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15
2026
LG유플러스는 50만원대 실속형 스마트폰 갤럭시버디5(사진)를 단독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갤럭시버디5는 LG유플러스가 2021년 선보인 U+전용 5G 스마트폰 시리즈 갤럭시버디의 다섯 번째 모델이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A17 5G 모델을 기반으로 실사용에 필요한 핵심 기능에 집중한 것이 특징이다. 색상은 블랙 블루 그레이 세 가지다. 갤럭시버디 시리즈는 자녀용 첫 스마트폰은 물론 부모님 효도폰 세컨드폰 등으로 꾸준한 인기다. 갤럭시버디5 출고가는 52만8000원이다. 주요 사양으로는 △169.1mm(6.7형)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광학식 손떨림 보정(OIS) 기능이 적용된 5000만화소 후면 카메라 △1300만화소 전면 카메라 △5000mAh 배터리 등이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버디5 출시를 기념해 라이브커머스 유플러스LIVE에서 15일 19일 28일 3차례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한편 LG유플러스는 갤럭시버디5 출시에 맞춰 U+ 공식온라인스토어에
이디야커피가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전국 매장에서 사용하는 우유를 저탄소 인증 제품으로 전면 전환한다. 친환경 원재료 사용 확대를 통해 ESG 경영 강화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이디야커피는 16일부터 전국 매장에 공급하는 우유를 ‘저탄소 인증 우유’로 변경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되는 제품은 서울우유협동조합이 공급하는 저탄소 인증 우유다. 농림축산식품부의 저탄소 축산물 인증을 받은 목장에서 생산된 원유를 사용한다. 저탄소 축산물 인증은 유기축산과 무항생제,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 등 기본 인증을 보유한 목장이 탄소 저감 기술을 통해 평균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을 10% 이상 줄였을 때 받을 수 있다. 이디야커피는 전국 매장에서 사용량이 많은 우유를 친환경 제품으로 전환함으로써 고객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친환경 소비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품질 경쟁력도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해당 우유는 체세포 수 1등급과 세균 수 1A
예년보다 빨라진 더위와 강한 자외선 영향으로 여름 아우터(겉옷 위에 입는 옷)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살안타템’으로 불리는 경량 아우터의 경우 재고소진에 추가생산에 돌입했을 정도다.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는 “시스루(비침옷) 소재와 패턴 디자인을 적용한 ‘모노 메쉬 자켓’ 제품이 출시 이후 빠른 판매 흐름을 보이며 일부 색상옷 판매율이 70%에 육박했다”고 15일 밝혔다. 네파에 따르면 ‘모노 메쉬 자켓’은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제품을 바탕으로 소재와 디자인을 개선한 모델이다. 일부 인기 컬러를 중심으로 빠른 판매 흐름이 이어지며 추가 리오더(재주문)에 돌입했다. 네파 측은 “길어진 여름과 강한 냉방 환경 영향으로 얇고 가볍게 걸칠 수 있는 경량 아우터 수요가 늘어나면서 통기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갖춘 제품들이 주목받고 있다”며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려는 이른바 ‘살안타템’ 트렌드와 휴양지 스타일이 확산하며 긴팔 기반 여름 아우터 활용도 역시 높
팀홀튼은 고객 참여형 경품 행사 ‘롤업투윈’(Roll Up To Win)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약 40년 전 캐나다에서 시작된 대표 프로모션을 국내에서도 현지 감성 그대로 구현하며 브랜드 경험 확대에 성공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팀홀튼은 최근 ‘롤업투윈’ 1등 당첨자에게 경품인 미니쿠퍼S 5-도어 승용차(사진)를 전달했다. 롤업투윈은 1986년 캐나다에서 시작된 팀홀튼 대표 행사다. 과거 종이컵 테두리를 직접 말아 올려 당첨 여부를 확인하던 방식으로 유명하다. 국내에서는 올해 두번째로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은 기존 아날로그 방식을 모바일 앱 기반 디지털 이벤트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고객들은 음료 구매 후 앱에서 즉석으로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었다. 팀홀튼 측은 평균적으로 2명 중 1명 수준의 높은 당첨 확률이 고객 참여를 끌어냈다고 설명했다. 경품 구성도 다양했다. 아이스캡과 도넛 등 시그니처 메뉴를 비롯해 브랜드 굿즈 항공권 가전제품
