 디 오리지널 17’ ‘팬텀 디 오리지널 리저브’ 등 총 5개 제품을 출품했으며 은상 4개 동상 1개를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지난해 10월 새롭게 출시된 ‘골든블루 쿼츠’ 글로벌 무대 데뷔와 함께 은상 획득이라는 쾌거다. ‘골든블루 쿼츠’는 36.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7일에 열린 태국 최대 해변 음악 축제 ‘새멧 인 러브 뮤직 페스티벌 2025’에 후원사로 참여해 현지 공략을 강화했다고 17일 밝혔다. 현지 MZ 세대의 대표 문화 콘텐츠인 대형 음악 축제를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진로(JINRO)의 대중화를 가속화하고 있다. 이 행사는 매년 태국 코사멧 섬에서 열리는 대표 여름 음악 축제로 EDM 팝 밴드 등 다양한 장르 아티스트가 참여하고 약 9000여명 이상 관객이 찾는 대형 이벤트다. 올해 행사에는 태국 인기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현지 젊은 세대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축제에서 브랜드 인지도 강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통합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행사장 내 설치된 홍보 부스에서는 신제품 ‘레몬에이슬’ 시음존과 두꺼비 캐릭터 포토존, SNS 인증샷 콘텐츠 등을 운영해 브랜드 체험 기회를 확대했다. 하이트진로는 축제 현장에서 유일한 주류 판매 브랜드로
고려아연이 전략광물과 희토류 수출 통제 등 각국의 자원 무기화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 나스닥 상장사인 ‘The Metals Company’(TMC)에 투자한다. 갈수록 치열해지는 자원 확보 경쟁 속에서 유망한 자원 공급처를 선제적이고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한국과 미국의 공급망 협력과 경제안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려아연은 16일 미국 나스닥에 상장사 TMC 지분 약 5%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계약 체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계약 전 마지막 날 종가기준으로 약 8500만달러(한화 1165억원)의 자금을 투입했으며, 향후 TMC 시장 가치와 성장성이 확인될 경우 일정가격에서 주식을 추가 매입할 권리까지 계약 조건에 반영했다. TMC는 심해에서 니켈과 코발트 동(구리) 망간 등을 함유한 망간단괴(폴리메탈릭 노듈) 채광을 준비 중이다. 이를 통해 전기차 재생에너지 첨단 산업에 쓰이는 핵심 소재들을 확보하고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06.16
과자회사 임직원들이 한국 전통음악 아름다움과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전세계에 알리기 위해 해외 전통음악 공연에 나선다. 크라운해태제과(회장 윤영달)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 간 ‘2025 오사카 엑스포’ 현장에서 야외 공연 2회 실내 공연 2회 등 총 4차례 국악공연을 펼친다. 15년간 사내 동아리에서 배우고 즐기며 다양한 국내 공연 무대에서 실력을 쌓은 임직원들의 첫번째 해외 공연이다. 서울예대와 산학협력을 통해 전통음악 전공 대학생들도 참여해 한층 다채로운 공연으로 열린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충북 영동세계국악엑스포 해외 홍보는 물론 글로벌 엑스포 현장 탐방을 통해 견문도 넓히는 해외연수 기회도 갖게 된다. 민간기업 최초로 해외에서 공연하는 이번 공연단은 크라운해태 사내 전통음악 동아리(판소리 민요 팔일무 사물놀이) 소속 임직원 108명과 서울예대 국악 전공자 15명 등 총 130명으로 구성된다. 해외 무대에 데뷔하는 주인공들은 15년간 다양한