카카오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가 “최근 일주일간(6~12일) 빠른 배송 서비스 ‘직진배송’ 거래액이 전년동기대비 20% 이상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초여름 날씨가 찾아오면서 패션·뷰티 상품을 빠르게 받아보려는 수요가 늘어난 결과다. 실제 이 기간 직진배송 뷰티상품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6% 급증했을 정도다. 브랜드 패션상품 배송 수요도 37% 늘었다. 덕분에 쇼핑몰 상품 전체 거래액도 20% 증가했다. 지그재그 측은 “기온이 오르면서 선크림 등 선케어 제품을 비롯한 여름 뷰티상품 수요가 크게 늘었고 최근 30대 고객층이 확대되면서 브랜드 패션 구매도 함께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지그재그는 빠른배송 수요가 늘고 있는 점을 고려 ‘직진위크’ 판촉행사를 벌인다. 직진배송 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10% △13% △16% 쿠폰을 무제한으로 제공하고 쇼핑몰 상품 전용 20% 쿠폰도 일부 쇼핑몰에 한해 별도 지급한다. 물들어 올때 노젓듯 할인으로 빠른배송
제너시스BBQ가 스승의 날을 맞아 인천 강화도의 한 고등학교를 찾아 교사와 학생들에게 치킨을 전달했다. 학생이 직접 보낸 감사 사연에 기업이 화답하며 지역사회 나눔 활동으로 이어진 사례다. BBQ는 14일 인천 강화군에 위치한 한국글로벌셰프고등학교에서 사회공헌 프로그램 ‘찾아가는 치킨릴레이’를 진행하고 치킨 세트 60인분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재학생이 BBQ 측에 보낸 사연에서 시작됐다. 학생은 “스승의 날을 맞아 학생들을 위해 늘 먼저 출근하고 늦게까지 남아 챙겨주는 선생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요청했다. BBQ는 해당 사연에 공감해 학교를 직접 방문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전달된 메뉴는 황금올리브치킨 닭다리와 크런치 순살크래커, 크림치즈볼, 레몬보이 등으로 구성됐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05.14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올해 신년사에서 강조한 ‘다시 성장하는 해’ 전략이 1분기 실적으로 본격 가시화됐다. 현장 중심 경영과 공격적인 공간 혁신, 가격 경쟁력 강화가 맞물리며 이마트의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는 평가다. 이마트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1.9% 증가한 178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1분기 기준으로는 2012년 이후 14년 만의 최대 실적이다. 같은 기간 연결 기준 순매출은 7조1234억원을 기록했다. 별도 기준 영업이익도 1463억원으로 9.7% 증가하며 2018년 이후 8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업계에서는 정 회장이 지난해부터 강조해온 ‘본업 경쟁력 강화’ 전략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단순 할인 경쟁이 아니라 상품·가격·공간 혁신을 동시에 추진하며 고객 체류시간과 구매 전환율을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정 회장은 올해 들어 스타필드 마켓 죽전과 스타필드 청라, 트레이더스 구월점 등 주
삼양식품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7144억원, 영업이익 1771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35%, 영업이익은 32% 증가했다. 분기 최고 기록이다. 삼양식품 측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면서 “해외시장에서 견조한 수요와 생산 능력 증대, 우호적인 환율 환경이 맞물리며 매출과 수익성 모두 큰폭으로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1분기 해외매출은 전년동기대비 38% 증가한 5850억원에 달했다. 전체 매출 가운데 82%를 차지할 정도다. 경남 밀양2공장 가동률 상승에 따라 유럽, 미주를 중심으로 증가하는 수요를 뒷받침한 결과였다. 특히 유럽에선 전년동기대비 215% 증가한 770억원어치 매출을 올렸다. 수출 최대시장인 미국과 중국에서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미국법인은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37% 증가한 1850억원, 중국법인 매출은 36% 늘어난 171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이 기간 영업이익률은 24.8%를 기록