15일 볼티모어행 화물선에 안티모니 20톤 선적 올해 100톤, 내년 240톤 등 단계적으로 수출 확대 국내에서 유일하게 방위 산업 핵심 소재인 안티모니를 생산하고 있는 고려아연(회장 최윤범)이 안티모니의 미국 수출을 본격 시작했다. 고려아연은 1월 공급망 차원에서 중요성이 큰 전략광물 안티모니의 미국 수출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약 5개월여 만에 결실을 맺게 됐다. 이는 한미간 자원 안보 협력 강화를 넘어 새 정부의 경제 외교에도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려아연은 15일 부산항에 입항 중인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행 화물선에 안티모니 20톤을 선적했다고 16일 밝혔다. 미국 수출용 안티모니는 국내 유일 생산기지인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에서 만들어졌으며, 다음 달 중 미국에 도착할 예정이다. 고려아연이 안티모니를 미국에 직접 수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당 제품은 미국 내 주요 안티모니 수입 기업을 통해 주요 방산 기업들에 판매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1차로 단
하이트진로의 대표 맥주·소주 브랜드 ‘테라’와 ‘참이슬’이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과 손잡는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오징어 게임 시즌3 공개를 앞두고 ‘테라·참이슬 오징어 게임 에디션’(사진)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오징어 게임 시즌2에 이은 두 번째 협업이며, 이번에는 테라 에디션 제품도 선보인다. 하이트진로는 ‘테슬라(테라+참이슬)’ 브랜드의 감각적이고 젊은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테라 오징어 게임 에디션’은 ‘오징어 게임’ 팬들에게 익숙한 영희 핑크가드와 이번 시즌 새롭게 등장할 철수 캐릭터를 모두 담은 상표 디자인을 적용했다. 500ml 병, 453ml 캔 두 가지 제품으로 선보인다. ‘참이슬 오징어 게임 에디션’은 영희 핑크가드 철수 캐릭터에 참이슬의 이슬방울과 두꺼비 캐릭터를 조합해 완성한 3종의 라벨을 적용했다. 또 참이슬 로고 ‘ㅁ ㅇ ㅅ’에만 핑크 색상을 입혀 핑크가드의 등급을 상징하는 원형 삼각형 사각형을 형상화해 표
선진(사장 이권범)이 소비자와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 선진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서울푸드 2025)’에 참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코트라(KOTRA)가 주관하는 ‘서울푸드 2025’는 전 세계의 식품 관련 기업과 기관이 모여 교류하는 대표적인 식품 산업 전시회다. 선진은 고객 접점을 넓히고 차별화된 제품을 소개함으로써 축산식품전문 기업으로서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자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선진은 육가공과 신선육 주요 제품을 중심으로 한 고객 체험 콘텐츠를 선보였다. 부스는 외식 편의점 온라인B2C 캐터링존과 ‘선진포크한돈’존까지 총 5개로 구성됐다. 육가공 제품 시식도 다채롭게 운영됐다. 샐러드 버거 부대찌개 등 일상적인 메뉴에 고품질 원료육과 프리미엄 토핑 제품을 접목해 실제 조리 형태로 선보였다. 단품 소시지 제품군도 눈길을 끌었다. ‘육즙가득톡톡소시지’는 일본식 정통 소시지 식감과 풍미를, ‘선진뉘른
LF가 운영하는 LF몰이 23일까지 상반기 최대 규모 할인행사인 ‘서머슈퍼세일’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6일 오전 10시부터 23일 오전 10시까지 7일간 열리며, 본격적인 여름 쇼핑 수요를 겨냥해 약 171만개 제품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무더운 여름이 예고된 가운데 LF몰은 리넨 블라우스와 반바지부터 캔버스백 샌들까지 시원한 여름 필수 제품을 엄선해 특별가에 제안한다. 상반기 최대 규모 행사인 만큼 다양한 특가행사도 마련했다.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핏플랍 샌들, 아떼 비건 톤업 선 비비, 일꼬르소 반팔 티셔츠 세트 등 여름 시즌 인기 제품 10종을 한정특가로 판매한다. 행사 기간 동안 매일 오전 10시, 서로 다른 24개 여름 제품을 선정해 24시간 한정 특가로 선보인다. TNGT, 라코스테 등 서로 다른 두 인기 브랜드 봄·여름제품을 매일 24시간동안 집중 조명해 선호 브랜드를 중심으로 쇼핑할 수 있도록 했다.