전기차 구매 의향자 10명 중 8명 이상이 중고 전기차를 마음에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 배터리 상태와 차량 품질에 대한 신뢰를 구매 핵심기준으로 삼고 있다. 14일 비대면 직영인증중고차 플랫폼 리본카가 성인남녀 437명을 대상으로 ‘전기차에 대한 소비자 인식’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 69.8%(305명)가 향후 차량 구매 또는 교체 때 전기차를 선택할 의향이 있거나 구매를 고려 중이라고 답했다. 이들 을 대상으로 중고 전기차 구매 의사를 묻자 ‘적극적으로 고려한다’는 응답이 25.6%, ‘상황에 따라 고려한다’는 응답이 55.7%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 81.3%가 중고 전기차 구매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는 셈이다. 소비자들은 또 중고 전기차를 구매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로 ‘배터리 상태와 잔여 수명 보증’(42.3%)을 꼽았다. 이어 ‘사고 유무 및 상세 수리 이력 공개’(25.2%) ‘합리적인 가격’(14.1%) 순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들이
에이피알이 홈 뷰티 디바이스와 미용 의료기기 사업 확대를 위해 연구개발(R&D)과 생산 분야 핵심 인재 확보에 나섰다. 제품 기획부터 개발·생산까지 전 과정을 자체화하며 뷰티테크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에이피알은 최근 공식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연구개발과 제조, 구매 부문 인재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채용은 상시로 진행되며 홈 뷰티 디바이스와 신사업 관련 전문 인력 확보에 초점이 맞춰졌다. 회사는 이번 채용을 통해 제품 기획과 설계, 생산, 품질관리까지 전 과정의 내재화를 강화할 방침이다. 핵심 기술과 생산 역량을 직접 확보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연구개발 부문에서는 경력직 중심 채용이 이뤄진다. 홈 뷰티 디바이스 기구 설계 인력을 확보해 제품 설계와 성능 검증, 품질 개선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신사업 분야 인재 확보도 병행한다. 에이피알은 에너지 기반 디바이스(EBD) 의료기기와 스킨부스터 분야 전문 인력
삼성웰스토리가 건강식시장 판 키우기에 나섰다. 기업 구내식당 메뉴로 여름 건강식을 대거 내놨다. 보양식 수요를 가정집에서 직장식당으로까지 크게 넓힌 셈이다. 삼성웰스토리는 “여름철을 겨냥해 건강 기능성 뿐 아니라 메뉴 본연의 맛도 살린 건강식 신메뉴 15종을 선보였다”고 14일 밝혔다. 삼성웰스토리는 임직원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기업이 증가함에 따라 2024년부터 구내식당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영양코칭과 건강식을 제공하고 있다. 삼성웰스토리는 체중조절부터 혈당관리까지 다양한 건강관리 목적에 맞춰 영양소를 정밀하게 설계한 600여종 건강식 메뉴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15가지 건강식메뉴는 여름에 선호가 높은 누들(국수)류와 여름철 입맛을 높여주는 보양식을 주제로 개발했다. 예컨대 여름 휴가철에 맞춰 체중 관리와 근력 강화를 준비하는 직장인을 위해 끼니당 단백질이 25g 이상 설계된 ‘프로틴25’ 제품과 총 열량을 500 Kcal 이하로 맞춘 ‘칼
05.13