06.14
캄파리코리아 캄파리코리아는 스코틀랜드 아일라를 대표하는 싱글몰트 위스키 ‘부나하벤(Bunnahabhain)’과 독창적인 블렌디드 위스키 ‘블랙바틀(Black Bottle)’의 한국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론칭하며 본격적인 소비자 소통 강화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부나하벤과 블랙바틀은 각 브랜드의 매력을 담은 독립적인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신제품 출시, 브랜드 소식, 소비자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로 위스키 입문자들부터 애호가들까지 국내 팬들과 밀접하게 소통할 예정이다. 특히 일부 콘텐츠는 한국 계정 전용 독점 콘텐츠로 구성돼, 한국 소비자들에게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나하벤은 피트(이탄)로 유명한 아일라 지역에서 마거데일 강의 깨끗한 샘물을 사용, 언피트로 제조되는 차별화된 싱글몰트 위스키다. 최상급 셰리 캐스크에 담겨 달콤함과 함께 바다 내음을 입히는 해안가 제조 방식을 통해 짭짤함까지 ‘단짠’의 매력을 자랑한다. 특히 천연 색상(Natural Color)
범여권, 국회 청문회 추진 민병덕·신장식 등 범여권 25명 결의안 발의 홈플러스 노조와 정치권이 MBK의 홈플러스 M&A 시도를 ‘먹튀 행각’으로규정하며 비판에 나섰다. 차입매수(LBO) 전략을 구사한 결과 홈플러스에 막대한 금융비용 부담이 전가됐고 결국 홈플러스 계속기업가치가 청산가치보다 낮게 나오는 상황을 초래했다는 주장이다. 더불어민주당등 범여권 의원들은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국회 청문회 개최를 추진하면서 MBK 책임론이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13일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장을 맡고 있는 민병덕 의원을 비롯해 이강일 민주당 의원, 정혜경 진보당 의원, 안수용 마트노조홈플러스지부장 등이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해 “MBK가 홈플러스를 청산하려는 먹튀행각만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홈플러스 사태 해결 및 노동자 입점업체 생존권 보장을 위한 공동대책위는 “홈플러스를 벼랑 끝으로 내몬 책임이 MBK에 있음에도 어떠한 자구노력도 없고, 비용절감을위해 44개 점포를 폐점하겠다고
06.13
한국앤컴퍼니벤처스 설립 조현범 회장 ‘핵심과제’ 강조 한국앤컴퍼니그룹(회장 조현범)이 유망 스타트업을 대대적으로 후원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스타트업 생태계 선순환·고용창출, 그룹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CVC) ‘한국앤컴퍼니벤처스 주식회사’ (HANKOOK&COMPANY VENTURES)를 설립했을 정도다. 한국앤컴퍼니벤처스는 그룹 지주사 한국앤컴퍼니 100% 자회사다. 한국앤컴퍼니벤처는 시드 단계부터 시리즈 A·B 수준 스타트업 투자를 적극 추진해 유망 기업을 조기 발굴·육성한다. 투자 분야는 인공지능(AI), 로봇, 모빌리티플랫폼,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빅데이터 등으로 대부분 AX·DX와 딥테크 부문이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CVC로 발굴한 스타트업을 광범위 지원하며 핵심 계열사들과 협업하는 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한국앤컴퍼니그룹 측은 “조현범 회장은 2021년 취임 이후 줄곧 △AI·데이터 기반 디지털·AI전환(DX·AX) 가속
아이티엠반도체가 빠른 무더위와 장마 등에 대응하고 제품 품질유지를 위해 청주 오창공장에 온·습도 자동조절 시스템과 클린룸 환경관리에 나서고 있다. 제품의 품질관리와 작업자의 근무 만족도까지 높이고 있다. 아이티엠반도체(대표 나혁휘)는 본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절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사는 사무실과 공장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안전사고 유형을 인지하고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다. 또한 화재발생시 대처요령에 대한 교육도 실시했다. 아이티엠반도체의 핵심 생산 제품인 배터리 보호회로 등은 온도, 습도, 먼지 등 외부 환경에 매우 민감하다. 이에 따라 회사는 적정온도 20~25도를 유지하도록 공조설비를 상시 가동하고 있다. 본사 공장 내에 30여개의 온·습도 센서를 설치해 공장 전역에서 균일한 환경을 유지하고 있다. 나혁휘 아이티엠반도체 대표는 “하절기 폭염 장마 등 예측 불가능한 위기에 피해를 취소화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