신세계가 백화점 본업 경쟁력 강화와 자회사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명품과 주얼리 소비 확대에 더해 외국인 관광객 증가, 주식 등 금융자산 투자 수익을 바탕으로 한 고가 소비 증가도 실적 개선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신세계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총매출 3조2144억원, 영업이익 197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동기대비 각각 11.7%, 49.5% 증가한 수치다. 백화점 사업은 1분기 총매출 2조257억원, 영업이익 1410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새로 썼다. 총매출은 전년 대비 13.0% 늘었고 영업이익은 30.7% 증가했다. 업계에서는 최근 증시 상승과 금융자산 투자 수익 확대가 소비 심리 회복으로 이어지면서 명품과 워치, 주얼리 등 고가 상품 소비 증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강남점과 본점을 중심으로 초고가 명품 브랜드와 하이주얼리 매출이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다. 신세계는 최근 수년간
“이사회 책임 다시 판단해야” 경제개혁연대와 영풍 소액주주들이 석포제련소 환경오염 사건과 관련해 제기한 주주대표소송 1심 패소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원고 측은 영풍 석포제련소의 카드뮴 유출 등 환경법 위반이 장기간 반복된 만큼 이사회와 경영진의 감시·감독 책임 여부를 다시 판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제개혁연대 등에 따르면 원고 측은 장 모 영풍 고문과 전·현직 이사들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 1심 결과에 대해 최근 항소장을 제출했다. 앞서 원고 측은 영풍이 환경부로부터 약 280억원 규모 과징금을 부과받은 것과 관련해 이사들이 내부통제 의무를 다하지 못해 회사에 손해를 끼쳤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했다. 1심 재판부는 전직 대표이사들이 유해물질 유출을 지시하거나 묵인했다고 보기 어렵고, 내부통제시스템 구축 의무를 위반했다고 단정하기도 어렵다고 판단했다. 장 고문에 대해서도 사건 당시 등기이사가 아니었고 구체적인 업무 지시 정황이 확인되지 않는다며 책임을 인정하지 않았
하림이 인공지능(AI) 기술 기업 유니아이와 ‘스마트축산 플랫폼 개발·사업화’를 위한 본계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AX)를 구축해 축산업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낸다. 궁극적으론 한국 닭고기 제품 수출 길을 넓히는 전초기지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계약에 따르면 양사는 유통사용 스마트팜 통합관제 플랫폼인 ‘에이빅’과 농가용 스마트팜 플랫폼인 ‘치킨몽거’ 등 2종류 시스템을 상용화한다. ‘에이빅’은 농장 CCTV 와 환경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모니터링(감시)하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기능을 갖춘 플랫폼이다. ‘치킨몽거’는 농가에서 수기로 관리하던 데이터를 디지털화하고 실시간 환경 모니터링과 출하 시점 예측 등을 제공하는 사양관리 전용 플랫폼이다. 하림 측은 “이번 플랫폼 도입이 실질적인 농가수익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하위권 농가 사육성적을 상향 표준화하고 사료 요구율을 개선해 연간 16억원 규모 생산성향상 이익이 발생할 것”
스타벅스 코리아가 “피넛초코 찰떡파이가 4월 판매량이 전월대비 30% 증가하며 누적 판매 40만 개를 넘었다”고 13일 밝혔다. 스타벅스에 따르면 ‘피넛초코 찰떡파이’는 지난 10월 수능 시즌을 기념해 첫선을 보였다. 특유의 쫀득한 식감과 달콤한 헤이즐넛 크림, 파이 겉면을 감싸고 있는 초콜릿과 땅콩이 고소한 풍미를 극대화한다는 호평을 받았다. 기존 시즌 한정에서 상시 판매 푸드로 전환했다. 최근 들어 사회관계망서비스상에서 크게 회자되며 3월 대비 4월 판매량이 30% 늘어났다. 쫀득한 식감의 디저트를 선호하는 트렌드가 지속되고 있고 깔끔한 지함 케이스에 담겨 있어 선물용으로도 제격인 점이 입소문을 탔기 때문이다. 외국인 관광객 방문이 많은 관광‘공항 상권 판매량은 더 두드러졌다. 4월 판매량이 전월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한국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남에 따라 디저트 간식으로 손꼽히며 구매 수요가 자연스레 늘어나고 있다는 게 스타벅스 측 분석이다. 고병수 기자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 차원에서 객실용 플라스틱 키를 친환경 나무 소재로 전면 교체한다. 객실 내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며 친환경 호텔 운영 확대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반얀트리 서울은 기존 플라스틱 객실 키를 생분해 가능한 호두나무 소재 키(사진)로 순차 교체한다고 13일 밝혔다. 호텔 측은 이번 교체를 통해 연간 약 50㎏ 규모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500㎖ 페트병 약 3500개 분량에 해당한다. 이번 조치는 반얀트리 서울이 추진 중인 친환경 운영 전략의 연장선이다. 앞서 반얀트리 서울은 지난해 9월 전 객실에 정수기를 설치하며 일회용 생수병 사용을 중단했다. 개관 초기부터 다회용 세라믹 디스펜서를 운영해온 데 이어 이번 나무 객실 키 도입까지 더해지며 객실 내 ‘플라스틱 제로’ 환경 구축에 나섰다는 설명이다. 호텔은 고객 참여형 친환경 활동도 확대한다. 반얀 그룹의 상
GS리테일이 “자체 간편결제 서비스 ‘GS Pay’가 2021년 8월 출범 5년 만에 누적 가입자수 700만명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달 말 기준 가입자수는 691만명인데 증가세를 고려하면 이달 내 돌파도 가능하다는 게 GS리테일 측 계산이다. 5년간 간편결제서비스에 공들인 결과다. GS Pay는 카드나 계좌를 한 번만 등록하면 GS리테일 모든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사용 가능다. QR 스캔 한 번으로 결제와 쿠폰 적용, 포인트 적립, 영수증 발행도 한번에 할 수 있다. 또 ‘나만의 냉장고’ 보관 기능과 사전예약, 퀵커머스 등 우리동네GS 앱 주요 서비스와도 연계된다. GS리테일에 따르면 GS Pay 가입자는 연평균 90% 수준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초기에는 2030세대 중심으로 이용했지만 최근에는 5060 이용자 비중이 30%까지 늘어났다. 전 연령층이 사용하는 유통업계 대표 간편결제서비스라는 평가가 나올 정도다. GS리테일 측은 “GS
농심이 “올해로 출시 40주년을 맞은 신라면 누적 매출액(2025년 기준)이 20조원을 넘어섰다”고 13일 밝혔다. 국내 라면업계를 넘어 전체 식품 브랜드 중에서 전례를 찾기 힘든 성과라는 게 농심 측 주장이다. 농심 관계자는 “신라면이 40년간 세운 누적 판매량은 약 425억개에 달한다”며 “면발 길이(봉당 약 40m)로 환산하면 지구와 달을 약 2200번, 지구와 태양을 약 6번 왕복할 수 있는 천문학적인 규모”라고 설명했다. 1986년 국내 첫 매운맛 라면으로 등장한 신라면은 1991년 시장 점유율 1위에 오른 이후 현재까지 35년간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최근엔 단순한 식품을 넘어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영국 런던 피카딜리 광장 등 글로벌 랜드마크에서 한국 식문화를 전파하는 K푸드 선봉장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실제 매출 20조원 가운데 40%는 북미 중국 일본 등 해외시장에서 거둬들였다. 조용철 농심 대표는 “신라면 누적 매출 20
편의점 캐릭터상품을 어린이보다 어른이 더 많이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만큼 ‘어른이'(어른+어린이)들이 많다는 얘기다. CU가 “어린이날을 선보인 캐릭터 협업상품이 어린이뿐아니라 '어른이' 소비층까지 가세하며 가정의 달 핵심 매출 품목으로 떠올랐다”고 13일 밝혔다. 실제 CU 캐릭터 IP(지식재산권) 협업 상품 매출 증가율은 2023년 320%, 2024년 82.2%, 2025년 105.7%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상품 수도 2023년 280여종에서 지난해 370여종까지 늘었다. 캐릭터 굿즈(기획상품)와 한정판 상품을 중심으로 소장 가치와 팬덤(동호인 집단) 소비가 맞물리며 MZ세대 중심 '어른이 소비'가 두드러지고 있다는 게 CU 측 분석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최근 캐릭터 IP가 단순한 디자인 요소를 넘어 '경험 소비'와 '팬덤 소비'를 이끄는 핵심 콘텐츠로 자리잡고 있다”면서 “굿즈와 랜덤 요소를 결합한 상품들이 SNS 인증 문화와 맞물리며
미국에서 처음으로 ‘내셔널 K뷰티위크’가 열린다. K뷰티가 단순 유행을 넘어 미국 주류 소비문화로 자리잡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랜딩인터내셔널은 미국 뷰티 유통업체 얼타뷰티와 함께 11일부터 17일까지 미국 주요 도시에서 ‘내셔널 K뷰티위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로스앤젤레스(LA)와 뉴욕 등을 중심으로 열린다. K뷰티와 한국 문화를 함께 소개하는 축제 형식으로 진행되며 온·오프라인 체험 행사와 소비자 참여형 프로그램 등이 마련된다. 미국 내 ‘내셔널 위크’는 산업과 문화적 가치를 기념하기 위해 민간이나 비영리단체 등이 신청해 운영하는 공식 주간 행사다. 업계에서는 K뷰티가 미국 시장에서 하나의 독립적인 문화 산업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한다. 행사 기간 중 가장 주목받는 일정은 15일 뉴욕 타임스퀘어 나스닥 마켓사이트에서 열리는 나스닥 클로징 벨 타종 행사다. 랜딩인터내셔널은 얼타뷰티와 함께 행사에 참여해 K뷰티 산업 글로벌 영향력을