무료로 중고제품을 건네주는 ‘나눔’이 가장 많이 일어나는 곳은 경남 양산 물금읍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은 “경남 양산시 물금읍이 지난 1년간 전국에서 가장 많은 나눔 게시글이 올라오는 동네로 꼽혔다”고 13일 밝혔다. 당근은 해마다 ‘나눔’이 가장 활발한 지역 ‘톱10’을 공개하는 데 물금읍은 3년째 1위를 지키고 있다. 뒤이어 △인천 연수구 송도동 △충남 아산시 배방읍이 2년 연속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이 두 지역 역시 지속적으로 나눔이 많이 일어나고 있는 셈이다. 또 △경기 화성시 봉담읍 △경기 양주시 옥정동 △서울 관악구 신림동 △부산 기장군 정관읍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경기 남양주시 별내동 △경기 남양주시 다산동이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이 중 올해 새롭게 순위권에 등장한 지역은 옥정동(5위), 다산동(10위)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순위가 8칸, 7칸씩 상승했다. 당근 측은 “옥정동은 3040세대 새로운 주거지로 주목받
오븐요리 프랜차이즈 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가 “서울 전농동점 개점으로 전국 가맹점수가 1200개를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굽네치킨은 ‘역지사지’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가맹점주와 상생을 강조해 온 프랜차이즈다. 2005년 설립 첫해 9개 가맹점으로 출발했다. 20년간 느린지만 꾸준하게 가맹점을 늘린 셈이다. 굽네치킨 측은 “주요 프랜차이즈 치킨 업체 가맹점 수와 비교하면 많지 않은 매장수”라며 “하지만 신규 출점 땐 높은 시장 잠재력과 수익성을 기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굽네치킨은 신규 개점 지원 정책을 통해 초기 운영적응을 돕고 수익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가맹점 신규 개점 땐 입지에 따라 오븐, 간판·시안물, 가맹비·교육비 등에 최대 40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 중개수수료 부담이 없는 자사앱 중심 마케팅 활동으로 수익 구조를 개선하고 있다. 굽네치킨 2023년도 기준 폐점률은 2%에 불하다. 사단법인 외식·프랜차이즈진흥원이 주관하는 ‘20
신성통상 SPA(의류 기획·제조·유통 일괄) 브랜드 탑텐·탑텐키즈가 가족고객을 겨냥한 라이프스타일(생활양식) 매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어 주목된다. 13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탑텐은 올들어 최근까지 △탑텐키즈 원그로브점 △탑텐 고덕점 △탑텐 하남감일점 등 3개 매장을 연데 이어 곧 ‘탑텐 구의 이스트폴점’과 ‘탑텐 제주 연북점’ 신규 출점을 앞두고 있다. 상반기 중 5개 대형매장을 개설하는 셈인데 장기불황에 가성비를 앞세워 외형확대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또 유니클로 자라 등 외국계 SPA 천하인 가성비 패션시장에서 토종 SPA의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일단은 가족단위 고객이란 틈새시장 공략에 주력하고 있다. 신성통상 측은 “이번 출점 특징은 주거 밀집 지역과 대형 복합쇼핑몰을 중심으로 한 입지 선택”이라며 “마곡 원그로브,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 하남감일 신도시, 광진구 이스트폴, 제주시 연북로 등 모두 접근성이 뛰어나고 가족 단위 유동 인구가 많
MZ세대 사이 성분과 효과는 물론 가성비까지 훌륭해 입소문을 타고 있는 뷰티 브랜드가 있다. 김유미 대표가 2020년 선보인 ‘러븀’이다. 러븀은 최근 성분이 좋다는 평가를 받으며 해외에서도 구매가 늘고 있다. 단시간 빠르게 성장하는 브랜드로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11일 서울 강남 러븀 사옥에서 만난 김 대표는 “최근 러븀제품이 맘카페에서도 소문이 나기 시작해 엄마와 자녀들이 함께 쓰는 뷰티 브랜드로 자리잡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쇼핑몰 모델로 일을 시작했다. 쇼핑몰 모델 활동을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뷰티사업에 눈을 뜨게 됐다. 처음에는 공동구매 형태로 뷰티제품을 판매하다 2020년 본격 자체 제품을 출시해 소비자들에게 선보였다. 처음 선보인 제품은 수분라인이다. 수분라인이 출시하자마자 SNS 소비자 사이 폭발적인 인기를 얻자 러븀 마스크팩을 출시했다. 러븀 마스크팩은 시트를 하이드로겔 제형으로 만들어 쫀득한 부착 느낌이 특징이다. 여기에 기존 마스크팩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